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13일 수질 관련 전문가, 시·군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수질개선 단기대책 종합평가’ 대응을 위한 전담팀(TF) 발족회의를 가졌다.환경부는 ‘새만금유역 제3단계(2021년~2030년) 수질 개선 대책’ 중 지난해까지 완료된 단기대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목표 달성 여부, 대책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목표수질 조정 검토 및 추가대책을 발굴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전문가 및 시·군과 함께 전담팀 구성 운영을 통해 정부의 단기대책 종합평가에 적극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김동철 한국전력 신임 사장이 전기요금 정상화 의지를 밝혔다.김 사장은 20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2대 사장으로서의 경영방침을 발표했다.이날 취임사에서 김 사장은 “사상 초유 재무위기의 모든 원인을 외부 탓으로만 돌려서는 안 되며 냉철한 자기반성을 통해 ‘제2의 창사’라는 각오로 새로운 기회의 영역을 선점해 나가야 한다”면서 “전기요금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며 중장기적으로 총수익의 30% 이상을 국내 전력판매 이외의 분야에서 창출해 ‘글로벌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 6명(김남원 의원, 박용갑 의원, 백슬기 의원, 송승환 의원, 이영철 의원, 홍순서 의원)이 지난 11일 왕길동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찾았다.이곳은 대단위 도시개발 사업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는 서구 북부권의 대표 현장으로, 의원들은 감리단 사무실에서 관계자로부터 개발사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주민민원 해소방안 마련의 시간을 가졌다.또 이번 방문에 동행한 서구청 관계 공무원에게도 개발에 따른 환경·교통문제, 후분양에 따른 우려 사항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관리·감독에 임해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가 하반기 105억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나선다.최근 물가상승과 고금리 등의 국가적 경제난에 더해 SK하이닉스의 실적부진과 건설인력 감소로 연쇄 부진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위한 특별지원을 통해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한다는 구상이다.김경희 시장은 지난 28일 민선8기 취임 1주년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하반기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서민경제·소상공인 지원(소비진작) ▲지역상권 활성화 등 2개 분야이며 각종 공공·민간개발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첨단산업을 육성해 성장 이끌어 누구나 살고 싶고 어디서나 살기 좋은 활력 넘치는 녹색 이천을 만들겠습니다.”김경희 이천시장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1주년 언론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첨단도시 건설을 위해 일자리가 넘치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 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품격있는 맞춤 복지도시건설을 위해 달려왔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보통교부세 교부단체로 재지정돼 재정운용에 숨통을 틔우고, 경제, 복지, 안전,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체감할만한 변화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여수시을) 의원이 8일 여수공항 주차장 확대 사업 착공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여수공항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이용객 확대로 극심한 주차난을 겪어왔다. 주차난으로 인한 공항 인근 불법주정차 문제로 몸살을 앓기도 했다. 이번 주차장 확대 사업이 여수공항 주차난 해소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공항공사가 김회재 의원에게 보고한 자료에 의하면 오는 19일 여수공항 주차장 확대 사업이 착공돼 내년 1월부터 주차장이 운영될 전망이다. 주차장 운영은 준공 일정에 따라 변동할 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송도동의 한 신축 아파트 현장에서 발행한 혹파리 피해와 관련해 빠른 하자처리와 추가대책을 위해 입주민과 건설사, 관리주체 등이 참여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아파트 현장사무실에서 시공사인 H건설, 입주예정자협의회, 관리사무소 책임자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신속한 원인파악과 하자처리 등을 촉구했다.초기 위탁관리업체를 통한 피해 아파트 가구류 방역에도 관련 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연수구가 입주아파트 전체 방역과 함께 시공사의 신속한 정밀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3년 4개월 만에 해제했다. 연휴인 어린이날 5일 전국에 많은 비가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에 농작물 등 시설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박광온 원내대표 회동에 동의한 가운데 박광온 원내대표는 5일 “야당 대표를 먼저 만나는 것이 순리”라고 밝혔다.◆WHO, 3년4개월 만에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 “과학의 쾌거”☞(원문보기)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한다고 5일(현지시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다음달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중도해지를 막을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예·적금 담보부대출 등 다양한 계좌 유지 지원 방안을 놓고 관계기관과 협의할 방침이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긴급하게 돈이 필요할 경우 계좌를 유지하면서 자금 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윤석열 정부의 핵심 청년 공약인 청년도약계좌는 만 19~34세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개인소득(6천만원 이하) 및 가구소득(중위소득 대비 180% 이하) 기준을 충족하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과 고물가로 힘들고 어려운 시민을 위해 120억원을 추가 지원하겠습니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시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머리를 맞대고 민생안정 추가대책을 마련했다고 28일 이같이 밝혔다.