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간담회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이영휘 전문직여성한국연맹 회장, 이성자 경남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하고 있다.(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9.26
24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간담회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이영휘 전문직여성한국연맹 회장, 이성자 경남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참석하고 있다.(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9.26

한국여협·경남여협 임원, 여성정책 주요 현안 논의

여성단체와 소통·협력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 노력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4일 도청에서 여성단체 회장들과 여성 정책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열었다.

경남의 여성정책 성과 중에서 경남여성가족재단 설립, 여성친화도시 조성 확대, 공공부문의 여성 대표성 제고, 성별영향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을 공유했다.

여성정책에 대한 향후 과제와 여성단체의 주요 활동 상황에 대해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경남도에서 여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디지털 성범죄 근절,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면서 “여성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 평등 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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