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 ‘가치있는 금융을 실현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ESG 위원회 신설 및 탈석탄금융 경영원칙 수립, ESG 채권 발행 확대 등 ESG 경영 내재화를 진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전행적인 ESG 경영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 운영 중이다. 금융 공공기관 최초로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해 기후, 환경, ESG 리스크 전반을 관리·감독하는 것이 그 예시다.또 기업은행은 ‘IBK 탄소중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탄소 중립은 대기 중 배출한 온실가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금융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란 미션을 세워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고객과 지역사회의 행복, 더 나아가 미래 세대를 위한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 중이다. ESG는 이를 가능하게 하는 동력이라 판단해 KB금융은 ‘ESG리더십’을 그룹 경영전략의 한 축으로 선정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폭넓은 이해관계자를 고려해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를 확대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ESG 경영전략을 마련하고 있다.KB금융은 TCFD(기후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20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창수)이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열린 ‘농협손해보험 제2차 ESG자문위원회’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투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농협손보는 지난 2월 ESG채권 투자일임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에는 농협금융지주에 주관하는 그린뉴딜 인프라ESG펀드에도 투자한다. K-뉴딜과 연계해 오는 2025년까지 3500억원 수준의 투자를 추진한다는 계획도 마련했다.이와 함께 녹색금융으로의 발돋움을 위해 탈석탄금융을 위한 인수기준을 마련한다. 국내외 석탄 화력발전소 신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탈(脫)석탄 금융’에 동참한다.신한은행은 지난 9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주관한 ‘기후금융 지지선언식’에 참석해 탈석탄 금융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는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참여하지 않고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채권을 인수하지 않겠다는 것이다.이번 기후금융지지선언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실천에 대한 약속을 선언한 것으로 신한은행은 ▲탈석탄 금융선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서명기관 선언(2007년) ▲TCFD(기후변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이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사회적 확산을 장려하는 ‘고고챌린지’에 동참한다.2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권 은행장은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지난달 4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출발한 ‘고고챌린지’는 국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한 가지 행동을 실천하고 한 가지 행동을 하지 않는 메시지를 담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권 은행장은 SNS에 ‘물티슈 사용 줄이고! 손수건, 친환경 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지난 9일 한국전력의 녹색프리미엄 구입으로 한국형 RE100인 ‘K-RE100’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녹색프리미엄 제도는 전력소비자가 한전에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를 사들이는 제도다.K-RE100은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권고한다. 농협은행은 매년 전기사용량의 5%를 재생에너지로 추가 전환해 2040년에 목표를 조기달성하기로 했다.NH농협은행은 녹색프리미엄 뿐만 아니라 자점 건물의 옥상·주차장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 시설을 확충하고 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캐롯손해보험 등 한화그룹 6개 금융사가 금융사장단 결의와 실무검토를 거쳐 탄소제로시대를 향한 ‘한화금융계열사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탈석탄 금융’ 선언에 따라 한화그룹 금융 6개사는 향후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는다. 또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에서 발행하는 채권도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일반채권이라도 명백히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경우에는 해당 채권을 인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