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카자흐스탄 도로공사 본사에서 카자흐스탄 도로공사와 도로·교통 분야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의 기술·인적 교류 및 도로공사의 카자흐스탄 도로 관련 사업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카자흐스탄 도로정책을 총괄하는 압둘린 톨레겐 도로위원장은 “한국도로공사의 우수한 유료 고속도로 관리 기술 및 노하우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도로 건설 및 운영유지관리 분야 협력, 유료도로 민간투자사업(PPP) 개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서평택·북광주 톨게이트, 대동 나들목에서 화물차의 불법 개조 및 적재 상태 불량 여부 등 집중 단속을 했다고 25일 밝혔다.TS는 이날 자동차 안전 단속원을 투입해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전국 화물차 합동으로 단속했다.주요 단속항목은 ▲화물차 물품적재장치 임의 개조 ▲후부안전판 기준위반 ▲경광등 임의 설치 ▲미인증 등화 설치 ▲최고속도제한장치 해제 등이다.또한 309대의 화물차를 점검한 후 총 85대의 화물차에서 안전기준 위반,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화물차 운수 예정자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교통안전 교육’을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운전자를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의 첫 발걸음으로 대형차량을 운전하게 될 교육생의 선제적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지난 3개년간 화물차에 의한 교통사고 치사율(11.5%)은 일반차량(8.4%)에 비해 높았으며 작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의 54%가 대형차량에 의해 발생했다.또한 4.5톤 이상 화물차의 고속도로 측정차로 위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특화상품을 휴게소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진주시는 23일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에서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진주휴게소(부산 방향)에 들어선 농특산물 홍보관은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운영되던 진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이어 58㎡ 규모로 올해 2월에 준공, 지난달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번에 진주휴게소 이용객과 시민에게 선보이게 됐다.홍보관은 진주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진주실크, 바이오 제품, 주요 관광지 등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중소기업기술마켓 우수 기술·제품 전시 및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중소기업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해 구매하고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정책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30개의 기술부스에서 기술마켓에 등록된 인증기술 및 혁신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4개의 정책부스에서는 기술마켓 제도와 지원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이날 구매상담회를 통해 기술마켓 인증기업과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강소휘(26)가 한국도로공사와 역대 최고액에 계약했다.한국도로공사는 12일 “강소휘와 계약기간 3년, 총액 24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강소휘는 연간 총보수 8억원(연봉 5억원, 옵션 3억원)을 받는다.8억원은 지난 시즌 김연경(흥국생명), 박정아(페퍼저축은행)의 연간 총보수 7억 7500만원을 넘는 역대 최고 금액이다.새 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구단 보수 총액은 29억원으로 지난 시즌보다 1억원 상승하면서 선수 최고 연봉은 기존 7억 7500만원에서 8억원으로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9일 전라남도청에서 전라남도, 전남개발공사와 ‘공공협업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민간개발이 제한된 토지를 공익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전남지역 고속도로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해 수익 중 일부를 지역 기금의 형태로 지역주민과 공유하게 된다.도로공사는 사업에 필요한 부지를 발굴·제공하고 전라남도는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전남개발공사가 발전설비를 설치·운영한다.이번 사업으로 건설될 태양광 발전소의 설비용량은 5MW로 연간 4300명이 사용할 수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6, 흥국생명)이 2년 연속 프로배구 여자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남자부에서는 OK금융그룹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34, 등록명 레오)가 9년 만에 MVP 영예를 안았다.기존 남녀부 최다 수상자였던 김연경과 레오는 이 부문 기록을 각각 6회, 4회로 자체 경신했다.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이 열렸다.김연경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20표를 받아 MVP에 선정됐다.13년 만에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정규리그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4월은 교통차단 작업이 상반기 중 가장 많다며 고속도로 작업장 안내표지가 보이면 속도를 줄이고 미리 차선 변경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4월은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손상된 고속도로의 보수 공사가 많은 시기로 관련 교통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한다.최근 5개년 고속도로 작업장 교통사고 분석에 따르면 주원인은 졸음 및 주시 태만으로 전체 건수의 94%를 차지하고 있다.졸음운전이나 주시태만의 경우 충분히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로 작업장 시설물 등과 충돌하게 돼 일반 교통사고(9.6%)보다 치사율이 2.9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오는 11월 28일까지 김천시 관내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위해 사옥 내 수영장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도로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김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과 어린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작년에는 김천 율곡지구 내 4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김천시 관내 전체 14개 초등학교 1674명 초등학생으로 확대했다.도로공사는 지난 2019년 5월 김천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수영장을 개방했다.