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가 국내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새 발판이 될 전망이다.샌디에이고의 A.J. 프렐러 운영부문 사장이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를 한국 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확인할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샌디에이고는 아시아 출신 선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김하성이 샌디에이고에서 맹활약 중이고, 이정후의 매제 고우석은 올 처음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샌디에이고로서는 ‘김하성 효과’를 통해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제 2의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감독과 선수들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선수를 관리하고 지원해야 할 축구협회 직원도 부화뇌동하며 물을 흐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지난달 카타르에서 열린 2023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국대표팀은 기대 이하의 성적과 감독의 근무 태도, 선수 간의 불화와 갈등 등 총체적 난국에 빠진 한국 축구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 주었다.주장 손흥민이 막내 이강인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면서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는 사실이 외신 보도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클린스만 감독의 개성 없는 전술과 거듭된 졸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창원축구센터 주 경기장에서 2024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B조 예선전이 열리는 가운데, 6일 저녁 8시 한국대표팀 첫 경기인 카타르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1차 예선을 겸하는 이번 예선전은 B조인 한국, 카타르,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4개국이 참가하며, 경기는 9월 6일, 9일, 12일 3일간 매일 한국팀 경기는 저녁 8시, 외국팀 간의 경기는 오후 4시에 치러진다.한국은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22세 이하 올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남자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독일 출신의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을 선임했다고 대한축구협회 측이 27일 발표했다.클린스만 감독과의 계약 기간은 3월부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로 약 3년 5개월이다.클린스만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감독이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한국 대표팀이 오랜 기간에 걸쳐 끊임없이 발전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거스 히딩크 감독을 비롯해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에 이르기까지 역대 한국대표팀을 지휘한 훌륭한 감독들의 뒤를 잇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제무예올림피아드(IMAO, 총재 오노균)와 ㈔세계합기도무도연맹(WHU, 총재 촤돈오)이 ‘금산 무예올림피아드’ 종목별 개최 및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IMAO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3일 IMAO 연수원에서 양측 실무자들(이기한 IMAO 사무관, 김용운 기술심의위 의장)이 배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IMAO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세계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각종무예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당권주자인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12일 “한국 축구대표팀의 감독을 뽑는데 일본 국민 의견을 30% 반영하라는 것이 가능한 일이냐”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당의 전당대회 룰 개정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일본 국민 30% 의견을 안들었다고 해서 한국대표팀 감독이 제대로 못할 것이라는 것은 궤변 중의 궤변”이라고 이같이 주장했다. 일각에서 나오는 이른바 ‘친윤 후보’라는 주장에 대해서 김 의원은 “여러차례 말씀드렸는데 저는 친윤 후보라고 단 한번도 말씀 드린 적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 ‘축구 황제’ 펠레가 대장암 투병생활 끝에 향년 82세로 세상을 떠나던 날인 지난 12월 30일 낮, 같은 신문사 체육부 선배 기자와 점심을 가졌다. 1969년 일간스포츠 창간 멤버였던 그는 1972년 6월 2일 지금은 사라진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졌던 브라질 산투스와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때의 일화를 들려줬다. 기자는 당시 중학생으로 TV 생중계와 기사를 통해 펠레의 경기 내용을 지켜봤다. 당시 세계 축구를 주름잡던 펠레는 소속팀 산투스를 이끌고 한국 대표팀과 맞붙었다. 축구 황제를 보
지구촌을 뜨겁게 달궜던 2022 카타르월드컵이 1달여간 걸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12년 만에 16강 진출이라는 값진 성적을 올렸다. 국민들은 한국의 성적에 환호했지만 똑같이 16강에 진출했던 일본이 한국보다 더 강하다는 불편한 진실을 인정해야 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 한국대표팀을 이끌었던 허정무 감독도 자존심 상하고 언급하기 싫지만 이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일본 축구는 마치 현대판 ‘메이지 유신’을 실현하는 것처럼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이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 북한 조선중앙TV가 2022 카타르월드컵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을 경기 다음날인 지난 7일 무편집으로 녹화 중계하는 것을 보면서 남북한의 축구 사랑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북한은 7차 핵실험을 앞두고 잦은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를 극도의 긴장 속으로 몰아가고 있으면서도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한 한국팀 경기를 이례적으로 녹화 중계로 방송했던 것이다. 중앙TV는 지상파 3사(KBS·MBC·SBS)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양도한 한반도 중계권을 지원받아 2022 카타르월드컵을 녹화 중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16강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귀국길에 올랐다. 