이어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갑작스런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복지시설 등에 긴급 난방비를 확대 지원했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도 추가 지원하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 신속히 지원했으나 제도권 밖의 어려운 분들을 모두 다 도와드릴 수는 없었다”고 밝혔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28일 시의원들과 시청 소통큰마당에서 ‘2023년 이천시 민생안전 120억원 추가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 협의체와 HDC현대산업개발이 송갑석 의원, 조오섭 의원의 중재를 통해 입주 시까지 성공적인 리빌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18일 이승엽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와 최익훈 HDC현산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행 협약식을 개최했다. 양측은 입주 시까지 성공적인 리빌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을 합의하고, 기존 주거지원대책에 기신청한 세대와 미신청 세대에 이번 추가대책을 동일하게 제공하기로 하는 등 입주예정자의 요구사항을 대폭 수용한 이행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유류세 인하 폭 확대 여부를 막바지 점검 중”이라면서 “할당관세 적용 품목 확대를 포함한 추가 대책을 내달 5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현재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이번 주 국제유가와 3월 소비자물가 상황 등을 살펴본 후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만약 인하율이 30%로 확대된다면 휘발유 1리터당 세금
“45㎜ 넘어가면 추가대책 논의해야”[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최근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상층부가 최대 41㎜까지 흔들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층 건물에선 흔한 현상이지만 구조 당국은 붕괴사고가 발생한 건물임을 감안해 실시간으로 흔들림 정도를 주시하고 있다.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사고 현장의 화정아이파크 외벽 등 29개 지점에선 30분 간격으로 흔들림 정도를 측정하고 있다. 13층, 21층, 27층, 33층, 38층에서 움직임을 확인하는 것이다.지난 18일 오전 38층 지점이 남쪽으로 41㎜ 움직인 것으로 확인됐다.
"화이자 2차 후 6개월 지났다면 '효과 뚝'…델타 60%·오미크론엔 40%"HSA "12월 중순부터 오미크론이 우세종…연말엔 하루 10만 명씩 나올 수도"영국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추가 접종)을 맞으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을 상대로 75%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영국 BBC 방송과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보건안전청(HSA)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581명과 델타 변이 감염자 수천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백신 효과를 추산했다.HSA는 연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내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를 앞두고 금융당국이 올 연말에도 가계부채에 대한 엄격한 관리 기조를 이어간다. 이에 따라 은행들이 전세대출과 잔금대출의 심사를 강화해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6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서 전세대출을 DSR 적용에서 배제하고 잔금 대출을 중단없이 지속하기로 했다.그러나 해당 방침이 무작정 허용되면 가계부채 관리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어 시중 은행 등에 전세자금 대출과 잔금 대출 시 심사를 강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당국이 ‘10.26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 발표 후 가계대출 원금을 나눠 갚기로 한 대출자에게 한도를 확대해주거나 금리를 인하해주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다만 금융당국의 대출규제 강화로 실제 대출을 받을 가능성이 줄어든 상황에서 해당 방침이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 제기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일 가계부채 관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장, 한국주택금융공사·SGI서울보증 부사장, 은행연합회·여신금융협회·신
2금융권도 DSR 기준 강화카드론 대출한도 20% 감소전세·신용대출 분할상환 강화전세대출 중단 없이 공급[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빠르게 급증하는 가계부채를 막기 위해 26일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방안은 가계대출 규제를 금융회사에서 소비자로 확대하고 대출 기준을 담보·보증력에서 상환능력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특히 가계부채 급증을 막기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되고, 제2금융권의 DSR 기준이 더 엄격해지는 등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조이기가 더 강화된다. 다만 서민·실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위원회가 26일 가계부채의 관리를 위해 보완대책을 발표한다. 이에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 등 상환 능력에 초점을 맞춘 대책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지난 21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6일 발표할 예정인) 가계부채 대책에 DSR 시행 시기를 당기는 문제, 제2금융권 가계부채 관리, 가계부채의 질 관리 강화 등을 담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보완책은 전체적으로 총량 관리와 DSR 규제 강화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방안의 핵심은 DSR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위원회(금융위)가 26일 가계 부채 연착륙을 위한 추가 보안 대책안을 발표한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조기 확대와 분할 상환 및 대출 심사 강화 등등을 골자로 하는 가계 부채 관리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DSR이 강화될 경우 앞으로 개인이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는 최대 절반으로 줄어든다. 다만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한 복안도 내놓는다.이번 방안의 핵심은 DSR 규제 강화다. 상환 능력에 중점을 두고 대출 규모를 관리하겠다는 의미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