도로공사 본관 4층에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화물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제는 화물차 운전자 자발적 안전운행 실천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 포상하는 제도다.참여 방법은 아틀란트럭 모바일 앱(APP) 설치 후 표출되는 팝업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나의 안전운전 점수(최소 주행거리 3000㎞/월)’’가 높은 화물 운전자를 선별해 총 820명에게 모바일쿠폰(5만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현대건설이 안방에서 치른 1·2차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현대건설은 3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2차전에서 세트 점수 3-2(23-25 25-21 21-25 25-17 15-13)로 역전승했다.현대건설은 남은 3경기에서 한 번만 승리해도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28일 열린 1차전에서 세트 점수 0-2로 끌려가다가 내리 세 세트를 따고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던 현대건설은 2차전에서도 저력을 보여줬다.1세트를 먼저 내준 뒤 2세트를 만회했고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직선․지하화 공사를 마치고 28일 오전 5시 경부고속도로 동탄JCT∼기흥동탄IC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속도로 중 처음으로 지하화를 통해 상부공간을 국민들에게 돌려드리는 사업이다.곡선 형태의 고속도로 구간을 직선화(4.72→4.70㎞)해 주행성을 향상하고 도심 구간 고속도로를 지하화(경부동탄터널, 1.2㎞)해 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도시공간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특히 경부동탄터널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방재시설을 대폭 확충해 안전 성능을 강화했다.화재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연경(36, 흥국생명)과 양효진(34, 현대건설)이 처음으로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한다.둘은 2012년 런던 올림픽,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의 4강 진출을 함께 일군 주역이다. 김연경은 7번째, 양효진은 5번째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둘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06-2007시즌에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처음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다. 당시 양효진은 프로 입문 전이었다.두 팀이 다시 챔피언 결정전에서 격돌한 2021 시즌에는 김연경이 해외 리그에서 뛰고 있었다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장학재단과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심리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 참여자를 모집한다.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안아드림’은 고속도로 사고 후유증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106명이 참여했다.올해는 참여자 중 12명이 심리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77%가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안아드림’ 프로그램은 매년 고속도로 장학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를 실시해 선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대규모 지역투자를 이끌며 강원특별자치도 투자의 새바람을 이끌고 있다.시는 공사비와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침체된 국내 건설경기 속에서도 극심한 투자 한파를 이겨내고 매머드급 신규 투자를 이뤄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25일 원주 인터불고에서 부론일반산업단지 유치 기업들과 합동 투자협약식을 개최하고, 총 1519억원 규모의 지역투자와 282명의 신규 고용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원강수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장소연 배구 해설위원이 감독으로 변신했다.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은 새 감독에 장소연(49)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25일 발표했다.장소연 신임 감독은 1996년 애틀랜타·2000년 시드니·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세 차례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1992∼2016년 실업팀 선경과 SK케미칼, 프로팀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와 한국도로공사에서 미들 블로커로 20년 이상 뛰었다.은퇴 후에는 스포츠 케이블채널 SBS 스포츠에서 오랜 기간 마이크를 잡고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해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이 위력적인 화력을 뽐낸 흥국생명이 정상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지난 시즌 아깝게 우승 트로피를 놓친 흥국생명은 ‘봄 배구’ 첫판에서 승리하며 우승의 희망을 키웠다. 정규리그 2위 흥국생명은 2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3전 2승제) 1차전에서 정규리그 3위 정관장에 세트 점수 3-1(22-25 25-13 25-23 25-23)로 승리했다.흥국생명은 2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PO 2차전에서 승리하면 현대건설이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영동고속도로에 동백IC를 설치하는 사업이 마침내 탄력을 받게 됐다.용인시는 동백지구 주민들의 숙원이던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사업 계획이 지난 18일 용인시 투자심사위원회의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지방재정투자심사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 수립의 타당성을 진단하는 절차로 시는 지난해 2024~2028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이번 사업을 포함시키며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시는 동백 일대 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기흥구 청덕동 일대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강철호 용인시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용인시 지방투자심사 통과한 동백IC 건설사업을 대환영한다”고 밝혔다.강 후보는 20일 “오는 4월 10일 시민 여러분께 선택받은 용인 여당 원팀이 동백IC의 조속한 신설은 물론 교통 문제에 소외당한 용인을 천지개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동백IC 건설은 2006년 약 19년간 기흥구민의 숙원 사업이었다.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는 용인을 종횡하는 주요 도로망이다. 다만 용인시정 지역구에서 진·출입할 수 있는 나들목이 없어 기흥구 주민들이 6~7㎞가량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