이들은 오는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보인다. 6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귀국하는 인원들은 미드필더 정우영(카타르 알사드)과 골키퍼 김승규(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바브), 미드필더 정우영(독일 프라이부르크) 3명을 제외한 전원이다. 다만 항공편이 여의치 않은 관계로 두 팀으로 나뉘어 귀국하게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기적’이란 지난 토요일 새벽 도하에서 벌어진 월드컵 축구경기를 지칭한 말이다. 전문가들이 한국의 패배와 탈락을 점쳤지만 우리 국가대표팀은 물러서지 않고 포르투갈에 2대1 승리,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썼다.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 주저앉은 주장 손흥민은 굵은 눈물을 뿌리며 엉엉 울고 말았다. 경기장에서 이를 지켜본 관중들도 함께 울었다. 부상으로 온몸이 만신창이가 됐어도 물러서지 않고 희생적 힘을 쏟아 이룬 영광의 눈물이었다. 주장 손흥민은 토트넘 리그 경기에서 안면이 골절 되는 큰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령탑인 파울루 벤투(53) 감독이 선수들처럼 벅찬 심정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준비한다. 벤투 감독은 가나와 치른 H조 조별리그 2차전 종료 후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하다가 레드카드를 받아 3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을 상대로 한 조별리그 3차전 최종전에는 벤치를 지키지 못했다. 경기장 VIP석에 앉아 경기를 관전하던 벤투 감독은 우리나라가 극적인 2-1 승리로 16강 티켓을 거머쥐면서 6일 오전 4시 브라질과 치르는 16강전에서 다시 태극전사를 지휘할 수 있게 됐다. 포르투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포르투갈이 조별리그 2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H조의 16강행 티켓은 1장이 남게 됐다. 한국이 이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선 다음달 3일 있을 3차전에서 포로투갈을 무조건 이겨야 한다.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경기에서 포르투갈이 우루과이에 2대0으로 승리했다. 포르투갈은 시작부터 분위기를 장악했다. 포르투갈이 전반전 네 번의 유효슈팅과 70%의 볼점유율을 기록하는 동안 우루과이는 단 한 차례의 슈팅 시도에 그쳤다. 일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 그 많던 붉은악마는 어디로 갔는가? 이 의문은 박완서의 자전적 소설인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에서 패러디해 붙여 본 것이다. 싱아는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지역에 따라 수엉, 수영, 시엉이라 부른다. 줄기의 질긴 껍질을 벗기면 부드러운 속살이 나오며 이를 생식한다. 맛은 새콤하고 시원하다고 한다. 아직도 산에 가면 있지만, 알아보는 사람은 드물다. 박완서는 자신의 삶 속에 내재된 한국 현대사의 편린들을 메타포화해 사라져간 것들의 추억을 소환한다. 6.25 전쟁으로 인해 개성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카타르월드컵 우루과이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손흥민을 중심으로 나선다.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은 24일 한국과 우루과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 대표팀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은 황의조(올림피아코스)가 나선다. 좌측은 나상호(서울)가, 우측은 대표팀 주장이자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맡는다. 중원은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이재성(마인츠), 정우영(알사드)이 배치된다. 황인범과 이재성은 공수조율 역할을, 정우영이 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카타르월드컵 우루과이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손흥민을 중심으로 나선다.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은 24일 한국과 우루과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전방은 황의조(올림피아코스)가 나선다. 좌우 측면은 대표팀 주장이자 에이스 손흥민(토트넘)과 나상호(서울)가 맡는다. 중원은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이재성(마인츠), 정우영(알사드)이 배치된다. 황인범과 이재성은 공수조율 역할을, 정우영이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한다. 수비라인은 포백으로 구성됐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벤투호가 코스타리카와 축구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전’ 1차전에서 황희찬(울버햄튼)과 손흥민(토트넘)의 골로 2-2 무승부로 마쳤다. 특히 토트넘 소속의 손흥민은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마지막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출발해 교체출전한 후 약 13분 사이에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한 데 이어 A매치에서도 골맛을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일본에 완패를 당했다. 유효슈팅도 1개에 그치는 수모를 당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홈팀 일본에 내리 3골을 주며 0-3로 무너졌다. 앞서 중국과 홍콩을 모두 3-0으로 꺾은 대표팀은 이날 일본과의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대회 4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 반대로 일본 축구대표팀은 홍콩을 6-0으로 꺾었지만 중국과 0-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8강에서 맞붙은 숙명의 한일전에서 완패해 탈락했다.U-23 대표팀은 1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0-3으로 졌다.직전 2020년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하던 한국은 8강전에서 고배를 마셨다.한국은 이날 상대의 공세에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슈팅 개수는 한국이 12개(유효 슛 2), 일본이 15개(유효 슛 9)로 상대적으로 차이가 났으며, 전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전국에서 1만 8000명에 가까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장 붕괴·매몰사고 현장에서는 마지막 실종자인 정모(남, 5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경 증액에 한 목소리를 냈다.◆연휴 마지막 날 1만 7920명 확진… 전날보다 208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