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지난 12일 주민, 전문가, 규제개혁위원,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성과 공유 및 안건 발굴을 위한 토론회 ‘생활규제 군민 톡톡톡’을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규제개혁에 대한 군민들의 참여도와 관심도를 높여 규제개혁 추진에 대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민선 8기 규제개혁 성과와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사전 조사를 통해 발굴한 규제 해소 및 완화 안건을 토론하고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토론회에서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소상공인, 농업유통, 축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10일 대한경제에서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환경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및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가 후원하며,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포상을 통해 지방자치제의 완전한 정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전국 기초 지방정부와 도시공사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위원 대면 질의응답 등을 거쳐 최종 수상기관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26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공모에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여수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여수산단에 올해부터 3년간 사업비 403억원을 투입해 친환경에너지 기반 저탄소 여수산업단지 구현에 나선다. ▲태양광발전시설 및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 ▲에너지 고효율 장비 교체 지원 ▲배터리 리사이클링 생태계 구축 ▲탄소배출권 관리·거래 플랫폼 구축 ▲ 통합에너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디지털트윈 기반 안전관
대덕특구의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주민 숙원 해결 기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26일 환경시설 밀집 지역인 유성구 금고동 일원의 발전방안으로‘친환경 골프장 조성계획’을 내놨다.기본구상은 18홀+α(9홀) 규모의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을 우선 건설하고 매립이 종료되는 제1 매립장의 활용 가능 시기에 맞춰 주민 생활체육시설,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환경시설 밀집 지역 발전방안의 핵심사업인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1천 500억원을 우선 투자하겠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가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3월부터 애초 계획보다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단독・공동주택의 소유자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국비와 함께 도비, 시군비로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도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1만 7908가구에 총사업비 1672억원 규모의 설치비를 지원했다.2023년 국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고(3월)로 확정되며, 예산 전액 소진 시까지 지원 할 예정인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18일 농지은행관리원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농지은행관리원은 농지상시조사 및 농지 정보제공사업, 농업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인 농지은행사업과 농지관리기금을 위탁관리 및 운용하는 농지종합관리기구다. 지난 18일 농지은행관리원의 출범 후 1년간 국정과제의 원활한 이행과 농지종합관리기구로서 자리매김을 위해 농지상시조사를 통한 농지관리강화, 저활용 농지 발굴 및 분석, 농지대장 전환, 농지은행 역대 최대사업비 집행, 청년농 맞춤형농지 지원 강화 등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203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10%를 조기에 달성해 에너지 자립도시 구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 내 76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산단 내 지붕태양광사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녹색에너지 기반 혁신산업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2050 에너지 자립도시’ 구현을 목표로 공공과 민간 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의 경우 시는 27.47㎿를 확대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이 5.71%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과 비교해 1.33%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오늘(24일) 인천시 GIS 플랫폼 기반을 토대로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과 인천시 신재생에너지보급확대를 위해 태양광발전시설 지도를 작성·공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 항만, 경제자유구역청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가 구축된 국제도시다. 반면에 에너지 소비가 많은 국가·지방산업단지 15개소와 광역 발전소 5개소가 운영 중으로, 정부의 2050 탄소중립정책에 취약한 만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절실하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에게 태양광발전시설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신재생에너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정부가 이전 정부인 ‘문재인 정부’에서 태양광 발전 활성화 등 전기산업 발전·기반조성을 위해 진행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의 전반적인 ‘부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사업 관련 허위 세금계산서를 내고 대출을 받는다거나, 농지에 불법으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돈을 빌리는 등 위법·부당 사례가 다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보조금 지원 사업에서도 쪼개기 수의 계약이나 결산서 조작 등 회계부실이 적발됐다. 13일 국무조정실의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산업통상자원
