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진 차체 실내공간 여유과속구간서 스스로 속도↓[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똑똑하고 편안했다.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새롭게 거듭난 기아자동차의 쏘렌토를 타보며 받은 느낌이다.4세대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완전히 바뀐 신규 모델이다. 강인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담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대형 SUV 수준의 공간활용성, 강력한 주행성능과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아차는 30~40대 ‘젊은 아빠’를 주요 고객층으로 겨냥하고 있다.기자는 최근 서울 도심을 비롯해 경기도 일대 약 2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자동차가 ‘2020 월드카 어워즈(WCA)’에서 텔루라이드와 쏘울 전기차로 2관왕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기아차는 8일(현지시간) 발표된 ‘2020 월드카 어워즈’에서 텔루라이드가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로, 쏘울 EV가 ‘2020 세계 도심형 자동차(World Urban Car)’로 선정됐다. 한국 자동차 브랜드 중에선 첫 수상이다.WCA는 캐나다 토론토에 주최 본부를 둔 자동차 시상식으로 2004년 출범했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24개국의 자동차 전문기자 86명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 ‘쏘나타’와 ‘팰리세이드’,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가 자동차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업계에 따르면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0년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명단의 승용 부문에 쏘나타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는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가 이름을 올렸다.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현대·기아차의 3차종이 한꺼번에 오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앞서 현대·기아차는 ‘미 올해의 차’ 최종후보 리스트에 2009년 현대차 제네
1975년 이후 45년만의 성과車일렬로 세우면 ‘지구 11바퀴’아반떼 1024만대 육박 ‘최다’[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해외 판매 차량이 9000만대를 넘어섰다. 국내 공장에서 생산해 수출한 물량과 해외 공장에서 만들어 판매한 차량을 합한 것으로, 기아차가 1975년 카타르에 브리사 픽업 10대를 수출한 이후 45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29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올해 6월 말까지 집계된 누적 해외 판매량은 현대차 5877만 7223대, 기아차 3141만 2417대 등 총 9018만 9640대로 집계됐다.
현대차, 벨로스터 N TCR·엘란트라 GT N Line 선봬기아차, 텔룰라이드 공개… 북미 시장 상반기 출시[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고성능 신차 및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다.현대·기아차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가해 첨단 신차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현대차는 고성능 경주차 ‘벨로스터 N TCR’을 비롯해 양산차급인 ‘엘란트라 GT N Line(국내명: i30
정의선 “포트폴리오 재점검”車 시장 9249만대… 0.1%↑미·중 신차 출시로 활로모색[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세계 시장 판매 목표를 760만대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판매목표(755만대)보다 5만대 많은 수치다.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 각각 468만대, 292만대 등 모두 76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2일 공시했다.현대차는 국내 71만 2000대, 해외 396만 8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며 기아차는 국내 53만대, 해외 239만대를 목표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판매 목표(755만대)와 비교하면 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