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세계 산업디자인계 거장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내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여와 함께 ‘디자인도시 광주’를 구현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구전시회인 ‘밀라노가구박람회’에 마련된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특별전시관’에서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과 가진 대담에서 지오반노니는 이같이 말했다.강기정 시장 등 대표단은 이날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발전 방안과 디자인도시 광주 구현 등에 대해 세계적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와 의미있는 대담을 진행했다.대담에는 강 시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문화재단(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공예문화 거점도시 공모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선정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특색있는 공예문화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재단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8000만원을 포함한 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예주간(오는 5월 17~26일)을 시작으로 전시와 프리마켓, 학술행사, 투어 등 다채로운 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이사장에 곽순화 경기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2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자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이사장에 곽순화(郭順華)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2월 21일부터 2027년 2월 20일까지 3년이다. 곽순화 신임 이사장은 금속공예가로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거치고, 1983년부터 2019년까지 경기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퇴직 후에는 공예 전문 갤러리 ‘금채’를 개관해 한국공예가들을 위한 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31일 옛 진주역 일대인 철도문화공원에서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전통공예 비엔날레는 진주시가 지난 2019년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1년에 첫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았다.행사는 11월 한달 동안 철도문화공원 일대에서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공예인 전시와 공예체험, 철도문화공원 페스티벌, 진주실크 공예등 전시, 뮤지션 쇼케이스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주제관으로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서울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시상식에서 2022 학생중심 공간혁신 아지트 광주양동초 공간조성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양동초 아지트 공간 조성 사업은 올해 3월 준공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에 출품해 사업부분 출품 11개 작품 중 우수상을 받았다.시상식에는 광주양동초 교장, 교육청 시설과 관계자, 기획과 설계를 담당한 건축사가 참여했다.야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서울 종로 인사동에서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서막 ‘진주 소목 in Design’ 개막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행사에서는 ‘두다·담다·쉬다’ 주제로 진주지역 소목 장인들의 작품 8점과 12명 대가의 협업작품 20점을 내달 8일까지 인사동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갤러리에서 선보인다.소목장은 가구와 창호 등을 제작하는 장인을 지칭하는 것으로 사랑방·안방·부엌 등에서 사용하는 가구를 제작하는 목수를 말한다. 진주지역은 많은 소목장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네스코가 인정한 공예 창의도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22 학생중심 공간혁신 아지트 광주양동초 공간조성사업’으로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광주양동초 아지트 공간 조성 사업’은 지난 3월 준공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에 출품된 사업이다. 이후 최종 심사작으로 선정돼 현장실사 및 국민참여심사를 거쳐 사업부분 출품 11개 작품 중 우수상을 받게 됐다.해당 사업은 사용자 참여 디자인 과정을 통해 학교 공간전문가와 교육공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신임 원장에 전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인 장동광씨가 임명됐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장동광 신임 원장은 일민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예술총감독, 유리지공예관 학예연구실장, 안양문화예술재단 공공예술부장,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한 시각예술분야 현장 전문가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K-컬처의 뿌리인 공예, 디자인, 전통문화, 한복의 진흥과 세계화를 담당하는 기관”이라며 “신임 원장은 30년 이상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한국 전승공예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전시가 마련됐다. 5일 국립무형유산원은 우리나라 전승공예품의 아름다움과 무형유산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네스코 본부에서 전시를 개최하고, 파리에서 열리는 인테리어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먼저 국립무형유산원과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나전, 시대를 초월한 빛, 한국의 나전을 만나다’ 전시회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 Ség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끝날 것 같지 않은 여름 무더위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여름철 휴가도 끝나가면서 전국 휴양지에는 막바지 인파가 몰렸다.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강한 소나기가 퍼붓는 곳도 있다. 갑작스레 찾아온 이상 기후에 아직 제대로 된 휴가를 떠나지 못한 이들도 많다. 이에 여름이 지나기 전 꼭 관람해야 하는 전시를 모아봤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이 열리고 있다. 