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공동주택 내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분리배출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를 통해 주거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이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시설을 상시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분리배출 전용시설이 없어 공터나 주차장 등에 임시로 분리배출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총 25개 단지를 선정해 단지당 최대 1000만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서 알뜰나눔장터가 열린다. 연수구는 자원 재활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연수구 알뜰나눔장터’를 오는 4월 20일 오후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뜰나눔장터는 단체, 주민, 가족 단위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잠자고 있는 재사용 가능 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며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장터 판매자 사전등록은 4월 1~15일 ‘연수구 알뜰나눔장터 전용홈페이지(https://www.yeonsu.go.kr/fl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시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 2024년도 새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9월 공식 개관을 알린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는 체계적인 자원순환 구조와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1~2층에는 현대화된 재활용센터와 자원순환 홍보관, 아름인도서관 등 주민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조성돼 있고 3층에는 업무용 시설과 교육장 등이 자리하고 있다.구는 이곳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8일 자로 민선8기 2년 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조직개편은 건강도시·도시재창조·환경안전도시·사회통합을 목표로 조직의 효율적 재편과 보건소 조직 강화 등 체육청소년·치매정신건강과도 신설했다.이번 개편은 1년 차 구정운영 성과를 토대로 원도심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외국인 이주민의 지속 유입 등에 따른 다양한 갈등 해소를 위한 사회통합 기능 강화 등 효율성을 강조했다. 전체적으로 본청 조직은 기존 4국1단3실30과137담당에서 4국1단3실30과134담당으로 효율화하고 보건소를 3과1센터18담당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청사 내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억제하고 다회용 컵 사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회용컵 도입 시범사업’을 시행한다.시는 지난 19일부터 청사 내부·회의실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컵과 생수병을 전면 중지하고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체계를 구축했다.청사 내 층별로 다회용 컵 거점장소를 마련했으며, 직원이나 민원인들은 개별로 컵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한 컵은 수거함에 반납하면 되고, 이후 컵 공급·세척 대행을 맡은 천안아산지역 자활센터(취약계층 일자리사업)에서 수거해간다.평소 부득이 일회용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사용 감량을 위해 ‘장례식장 다회용기 재사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취지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 체계로 전환을 희망하는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기반 조성을 지원한다.심각해진 기후위기로 정부가 ‘탈 플라스틱’ 대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특히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다중 이용시설의 다회용기 재사용 체계 전환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대표적인 시설 중 하나가 장례식장이다. 전국 장례식장에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4일부터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20일 서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 및 식품접객업 중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총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감량기 자체 구입비용의 50%(최대 1000만원 한도)를 선착순 지원한다.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감량기는 가열·건조, 발효, 발효건조, 퇴비·사료화, 부숙의 방식 등으로 작동되는 음식물 감량기 중 전기용품 안전기준(KC마크)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 K마크(한국산업기술시험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8일까지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 12곳을 대상으로 과대포장과 재포장 행위 등 집중점검에 나선다. 26일 시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과대·재포장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품목인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소매제품, 선물세트 등의 포장횟수와 포장공간비율, 재포장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과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른 포장 횟수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쾌적한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거리의 미관을 개선하고 여름 쓰레기악취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동별로 생활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자생단체와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천안시민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천안사랑카드 앱’을 활용한 홍보도 눈길을 끈다. ‘생활폐기물 배출시간을 지켜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홍보이미지는 생활폐기물 배출시간이 해가 진 후부터 자정까지라는 점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시가 경기북부 섬유산업 거점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섬유류 폐기물 적정 수거·처리 체계 강화에 나선다. 양주시는 지난 1일 전국 최초로 섬유류 폐기물 전용 특수 규격봉투(50L)를 신설·제작해 보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섬유공장에서 배출되는 섬유류폐기물을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에 무단으로 배출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섬유류 폐기물 전용 규격봉투 신설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양주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
