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장진영(합천) 도의원이 5일 제41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일환인 황강취수장 설치, 합천 운석충돌구 세계지질공원 조성에 대한 추진 상황을 묻고, 대안을 제시했다.의원은 2020년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가 발견됨에 따라 ‘합천 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사업이 대통령 공약 등 도정과제 반영된 만큼 원활한 추진이 이뤄지고 있는가 살펴봤다. 또한 경남도에는 지질공원이 없었기 때문에 합천 뿐만 아니라 지질유산이 풍부한 시·군을 연계해 경남도 국가지질공원으로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정화조 없는 친환경 남양주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퇴계원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29일 밝혔다.‘정화조 없는 친환경 남양주 만들기 프로젝트’는 공공하수관로를 보급해 건물의 정화조를 폐쇄해 악취·해충 발생을 예방하고 정화조 공사비 및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환경 친화적 사업이다.시는 국비, 기금을 보조받아 퇴계원 지역 아파트·학교·구도심 등 400여 가구(오수관 7.77㎞/우수관 0.79㎞)의 정화조 폐쇄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섬 지역인 옹진군 북도면 신도 2리에 18일 첫 수돗물이 공급됐다.인천시는 이날 옹진군 북도면 일원에 수용가 상수도 급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인천 섬 지역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된 첫 사례로 이날 신도2리 다목적회관에는 5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계자가 참여해, 수돗물 첫 통수를 기념하고 자축했다.섬 지역 특성상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은 북도면 지역은 그간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상수도로 식수 문제를 해결해 왔다.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상수도가 2100여명(약 1200세대)의 신도·시도·모도·장봉도 주민들의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김구영 구리시서울편입추진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동연경기지사에게 ‘구리시서울편입성명서’를 접수하고 정문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당장 경기분도 계획을 철회하라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받고있는 구리시 한강에 위치한 취수장을 팔당댐상류로 이전하라 ▲구리시를 서울로 편입하라 ▲서울편입후 국회의사당을 구리시 아차산 기슭으로 이전하라 등 외쳤다.-구리시 서울편입 성명서 전문-재정자립도가 경기도 하위권이면서 전국의 시중에 면적이 가장 작은 구리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청호오백리길’은 대전(동구, 대덕구)과 충남 금산, 충북(청원, 옥천, 보은)에 걸쳐 있는 약 220km의 도보길로 언제 가도 질리지 않는 아주 매력있는 곳이다.이곳은 대청호 주변 자연부락과 소하천, 등산길, 임도, 옛길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서울, 부산에서 대청호까지 거리가 약 오백리 정도가 되어 그 상징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특히 대청호를 중심으로 해발 200~300m의 야산과 수목들이 빙 둘러져 있어 경관이 아주 뛰어나며 구간마다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길들이 많다.연인끼리 낭만을 즐길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기록원이 용산과 한강 개발 변천사에 관한 새로운 온라인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2019년 개원한 서울기록원은 소장기록 중에서 중요기록물을 선별해 시민에게 다양한 온라인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2022년에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에서 수집한 기록을 토대로 구성한 콘텐츠는 ‘용산기지 건물 #5042’와 ‘항공사진 속 용산기지’이다.용산기지 건물 #5042는 일제강점기, 6.25전쟁, 5.16군사정변, 12.12사태 등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장소로 역사적 사건과 이야기를 사진과 문서,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태풍 ‘카눈’이 10일 우리나라를 관통해 북상 중인 가운데 전북 전역에 태풍 특보가 발효됐다.10일 전북도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와 10시를 기해 군산과 전주, 익산 등 도내 12개 시·군에 태풍경보가, 오전 1시를 기해 고창과 부안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또 태풍으로 인한 많은 비로 무주와 남원, 정읍, 임실, 순창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무주남대천 무주군 취수장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현재 태풍 카눈은 안동 남서쪽 약 40㎞ 육상에서 시속 38㎞로 북진 중이며, 중심기압은 980㍱, 최대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금강홍수통제소가 10일 오전 11시 전북 무주군 취수장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금강홍수통제소는 금강수계 무주남대천 유역에 내린 비로 무주군 취수장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10일 오후 12시 40분쯤 주의보수위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이에 금강홍수통제소는 무주남대천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홍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무주군 취수장 지점의 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2.76m(수위자료 기준)를 기록했으며 오후 12시 30분 2.99m를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3일 창녕 하천정비사업장 등 재해취약지 현장을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창녕 하천정비 사업장은 창녕 대합면 평지리의 지방하천인 평지천 정비공사를 추진하는 곳으로, 홍수 등의 수해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0년 5월부터 재해예방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총 30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박 도지사는 현장 상황에 대해 브리핑받은 뒤 집중호우 시 현장의 안전관리 미흡으로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공사현장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지난 10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시정 주요 현안사업 공유 및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시 주요 사업부서장과 경기도의회 지역 도의원 3명(양운석 의원, 박명수 의원, 황세주 의원)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서 안성시는 주요 현안 사업으로 유천·송탄 취수장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개선, 철도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광역버스 운영 및 확대 계획 등 3건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또한 2024년도 국·도비 건의사업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지난 8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올해 처음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시의 영향권인 경남 함안군 낙동강 칠서지점의 최근 남조류 개체 수를 보면, 지난달 30일 ㎖당 2602개, 지난 5일에는 1871개로 나타났다.