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아이들이 마칭밴드 공연을 보고 있다. ⓒ천지일보 2023.05.0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아이들이 마칭밴드 공연을 보고 있다. ⓒ천지일보 2023.05.05.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3년 4개월 만에 해제했다. 연휴인 어린이날 5일 전국에 많은 비가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에 농작물 등 시설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박광온 원내대표 회동에 동의한 가운데 박광온 원내대표는 5일 “야당 대표를 먼저 만나는 것이 순리”라고 밝혔다.

◆WHO, 3년4개월 만에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 “과학의 쾌거”☞(원문보기)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한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20년 1월 PHEIC를 내린 지 3년 4개월 만이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마찬가지로 팬데믹 상태를 계속 유지하게 된다.

◆[정치쏙쏙] ‘워싱턴선언’ 연일 비난하는 北, 속내는… 南은 성과 척도로 활용☞
북한이 5일에도 대북 확장억제 강화를 담은 한미 정상의 ‘워싱턴 선언’에 대한 비난을 퍼부었다. 지난달 27일 한미 정상의 워싱턴선언 발표 이후 거의 매일 강도 높은 반발성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데 이례적이라는 반응 속 그 속내에 관심이 쏠린다.

◆“가뭄 해갈 됐지만” 광주·전남 강풍 동반 폭우에 농작물·시설 피해 잇따라☞
연휴인 어린이날 5일 전국에 많은 비가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에 농작물 등 시설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여수시 등 남해안에서는 비행기 이륙에도 차질을 빚었다.

5일 광주 지하철 1호선 공항역 내부가 폭우에 침수돼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가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5일 광주 지하철 1호선 공항역 내부가 폭우에 침수돼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가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박광온 회동 동의했지만… 朴 “野 대표 먼저 만나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박광온 원내대표 회동에 동의한 가운데 박광온 원내대표는 5일 “야당 대표를 먼저 만나는 것이 순리”라고 밝혔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의 말씀은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우리 정치가 하루빨리 정상화하길 바라는 충정에서 하신 말씀으로 이해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檢, ‘천화동인 6호’ 조우형 보강수사 후 영장 재청구 검토☞
천화동인 6호의 실소유자이자 ‘대장동 사건’의 공범으로 조우형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검찰이 보강수사에 나섰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법원의 영장 기각 사유를 따져보며 조씨에 대한 보강수사에 착수했다.

◆2분기 전기요금 얼마나 오를까… ㎾h당 7원 오르면 매달 2500원 더 낸다☞
2분기 전기요금이 얼마나 오를지 이목이 집중된다. 만약 ㎾h당 7원 오를 경우 4인 가구 기준 매달 2500원가량을 더 낼 수 있다.  정부와 여당은 물가 상승과 국민 여론 등을 고려해 이번달 중 ㎾h(킬로와트시)당 한 자릿수 이내로 요금을 소폭 인상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1분기에 ㎾h당 13.1원을 인상한 바 있다.

◆다음달 청년도약계좌 출시… 금융위 ‘중도해지 방지’ 추가대책 내놓는다☞
다음달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중도해지를 막을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예·적금 담보부대출 등 다양한 계좌 유지 지원 방안을 놓고 관계기관과 협의할 방침이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긴급하게 돈이 필요할 경우 계좌를 유지하면서 자금 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제주 3일 누적 강수량 900㎜ 이상… 제주 떠난 체류객 1만 9000명 추정☞
제주에 강풍과 함께 3일 누적 강수량이 900㎜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결항 등 피해가 속출했다. 5일 오후 10시 기준 제주도 남부·동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되고 제주도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어린이 만난 尹대통령 “최고 수준의 양육 환경 만들 것”☞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과 연무대(전 대통령경호실 체력단련시설)에 전국 어린이 가족 32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서벽지 거주 아동, 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아동, 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 아동 등이 참석했다.

◆“매일 담배 15개비 피는 것만큼 해롭다”… 조기 사망 30%가량 높이는 이것은?☞외로움이 매일 담배 15개 피는 것보다 몸에 해롭다는 해외 보고가 나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조기 사망은 물론 심장병·뇌졸증 등 각종 질병의 발병 위험도 높인다는 것이다.

◆법원 ‘이재명 직무정지’ 가처분 심문에 뿔난 ‘개딸’☞
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가처분 심문을 연 가운데 ‘개혁의 딸(개딸, 이재명 대표 지지층)’이 해당 사안을 두고 날을 세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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