전시는 ‘이건희컬렉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중섭의 작품을 조망했다. 고(故) 이건희 회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오는 10월 말까지 나주지역 노인복지관 세 곳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공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공모 사업에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선정된 결과에 의한 것으로 나주시노인복지관,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 남평재가노인복지관에서 각각 10회씩 실시한다. 공예 프로그램 내용은 나주시노인복지관의 경우 반려동물과 관련된 공예 프로그램이다.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에서는 천연염색, 남평재가노인복지관에서는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가 11일 공예 생활의 확산 차원에서 진도군 진도읍 소재 ‘진도목공방’에서 진도 지역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목공예 교육과 체험을 실시했다. 조성 3년차를 맞이한 전남공예창작센터에서는 그동안 센터에 구축된 장비를 전남 공예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등록작가를 대상으로 장비 활용 교육을 해 왔으며 공예 생활 확산을 위해 일반인 대상의 공예교육과 체험을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공예교육과 체험에는 많은 작가와 일반인들이 참여했으나 전남공예창작센터가 나주에 위치해 있는 관계로 원거리 지역에 있는 사람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올 연말까지 전남지역 노인복지관 15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도내 공예가들의 활동 지원 및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재단은 지난달부터 프로그램 수요처 모집에 나서 나주를 비롯한 광양, 보성, 순천, 목포 등 도내 노인복지관 15개 시설을 선정했다. 강사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등록 작가를 대상으로 모집 절차를 거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표준디자인을 적용한 안내 사인을 광명누리길 1코스 시작 구간인 도담길인 광명동굴 동문과 서문 사이 1.8㎞ 구간에 시범 설치했다.이번에 설치한 안내 사인은 ▲종합정보 안내 ▲보행정보 안내 ▲위치정보 안내 ▲경로 안내 ▲에티켓 안내 등 7종 45개로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 광명동굴 도담길과 접근로에 배치했다.시는 작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 생활 편의를 더하는 공공디자인 공모 사업에 선정돼 광명누리길을 찾는 다양한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가 23일 공예 생활의 확산 차원에서 완도군 신지면 ‘원더플 완도 공방’에서 지역 공예가들을 대상으로 공예교육과 체험을 실시했다.전남공예창작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모한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사업에 전라남도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을 사업 담당 기관으로 지정해서 2020년에 조성된 센터다.조성 3년차를 맞이한 전남공예창작센터에서는 그동안 센터에 구축된 장비를 전남공예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등록작가를 대상으로 장비 활용교육을 해왔다. 공예 생활 확산을 위해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에서 지정 과제인 고령자 인지건강 디자인 부문에 지원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인지건강 디자인이란 치매 가정 및 고령자 거주 비율이 높은 공간을 안전하고 잘 읽히고, 오감을 촉진하는 환경으로 개선해 치매와 같은 인지기능 장애에 대응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디자인을 말한다.시는 이번 사업에서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실내외 정원과 놀이를 연계한 인지건강 커뮤니티 모델을 개발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이 파주 개방형 수장고에서 소반과 반닫이를 주제로 한 ‘민속×공예: 소소하게 반반하게’전시가 열린다.20일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에 따르면, 8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립민속박물관 파주 개방형 수장고(16수장고)에서 여는 첫 번째 수장형 전시다. 200여 점의 소장품과 현대 공예작가 13명의 작품 49점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우리 공예의 흐름을 보여준다. 국내 최대 공예 축제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2022 공예주간과 연계 개최돼 전통과 현대, 민속과 공예의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곡성, 한복을 입다’를 주제로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한복을 입으면 기차마을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 정문 입구 저잣거리 일대를 한복 문화 거리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다양한 한복문화 프로그램을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복문화 거리에서는 오는 21일부터 6월 26일까지 한복 전시회, 한복 무료 대여소, 한복 전통놀이 체험관 등 다양한 한복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한복 전시회에서는 한복의 우수성과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3년 연속 한복문화 거점 공모 선정[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3년 연속 한복문화 지역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한복문화 지역거점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한복진흥센터)의 주관으로 지역의 고유 문화관광자원과 한복문화를 연계하여 지역만의 특색 있는 한복문화를 즐길 문화축제다.시는 지난 1월부터 ‘한복도시 남원, 꽃을 입다’라는 주제로 입고 보는 한복에서 나아가 한복을 매개로 세대와 추억을 이어주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 결과 지역문화 활성화 기여도 및 프로그램 차별성, 지역의 추진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가 천연염색을 입힌 반려동물 식탁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재단은 반려동물 천만시대에 따른 반려동물용품 다양화와 수요 증가에 맞춰 천연염색 식탁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식탁 개발을 위해 재단은 천연염료에 친환경 물질을 첨가하는 작업부터 목재 염색을 위한 최적의 온도 조건을 구명하는 등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다.이를 통해 쪽과 괴화 등 천연염료의 염색성을 높이는데 성공하며 타 지역과 차별되면서도 색감이 아름답고 반려동물 건강에 무해한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