[천지일보=전국특별취재팀] 지난 8월부터 집중적인 폭우로 인해 시민들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하다. 갑작스러운 폭우에 이어 태풍 힌남노가 상륙한 가운데 오는 9일부터는 추석 연휴이기 때문이다. 본지는 최근 폭우가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 추석을 준비하고 있는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추석 조용히 지낼 생각” 인천광역시 중구는 폭우가 쏟아질 때마다 흙 섞인 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당시 수해 피해 사진을 제보한 한 주민은 지난 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사 왔는데 무서워서 살 수 없을 것 같다. 행정복지센터에 피해 신고를 하고 소식을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환경 교육과 복지사업을 위한 거버넌스 기구 ‘희망그린 에너지센터’가 지난 22일 발족식을 개최하고 장학금 4000만원을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 수여했다. ㈔풀꿈환경재단은 제19회 에너지의날을 기념해 이날 오전 11시 충북학생교육문화관 다목적실에서 ‘희망그린 에너지센터 발족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홍상표 풀꿈환경재단 이사장 등 관계지관장 100여명과 더불어 오근장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향후 재생에너지 관련 교육홍보활동을 전개할 시민환경강사들도 대거 함께 했
소음저감과 탄소 중립 목적에너지기술개발 공모 선정[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소음저감과 탄소 중립을 위한 철도 적합 태양광 실증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철도 방음벽에 설치 가능한 고효율 태양광 발전모듈 개발을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2022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소음저감과 탄소 중립을 위한 철도 적합 태양광 실증사업’에 국비 6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약 81억원을 투입한다. 철도 교행 소음을 줄이기 위해 설치된 방음벽에 직접 설치 가능한 양면 수광형 고
2가지 충전기, 좁은 공간 설치·충전 접근성↑내년 ‘친환경 복합 전기차 충전소’ 2곳 설치[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주거지 밀집 골목길 등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가로등형 충전기와 볼라드(단주)형 충전기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가로등형 충전기는 급속 충전기로 가로등은 물론 폐쇄회로(CC)TV, LCD 디스플레이 등 여러 기능도 결합됐다. 볼라드형 충전기는 면적 0.06㎡만 차지하는 소형 완속 충전기로 서울에는 처음 도입된다.두 유형 모두 골목길, 도로변에 설치할 수 있어서 충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빌라,
수계기금 7억 6천만원 확보[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내년도 낙동강수계 특별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기금 7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낙동강수계의 23개 지자체에서 수질개선·주민복지증진·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사업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70억원이 투입된다.진주시가 선정된 사업은 수곡농산물유통센터 태양광발전시설 공사와 대평면 주민친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조성사업이다.먼저 수곡 농산물유통센터 발전시설 건립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수곡면민들의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정부 그린뉴
2030울산형 에너지복지 추진취약계층 냉·난방기·전기료 등에너지효율 ‘주거 환경 개선’[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시민의 에너지 기본권 강화와 극심한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위 더위 고통 없는 에너지복지 울산’ 종합대책에 나선다.울산시는 5개 구·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달 3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형 에너지복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최근 기후변화로 전례 없는 폭염과 한파가 이어지고 코로나19 위기 등으로 소득양극화가 심화돼 에너지 이용 취약계층이 늘고 있다. 이에 시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사전 대피선박·양식장 등 피해예방 적극 조치[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3일 도청 정철실에서 태풍 ‘오마이스(OMAIS)’ 대책회의를 열고 “실국별로 태풍 대처계획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고 도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23일 오후 제주도 부근을 지나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전남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대부분 지역에 100~300㎜,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은 최대 400㎜까지 많은 비가 내릴 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재생에너지 사용 확산과 한국형 RE100(K-RE100)에 동참하기 위해 강원 영월군지부에 제6호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글로벌 RE100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세계적 캠페인으로 연간 전기사용량이 100GWh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권고하고 있다. 한국형 RE100은 전기사용량 수준과 무관하게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 모두 참여 가능하며,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는 K-RE100 참여방법 중 하나이다.지난 2
폭염·태풍 등 사전 대비 만전[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해 현장 중심의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이상 기후에 따른 대기 불안정, 국지성 돌발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크고 기온은 지난해보다 0.5~1.5℃가량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나주지역은 지난해 8월 7~8일 다시·봉황면 일대 최대 390㎜의 집중호우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으로 13만4457톤 잉여배출권 획득[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난해 총 13만4457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시는 2015년부터 탄소배출권거래제 대상 지자체로 지정돼 시행 중이다. 하수처리장, 정수장, 매립장, 소각장 등 32개소의 환경기초시설이 대상시설이다.그간 할당량 대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매립가스 발전시설 설치·운영, 혐기성 소화조 바이오가스 회수, 태양광시설 설치, 고효율설비 교체,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모니터링 실시 등의 다
설치비용의 최대 70% 범위 내 고정금리 1.8% 융자[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기업체 경쟁력 강화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해 ‘2021년도 태양광발전설치 융자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태양광발전사업자 및 에너지소비량이 많은 산업체 및 건물 등 민간분야에 태양광발전 설치자금에 대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태양광발전설치 융자지원’은 관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발전사업을 하려는 사업자뿐만 아니라 자가 소비자도 포함해 대상자를 확대했다.사업비 10억원으로 태양광발전설비(300㎾ 이하) 설치비용의 최대 70%(최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