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하윤수 교육감이 부산예빛학교 기숙사(예빛학사)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점검했다.이번 행사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양준모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하영수 부산교육청 국공립일반고 교장회 회장, 김철경 사립일반고 교장회 회장, 이성환 중등교육과장, 이수연 학부모 대표, 손지원 학생 대표 등 내빈과 교직원 15명과 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개관식은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학교장), 축사, 학교이름 조형물 및 기숙사 현판 제막, 교내순람, 도서관 현판 제막, 다과회
공청회 없이 지역축제로 변경돼… 의욕·사기 꺾어[천지일보=김예슬·장수경 기자] “한두 해 해온 행사도 아닌데 참여 주최자(학생, 교사)의 의견도 수렴하지 않은 채 서울학생동아리한마당이 폐지돼 당황스럽고 실망스러웠어요. 학생과 교사가 주축이 돼 십수 년째 일궈온 축제인데 말이죠.”지난해 역사 속으로 사라진 서울학생동아리한마당의 풍물놀이마당 운영위원장 고인석 씨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허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9회째 이어진 서울학생동아리한마당이 공청회 한 번 없이 폐지됐기 때문이다.고 씨는 뒤늦게 공문을 통해 행사 폐지 이유가
감사결과도 인터넷 공개[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비리 교직원이 발생한 서울시내 학교 이름이 앞으로 인터넷을 통해 예외 없이 실명으로 공개된다. 특정 교직원이나 학교 대상의 모든 감사결과도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3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교육비리 근절책을 마련해 새 학기부터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방안에 따르면 교장·교감 등 소속 교직원이 개입된 비리사건이 발생한 학교 이름은 외부에 실명으로 공개된다.시교육청은 그동안 일선 학교에서 교원의 금품수수, 성추행 등이 발생해도 비리 당사자의 이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