대학로 인근 상가 앞 쓰레기상인들 “치워진 꼴을 못 봐”인근 골목 쓰레기 더욱 심각금연구역 상관없이 꽁초 난무보건소 “시에 문의” 답 회피“날마다 방치된 쓰레기로 가게 앞이 더러워 북구에서 치워줬으면 좋겠는데 한 번도 치워진 꼴을 못 봤습니다. 그대로 두면 방치되고 보기 싫으니 직접 치울 수밖에요.”30일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대학로에서 당구장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 여기저기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로 얼룩진 바닥을 쓸며 분노를 토했다.그는 “10년째 영업하고 있는데 환경미화원이 치우는 꼴을 못 봤다”며 “날마다 쓰레기를 마주하
거리두기 해제로 ‘길빵’ 증가지역 유흥가, 버려진 꽁초들눈살 찌푸리는 시민도 보여광주시, 꽁초 전용수거함 설치“불씨 제거하고 담배 버려야”담배 무단투기도 단속 필요[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풀리면서 길거리 흡연자가 늘어나 발생하는 담배꽁초로 광주광역시가 몸살을 앓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광주광역시는 KT&G와 협업해 오는 31일까지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을 설치할 예정이다.26일 밤 10시경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후문, 동구 충장로 등 지역 유흥가와 식당가 근처 바닥
5개 자치구, 오월 정신 일깨워 “공동체 정신·민주의식 함양” 5.18 관련 도서전·미술 전시 민주묘지 참배 및 추모제도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가 올해 제42회를 맞은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를 각각 개최해 오월 광주 정신을 일깨운다. 국립5.18민주묘지가 있는 광주 북구는 오는 17일까지 국립5.18민주묘지 진입로변 녹지 정비를 시행한다. 공무직 10명, 기간제 근로자 18명이 가로수 가지치기를 하고 5.18묘역 입구, 영락공원 입구 등에 가로화단 풀을 벤다. 서방사거리부터 5.18묘역 입구
재활용 사업장 선별 인력 보강[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올해부터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동작구는 지난해 2월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추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음식물 배달이 급증하면서 버려지는 아이스팩 양도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동 주민센터 등 17개소에 전용수거함을 설치‧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초 예상했던 회수량 3만개보다 훨씬 많은 10만개의 아이스팩을 재활용했다.이를 통해 약 5.8톤의 폐기물 처리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가 오는 10월 1일부터 대형폐기물을 손쉽게 신고하고 결제하는 모바일 앱 ‘빼기’의 운영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빼기’ 앱 서비스는 대형폐기물 배출 시 수납필증을 부착하지 않더라도 모바일 앱을 통해 수거신청에서 결제까지 휴대폰으로 한 번에 가능한 서비스이다.스마트폰 앱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내려받아 배출 품목을 촬영한 뒤 앱에 사진을 올리면 사물인식 AI 기능을 통해 견적이 산출되고 수거장소를 입력한 후 비용을 결제하면 된다.이후 배출번호가 자동으로 생성돼 배출 정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7월 5일자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4급 승진(2명)▲농업환경국장 강재형 ▲동남구청장 김영옥◆5급 전보(13명)▲허가과장 송재열 ▲행정지원과장 김태현 ▲복지정책과장 맹영호 ▲교육청소년과장 곽원태 ▲차량등록사업소장 류재광 ▲서북구 자치행정과장 강복옥 ▲서북구 세무과장 정근혁 ▲성환읍장 오병창 ▲노인장애인과장 금구연 ▲서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주미응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안현숙 ▲건축디자인과장 염혜숙 ▲서북구 건축과장 한원섭◆5급 승진(10명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개발제한구역에 수변 산책로 조성을 위해 토지 소유자를 끈질기게 설득해 매입비 20억원을 절약한 8급 공무원 등의 적극행정이 주목받고 있다.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8일 업무 추진과정에서 공공의 이익 창출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이해 당사자와 수십 차례 소통하면서 예산 낭비를 차단하고 공익 목적까지 달성한 공통점이 있다. 먼저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는 개발제한구역 내에 위치한 향등제에 수변공원 건강누리길을 조성하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GS수퍼마켓이 자원의 순환과 환경 보호를 위해 ‘아이스팩 선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GS수퍼마켓은 지난달부터 서초구와 협력을 통해 아이스팩을 공급받아 이를 고객에게 제공해 재활용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이스팩은 소비자가 사용한 후 단순 폐기 처리로 재활용이 어려웠다. GS수퍼마켓은 이번 선순환 캠페인을 통해 전국에서 매년 2억개 이상 생산되는 아이스팩 재활용을 위한 소비자의 의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수퍼마켓과 서초구가 함께 진행하는 아이스팩 선순환 캠페인의 프로
2층 청소행정과 근무자 1명도 확진전 직원(1040명) 대상으로 전수검사10일~12일 시청 방문자 검사받아야[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 공무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으로 증가하면서 시청사가 임시 폐쇄됐다.천안시에 따르면 5층에 근무하는 직원(천안#1177번)이 12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버들광장 야외테라스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같은 층 근무자 104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검사결과 6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이중 1명이 2층 근무자로 나타나 전 직원(104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
해박한 업무지식으로 적극 변론환경보전·주민생활의 질적 향상[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성거읍 폐기물소각시설 사업계획 부적합 통보에 대한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16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전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사업자 A씨가 2019년 천안시를 상대로 제기한 폐기물처리업사업계획 부적합통보처분 취소청구의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최종 판결했다.소송을 제기한 사업자는 2019년 서북구 성거읍 오목리 일원에서 사업장 일반폐기물을 소각하기 위한 일일 처리량 72t 규모의 폐기물 중간처분업 폐기물처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