[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인구 고령화로 취업자도 갈수록 고령화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취업자 중 청년층이 3명 가운데 1명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 중 39세 이하 청년층은 781만 7천명(30.9%)으로 집계됐다. 이 중 29세 이하가 13.5%, 30대는 17.4%로 각각 집계됐다.중소기업 취업자 중 60세 이상이 24.0%로 가장 비중이 컸고, 뒤를 이어 50대(23.8%), 40대(21.3%), 30대, 29세 이하 순이었다. 연령층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지난해 서울 합계출산율(0.55)이 전국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1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초저출생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저출생 대응 토론회를 개최했다.박춘선 서울시의회 저출생인구절벽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주관한 토론회는 ‘서울형 저출생 대응을 위한 기업의 역할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열린 토론회에는 기업인, 정치인, 언론인, 의료인, 워킹맘, 양성평등담당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였다.박춘선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민간기업의 역할과 공공의 지원방안에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대응 특별위원회 박춘선 위원장(국민의힘, 강동3) 주관으로 오는 19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형 저출생 대응에서의 민간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의회 저출생 대응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기업에서의 일가정양립현황을 살펴보고, 저출산 대응 우수 기업 사례 조명을 통해 서울형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발제로 전기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일과생애연구본부 본부장이 기업의 일가정양립현황, 특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에 대규모 공습을 가한 이란이 미국에 개입할 경우 “안전지대는 없다”며 경고했다. 건조한 날씨에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14일 전국 곳곳에서 산불 등 화재가 잇따랐다. 4.10 총선 이후에도 의료계의 내부 분열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 갈등을 마무리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의료계가 한목소리를 내기는커녕 전공의 대표가 의대 교수를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내부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후임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인선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30대 10명 중 7명은 국민연금을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7~8월 만 20~39세 남성 600명과 여성 552명 등 총 11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30의 노후소득보징 인식과 지원수요’에 따르면 응답자의 75.6%가 ‘국민연금제도를 불신한다’고 답했다.연령대별로 보면 나이가 많을수록 제도를 믿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아졌다. 구체적으로 보면 만 35~39세가 79.7%로 가장 비중이 컸고 이어 만 30~34세(77.9%), 만 25~29세(75.8%), 만 2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대한민국 여성 임금근로자가 10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임금근로자는 전년 대비 28만 2000명 증가한 997만 6000명이다. 이는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 수치다.지난해 전체 임금근로자 중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45.7%로 다른 년도와 비교해 가장 높았다. 여성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685만 3000명으로 전체 수치의 68.7%를 차지했고, 임시근로자는 28.1%(280만 3000명), 일용근로자는 3.2%(32만명)를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성인지 감수성 진단과 양성평등 교육을 위해 ‘성인지 감수성 진단검사 도구’를 개발·보급한다.성인지 감수성 진단검사는 학생 개인이 성별과 관련된 생각이나 태도를 측정하기 위한 검사다.도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진단검사를 활용해 성인지 감수성 수준을 진단하고 양성평등한 사고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협력해 진단검사를 개발했다.진단검사 문항은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을 나타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교·진로·가정·사회·관계 영역 성역할 규범(25문항) ▲폭력에 대한 인식(1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환경·수요 변화를 반영해 늘어난 다문화가족정책을 새롭게 추진한다. 여가부가 17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2023-2027)’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 비전은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사회’로 설정됐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반영,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정착 주기별 맞춤형 지원 ▲자녀 성장단계별 학업·진로 지원 ▲인권 보호 및 차별 해소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인구절벽의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의 경제활동에 여성인력 확대 방안을 찾기 위해 나섰다. 여가부는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일자리 전문가, 새일센터 관계자들과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구절벽은 미국의 경제학자 해리 덴트가 주장했던 이론으로 어느 기점부터 한 국가나 구성원의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어 인구 분포가 마치 절벽이 깎인 듯한 모습이 된다는 내용이다. 주로 만 15세~64세 사이의 인구가 급격히 줄어든 경우를 말하기도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지난 8일 재단에서 ‘경기양성평등센터 3주년 기념 토론회’를 열어 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경기양성평등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양성평등센터 개소 3주년을 맞이해 ‘성별영향평가센터’로 시작해 지난 2019년 4월 ‘경기양성평등센터’로 확대 전환한 센터의 그동안의 4년을 평가하고 앞으로 양성평등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경기양성평등센터는 지역 성평등 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성평등 교육·문화 사업과 지역정책 모니터링 사업을 시행해 왔다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양성평등센터가 오는 8일 오후 3주년 성과·과제 점검과 지역 성평등 환경조성 사업 방향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의원, 관계기관 전문가, 관련 공무원, 시민단체 대표, 사업 참여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양성평등센터 3주년 운영 성과 및 과제를 점검하고 향후 지역 성평등 환경조성 사업이 나아갈 방향과 개선을 모색한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성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이 축사한다. 김선희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출산장려 정책을 이용해 육아휴직 급여를 부정수급하는 사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이 늘어나면서 재작년부터는 남성 부정수급 규모가 여성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3일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최근 4년간 적발된 육아휴직 급여 부정수급은 총 1324건, 65억 4000만원에 이른다. 육아휴직 급여는 만 8세 이하나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가진 근로자가 자녀 양육을 위해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른 육아휴직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규만 교수팀 연구결과교육·소득 높을수록… 젊을수록 일‧가정 갈등↑[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여성 근로자가 직장과 가정에서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면서 느끼는 심리적 갈등, 즉 ‘일‧가정 갈등(work-family conflict)의 정도와 우울증상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높은 수준의 일‧가정 갈등을 느낄수록 우울 증상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 연구팀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시행한 여성가족패널조사(KLoWF) 2018년 자료를 이용해 19세 이상 여성
육아휴직 부정적 풍조 여전“복직한 뒤 승진서 누락 돼”공공행정 부문 육아휴직율 1위“기업이 먼저 분위기 만들어야”[천지일보=안채린 수습기자] 정부가 저출산 타개를 위해 육아휴직 지원제도를 개편했지만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먼저 조성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정부는 내년 경제정책 방향으로 ‘저출산 극복 5대 패키지’를 발표했다. 영아수당을 도입하고 육아휴직 급여를 증액하는 등 내년부터 육아휴직 혜택을 높여 근로자의 육아 부담을 해소할 방침이다. 그러나 정작 아이를 둔 근로자들은 현실적으로 육아휴직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여성본부에 여성 최초 검사장인 조희진 변호사가 본부장으로 공식 합류했다.국민의힘 선대위는 13일 “선대위 산하 기구인 여성본부 공동본부장으로 조 변호사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여성본부 고문으로는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임명됐으며, 부본부장의 경우 김이연 가정의학과 전문의, 윤경숙 부정식품감시단 단장, 백현주 동아방송예술대 교수가 맡는다.여성본부 정책기획 단장은 최금숙 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이 맡는다. 법률지원 단장에는 조현욱 변호사가, 지역 네트워크 강화단 단장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영란 양형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문유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양형위원회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편 양 기관은 공동으로 오는 11월 8일 ‘젠더 폭력범죄와 양형’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문유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양형위원회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간 교류 협약 업무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편 양 기관은 공동으로 오는 11월 8일 ‘젠더 폭력범죄와 양형’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영란 양형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양형위원회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간 교류 협약 업무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편 양 기관은 공동으로 오는 11월 8일 ‘젠더 폭력범죄와 양형’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