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특히 유튜브와 넷플릭스 같은 대형 사업자가 국내 방송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특수도 사실상 이들 기업이 가장 많이 누렸는데 엔데믹 후에도 방송 산업이 전반적으로 커지고 있지만 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할 여력이 안 되는 사업자들의 한계는 뚜렷한 모양새다. 28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방통위)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의 2021년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52.1% 증가
이승웅 애널리스트 분석[천지일보=손지아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SKT, 주가 상승 여력 충분”16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SK텔레콤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4.9조원(전년 대비 6.6%↑), 영업이익은 4174억원(전년 대비 16.1%↑)으로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4.8조원, 영업이익 3960억원)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2분기 말 5G 가입자 수는 771만명(전 분기 대비 14.4%↑, 가입자 비중 24.4%)을
이통사, 기업가치 제고 위해성장 중심의 사업 투자 늘려인적분할, 포트폴리오 재편 등3사 3색 전략으로 탈통신 가속5G 콘텐츠, 가입자 증가 전망[천지일보=손지아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당초 전망대로 2021년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규제 사업인 통신뿐 아니라 비규제 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이며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탈통신’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돋보였다.◆통신 3사 1분기 영업익 호실적SK텔레콤은 매출 4조 7805억원, 영업이익 3888억원, 순이익 5720억원의 실적을
전년 동기比 매출 미디어 17.6%↑융합보안 20.3%↑, 커머스 7%↑“연내 인적 분할 완료할 계획”[천지일보=손지아 기자]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1년 1분기 매출 4조 7805억원, 영업이익 3888억원, 순이익 572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 29% 증가했으며 미디어·보안·커머스 등 New ICT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New ICT 관련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1조 521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SK브로드밴드가 2021년 상반기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미디어 사업 ▲마케팅 ▲방송 제작 지원 ▲네트워크 ▲경영지원(재무/HR/법무 등) ▲Data(Scientist/Analyst) ▲디자인 7개 직무다.자기소개서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이후 6월 중 필기 전형인 SK 종합역량검사(SKCT)와 면접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7~8월에 인턴십 과정을 진행하고 직무전문역량과 기업문화 적합도 등을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올해 하반기 또는
“올해 5G 가입 900만명 목표”[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이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0년 연간 매출 18조 6247억원, 영업이익 1조 3493억원, 순이익 1조 500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5.0% 성장했다. 미디어와 커머스 등 New ICT 사업은 전년 대비 15.3%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MNO 사업도 5G 가입자 증가로 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1.8% 늘었다. 특히 New ICT 사업은 미디어 가입자 증가 및 홈주〮차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2일 ‘2019년도 방송평가’ 결과를 의결하고 공개했다.‘2019년도 방송평가’는 방송법 제31조에 따라 157개 방송사업자(367개 방송국)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방송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의결했다.평가대상 기간은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지상파 티브이(TV), 라디오,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위성방송,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보도전문 PP, 홈쇼핑 PP 등 매체별 특성을 고려해 방송의 내용·편성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사회적 가치 공감(共感) 영상제’ 수상작 19편을 홈페이지에서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영상제는 SK브로드밴드가 티브로드 합병을 계기로 방송의 지역성 구현을 위해 설립한 미디어창작지원센터의 첫 사업이다. SK그룹이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지역성과 사회적 공감이 필요한 주제에 대해 지난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시민들의 영상 콘텐츠를 공모했다.모집 부문은 ▲시니어의 행복 추구와 세대 간 소통에 대한 ‘아름다운 세대 공감’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 협력을 다루는 ‘슬기로운 공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이동통신 3사의 올해 3분기 영업 실적 발표가 KT를 마지막으로 6일 마무리됐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기대보다 좋은 실적 개선이 있었지만 KT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뒷걸음질 쳤다. 이러한 가운데 3사 모두 무선 통신 사업과 IPTV 서비스 실적은 고르게 개선됐다.◆SKT·LGU+ 영업이익 상향… KT만 하향SK텔레콤은 매출 4조 7308억원, 영업이익 3615억원, 순이익 395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9.7% 증가했다. 무선 사업 실적이 상승
미디어, 보안, 커머스 3대 New Biz. 사업 매출·영업이익 각각 19%·40%↑[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4조 7308억원, 영업이익 3615억원, 순이익 395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9.7% 증가했다. 무선 사업 실적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New Biz. 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의 영향으로 44.2% 증가했다.SK
일방적 수수료 감액, 알뜰폰 밀어내기 등 불공정거래행위공정거래위원회, 시정명령 및 과징금 3억 5100만원 부과SK브로드밴드(구 티브로드)의 대리점법 위반행위 제재[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유료방송사업자인 SK브로드밴드㈜와 브로드밴드노원방송㈜의 대리점법·공정거래법(거래상지위 남용행위)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3억 51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위반행위 당시에는 티브로드였으나 SK브로드밴드가 이를 지난 5월 흡수합병했다.11일 공정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자신의 종합유선방송·초고속인터넷서비스
