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용노동부가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키로 한 ‘외국인 가사도우미’ 사업을 놓고 여전히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육아 부담을 줄이는 저출산 해법으로 내놨지만, 국내 가사근로자와의 형평성과 외국인 인권, 서비스의 수요와 질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 노동부는 지난달 31일 열린 ‘외국인 가사근로자 도입 시범사업 관련 공청회’에서 계획안을 밝혔지만, 쓴소리가 쏟아졌고 연내 도입이 어렵다는 분위기가 팽배했다.가장 큰 문제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급여 문제다. 정부가 외국인 가사도우미에게도 최저임금을 적용하기로 하면
전국적 인지도, 더 높이기‘대한민국 최고 여성상(賞)’ 입지 강화[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21세기 ‘대한민국 최고 여성상(賞)’으로서 유관순상(賞)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나선다.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방안을 발굴해 유관순상에 대한 전국적인 인지도를 제고하고 시상 규모를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김범수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8기 정례 브리핑을 열고 유관순상 시상 제도 및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유관순상은 1999년 2월 유관순상 제정·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200
제37차 실국원장회의“시군별, 타 시도와 차등 없도록 균형 잡아 달라”[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과 관련 시군별 차등이 없도록 균형을 잡아 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7차 실국원장회의에서 내년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 인상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도내 시군은 물론 타 시도와도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현재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하고 있는 명예 수당 지급액 평균은 27만원 수준이나, 거주 지역에 따라 많게는 2배 가량 차이가 발생하고 있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양성평등 발전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하고 있다.
李, 보육 주제로 국민선대위유치원·어린이집 등 공약강조與 “女정책·공약, 계속 고민” ‘페미니스트’ 신지예, 尹곁으로野, 여성 표심 위한 인사영입하태경·이준석 등 우려 목소리 2030 여성 다수 “결정 못 해”여성단체 “공약 노력 기울여야”전문가 “제3지대 가능성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선 후보들이 ‘여성층’을 공략하고 있다. ‘가족리스크’로 제동이 걸렸던 외연 확장에 다시 시동을 걸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특히 중도층 가운데서도 부동층인 여심을 휘어잡는 게 승기의 요인이 될 수 있어서다. 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6회 전국여성대회에서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대선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허 회장,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한국여협·경남여협 임원, 여성정책 주요 현안 논의여성단체와 소통·협력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 노력[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4일 도청에서 여성단체 회장들과 여성 정책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열었다.경남의 여성정책 성과 중에서 경남여성가족재단 설립, 여성친화도시 조성 확대, 공공부문의 여성 대표성 제고, 성별영향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을 공유했다.여성정책에 대한 향후 과제와 여성단체의 주요 활동 상황에 대해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하병필 권한대행은 “경남도에서 여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디지
코로나19 모범 대응, 저출생 대책 마련 등 공로 인정[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22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55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은 여성의 권익 및 지위향상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큰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이용섭 시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나서고 대구와 병상 나눔을 연대하는 등 모범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여성 권익증진 실현으로 양성평등사회
이정옥 장관 “피해자 보호 및 재발 방지 대책 보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여성가족부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17일 여성폭력방지위원회 민간위원과 대책을 논의한다.여가부는 16일 이정옥 장관이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보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민간위원 긴급회의를 연다고 밝혔다.회의에는 이정옥 장관과 김희경 차관, 황윤정 권익증진국장을 비롯해 이경환 변호사와 이수정 경기대 교수, 정은자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대표와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대표, 이소라 노무사와 장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5일 전국 프랜차이즈 150개사에 하절기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 및 실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전국에 매장을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대상으로 ‘문 닫고 냉방영업’에 전사적 차원에서 동참 및 실천을 요청하는 내용이다.‘에너지절약 착한가게’캠페인은 ▲실내온도(26℃) 준수 ▲문 닫고 냉방영업 ▲LED 조명설치 ▲영업종료 후 옥외조명 소등 등 에너지절약을 약속하고 실천하자는 내용으로 공단이 2017년부터 시작했다.올해는 에너지시민연대, 새마을운동중앙회,
민화협 등 여러 시민단체 참여범국민운동 시민사회 동참 촉구“개방 위해 정부·시민 노력 필요”[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미국과 북한간의 비핵화 협상이 더딘 가운데 시민단체가 금강산 관광 재개와 개성공단 개방 정상화를 빨리 시행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북미대화가 추진되는 과정에 있다”며 “남북관계가 선순환하기 위해서는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의 이행으로 남북관계 발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별세에 대해 “오늘 이희호 여사께서 소천하심으로 대한민국은 또 하나의 큰 별을 잃었다”고 밝혔다.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1일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운동의 거목이었던 여성지도자 이희호 여사의 삶을 깊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추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대변인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반자이자 가장 가까운 비판자로서, 독재세력과 싸우는 민주화 투쟁의 동지로서, 매섭고 엄혹한 격정의 세월을 함께 헤쳐 오셨다”며 “독재정권의 서슬 퍼런 탄압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이 전국의 여성단체 및 소비자단체 리더 600여명이 도농협동을 통한 농촌사랑 실천과 다짐을 결의하는 2019 ‘도농협동희망포럼 전국대회’가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8일 열렸다.이번 행사는 김병원 농협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축사, 여성·소비자단체와 참석 내빈의 도농협동 농촌사랑 실천 퍼포먼스·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전국의 여성·소비자단체 이외에도 정부관계자와 국회의원 등이 다수 참석해 농업인은 물론 국민 모두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다함께 공감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참석자들이 여성참여 50% 스카프를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北민화협, 추모사로 참석 대신해“日, 뻔뻔스럽게 ‘강제동원’ 부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상임대표의장 김홍걸)가 3월 1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8년부터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조선의 혼, 아리랑의 귀향’ 제1차 조선인 유골봉환사업으로 추모식을 거행했다.이날 추모식에는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을 비롯해 김용덕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이사장, 곤노 유리 남·북·일 조선인유해봉환추진위원회 일본대표(재단법인 21세기 일본위원회 이사장), 최금숙 민화협 상임의장(한국여
시민들 앞장서 악플·혐오표현 추방 위해 나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온·오프라인상의 악플과 혐오표현 추방을 위해 70여개의 시민단체가 모인 ‘악플·혐오표현추방시민연대’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 6층에서 ‘악플·혐오표현추방시민연대 출범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악플·혐오표현추방시민연대는 선플운동본부가 주축이 돼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환경운동연합, 대한변호사협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흥사단, 한국생명운동연대 등 70여개의 시민단체들이 참여해 만들어졌다.시민단체들은 사람의 생명을 빼앗고 사회갈등을 심화시키는 악플과 혐
정해교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 “홍보와 사업 구체화”대전시 출범 70주년, 승격 30주년 기념[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2019 대전 방문의 해’를 두 달 앞에 두고 ‘대전이 좋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마무리 준비에 힘쓰고 있다. 정해교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9 대전 방문의 해’ 사업 추진과 홍보에 대해 브리핑했다.정해교 국장은 “2019 대전 방문의 해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지금, 사업이 구체화되면서 대내·외의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전시 출범 70주년, 승격 30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이 지난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여성·소비자단체와 기업 대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도농협동희망포럼’을 개최했다.국민과 함께 하는 도농협동연수원 개원 2주년을 겸한 이날 포럼에서는 도농협동국민운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단체 및 기업의 임원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우수 단체 감사패 및 도농협동공헌상 수여 ▲김병원 회장 환영사 ▲10개 단체 신규 MOU 체결식 ▲38개 도농협동교류단 합동발대식 ▲민승규 前농촌진흥청장 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