이에 시는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기 수립된 수돗물 관리대책을 ‘관심’ 단계에 맞춰 강화해 나간다.수질검사 주기를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와 냄새물질(지오스민, 2-MIB)은 주 1회에서 2회, 유충모니터링은 일 1회에서 2회, 먹는 물(정수)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여름철 진양호에서 발생하는 조류와 이상 수질에 대응하기 위해 수질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내달 취수원 수질개선 사업 추진을 통해 조류 방지막 교체 1식, 미세 거품 발생 장치 4대, 물 순환 장치 2대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맛·냄새 물질을 유발하는 조류 유입을 원수 취수 단계에서 줄이게 된다.또 수질 개선사업과 함께 진양호 수질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조류·생물 감시장치를 이달 중 설치한다. 이번 장치 확충으로 진양호 취수탑 주변에서 발생하는 조류 발생 시기·종류, 분포도 등 종합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78.4%까지 높였다고 9일 밝혔다.해남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340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진행 중이며 노후 상수관망 교체와 블록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블록시스템과 유량 감시 시스템 구축이 대부분 완료돼 지난 2019년 61%에 불과했던 유수율이 올해는 78.4%까지 높아졌다. 블록시스템은 각 지역을 블록으로 구분해 유량을 감시함으로써 수압 저하, 누수 발생 등 상황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2월 12일 덕남정수장 밸브 고장으로 인한 피해보상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186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접수 유형별로는 저수조청소 32건, 필터교체비 36건, 영업보상 73건, 생수구입비 20건, 기타 25건 등이다. 피해보상 신청액은 1억 3700만원이다.상수도사업본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보상심의위원회에서 4월 중 피해보상 사실확인 조사 및 심사를 통해 보상금을 결정하고 5월에 개별적으로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또 단수 및 흐린 물 출수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서는 별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1일 합천 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합천을 남부내륙철도와 달빛내륙철도 등 편리한 교통망 구축을 통해 사람들이 모여드는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고, 서부경남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합천은 오랜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훌륭한 개발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며 “함양울산, 진천합천 고속도로가 연이어 개통돼 사통팔달의 합천이 된다면 그동안 숨겨진 훌륭한 자원들이 빛을 발휘할 날이 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의 위상과 도민의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28일 민선 8기 3대 하천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그랜드플랜을 내놨다. 대전시 3대 하천은 갑천, 유등천, 대전천이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이날 시정 브리핑을 통해 2023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총 2조 7천억원이 투자되는 ‘3대 하천 푸른물길 그랜드플랜’을 발표했다. 이장우 시장은 “3대 하천 푸른물길 그랜드플랜의 핵심과제인 ‘대전천 통합하천사업(3514억원)’이 지난 22일 정부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은 금강과 3대 하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가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은 이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토대로 상수도 비상체계구축 사업계획과 설성 및 남부권 수도공급시설 확충 계획을 추진한다. 시는 송·배수시설 확충(배수지 1개소 증설, 1개소 신설)과 취수장(중간가압장 1개소, 전기시설 개량 등) 및 정수장 시설 개선, 도수관로 개량 등을 계획했다. 2022년 상반기 신설 상수관로 설치는 13개소 연장 5.4㎞에 10억원을 집행해 85여 가구에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함으로 ‘새로운 이천, 함께여는 미래’에 안정적 수돗물 보급에 기여했다. 상반기에 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10일간 강동대교에서 팔당대교까지 약 9.6㎞ 구간의 수중 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강 상수원 수중정화활동은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수중정화 전문 업체와 같이 실시했다. 크레인 설치 바지선, 모터보트 등 전문 장비와 민간 잠수사 21명 등 전문 인력을 동원해, 지난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9월 힌남노 태풍 등으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한강 상수원 수중정화활동으로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 원곡면이 지난 25일 안성시 원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해 시정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원곡면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공감토크에는 원곡면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원곡면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8대 핵심공약 시정 보고, 지난해 정책공감토크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한 후, 새로운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중심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분야에 대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대형 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한 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 점검 완료 시설은 6개소의 취·정수장으로, 시설용량에 따라 2만㎥/일 이상의 시설 4개소(쇄운취·정수장, 이원취·정수장)는 강원도와 유관기관의 합동으로 점검했다. 이외 시설 2개소(옥계취수장, 사문정수장)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