김태율 대표 연내추진 자신지분일부매각 진행설도 제기[천지일보=이승연 기자] CMB 매각을 놓고 시장의 눈치작전이 시작되는 모양새다. 아직은 현대HCN 인수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라 추가 인수전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그럼에도 최근 관련 보도가 이어지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CMB 적극적, 업계는 조심조심최근 CMB 고위 관계자의 멘트를 인용한 적극적인 M&A 추진상황이 보도되면서 업계의 호기심이 증폭됐다. 김태율 CMB 대표는 한 언론과의 질의에서 “현재 일부 통신사와 매각 논의를 시작했다”며 “이르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2020년 2분기 영업이익이 3595억원으로 전년 동기(3228억원) 대비 11.4%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매출액은 4조 602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4조 4370억원)보다 3.7% 늘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 19% 상승했다.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8% 증가한 4322억원을 기록했다.SK텔레콤은 “매출과 영업이익은 New Biz. 전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무선 사업 실적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1.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LG헬로비전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재허가와 관련해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다.방통위는 1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LG헬로비전(23개 구역)에 대한 ‘사업 광역화 금지’ 등의 조건을 부과해 재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역 채널 광역화 금지는 방통위가 지난 1월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인수합병 사전동의 시에 지역성 훼손 예방을 위해 내걸었던 조건과 동일하다. 또한 지역보도 프로그램 제작에 있어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및 관련 법 규정을 준수하도록 하는 조
SKB 추가인수 움직임에 시장동요현대HCN 공개입찰에 KT도 합류합산규제보다 공정위 승인이 난제[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의 인수전 합류, 케이블 3~5위 사업자 M&A 시장 등장 등 나날이 유료방송 시장 인수전(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덕분에 규모의 경제가 필요한 방송산업에서 점유율을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들의 수싸움 전개가 빨라졌다. 특히 내부 CEO로 주목받은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이 유료방송 시장 1위 점유율을 지켜낼 수 있을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취임 초기만 해도 ‘인수설’에 대해 보수적이던 구 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채널 특화프로그램 제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지난달 30일 티브로드와 합병을 완료한 SK브로드밴드의 지역채널 특화프로그램 제작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작사 참여 독려를 위해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사회적가치와 자유기획 2개 부문으로 치러진 이번 특화프로그램 공모는 내부 심사를 거쳐 ‘가치(價値) 삽시다’ ‘버킷리스트 여행 폼생폼사’(이상 가칭)가 각각 선정됐다.‘가치 삽시다’는 지역 노포(老鋪·대를 이어 운영하는 오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브로드밴드가 ‘Btv 케이블(舊 티브로드 케이블TV)’에 Btv 핵심 키즈 서비스인 ‘잼(ZEM) 키즈’를 런칭하고 본격적인 케이블TV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지난달 30일 티브로드와 합병을 완료한 SK브로드밴드는 기존 티브로드 케이블TV의 이름을 Btv 케이블로 확정짓고 새롭게 런칭한 바 있다.‘Btv ZEM 키즈’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서비스로 이제 Btv 케이블 고객들도 무료로 ZEM 키즈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오는 30일 티브로드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새로운 합병법인이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새롭게 출범하는 SK브로드밴드는 821만 유료방송 가입자, 648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기반의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 올해 4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SK브로드밴드 측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서 글로벌 사업자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료방송 플랫폼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미디어 플레이어들과의 협력 확대로 경쟁력을 극대화하고자 합병을 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티브로드가 4.15 총선 당일 오후 6시부터 개표방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개표방송은 전 방송권역에서 진행되며 지역채널 1번 외에도 페이스북, 유튜브에서도 동시 생중계를 진행한다. 티브로드 개표방송은 개표소 표정 등 선거관련 당일 뉴스로 시작해 이번 선거의 특징과 관전 포인트, 선거구별 지역 현안 분석과 후보자별 공약, 21대 국회의 과제 등을 각 지역별로 점검한다. 계층별 유권자 참여형 개표방송과 토크 콘서트형 개표방송으로 꾸며지고 개표소와 후보자 캠프, 선거사무소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다원 생중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4.15총선을 앞두고 전국 케이블TV가 지역민 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개표방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마지막 선거방송 준비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케이블TV는 총선 100일 전인 1월부터 코로나19가 불러온 비대면 선거운동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유권자 정보 알리기에 주력해 왔다.총선을 하루 앞두고 케이블TV는 그동안 쌓인 풍부한 후보자 연설 및 경력방송 데이터로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한편 지역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와 SNS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했다.또한 각사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