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3월 31일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4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원주시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대책을 수립·공표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이번에 공시된 내용은 민선8기 일자리 종합대책(2023~2026년)과 연계한 세부계획으로, 올해 원주시는 1만 5천여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천 8백억원의 예산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한국바스프가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협약 동참 24번째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시장실에서 여수시와 한국바스프㈜가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과 이운신 한국바스프㈜ 여수 공장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여수지역 청년실업 해소, 인구 증가 시책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바스프는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해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지역민 우선채용 시행에 참여하도록 도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산학협력단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에 선정돼 이공계 구직자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이란 청년실업 문제해결 및 이공계 R&D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에게 산업현장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6개월 과정의 프로그램이다. 연수비용은 전액 국비지원이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300만원(4개월간 전문연수 기간에 월 40만원, 2개월간 기업 연수 기간에 월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오는 11일부터 ‘2024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해당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5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4개월간 사업을 진행한다.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18세 이상의 평택시민 중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자로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 재학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34세 이하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정부는 자본시장 육성을 위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야 한다. 정부는 최근 불법공매도를 금지시키고, 한국 자본시장을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주식양도세 기준도 50억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근본적으로 한국 자본시장 육성을 위해서는 많은 부분을 고쳐야 한다.필자가 생각하는 코리아 디스크 카운트 해소법을 제언한다 . 첫째 한국은 싱가포르 수준으로 주식시장에 관련된 모든 세금을 없애야 한다. 싱가포르는 증권거래세 0.2%를 제외하고 세금이 없다.배당세, 양도세 등 세금이 하나도 없다. 이런 이유로 전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박동진 Good개발 그룹 회장이 내년에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남 김해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박 회장은 12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과 침체한 김해시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분열과 대립, 갈등과 반목의 진영정치가 판치고 고물가·고금리 더 나아가 저조한 청년실업률로 인해 시민들이 정치를 외면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있다”면서 “정치 불신과 부정부패의 어두운 그림자를 타파하고 민생해결정치, 서민을
“경찰병원 분원 설치,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등대통령·지사의 도민과 약속 지켜져야”[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29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도민이 직접 실감하는 어려운 경기상황을 지적하며, 우리 실정에 맞는 충남만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문화일보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가 경제위기 가능성을 답했다”며 “또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면서 필수용품 지출 부담이 늘어났는데,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팍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수)가 8일 경제기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경제기업국으로부터 2023년 정책목표와 주요업무 추진상황, 향후계획을 보고받은 후, 경제인력, 기업정책, 소상공인정책, 사회적경제노동 분야에 대한 감사를 했다.경제환경위원들은 경남도 수탁사업에 대한 총괄 부서의 관리·감독 철저, 주력산업 빈 일자리 해소 지원·외국인근로자 수급·관리 강화, 청년일자리·취업지원 정책의 현실화 , 제로페이 활성화 방안, 신용보증 사고·대위변제율 급증에 따른 재정건전성 악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 노사가 2023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17일 도출했다.기아 노조는 이날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이 같은 결과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3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것이다.중동, 우크라이나 등 국제 정세 불안과 지속되는 고금리 기조, IRA 등 국가 간 무역장벽 심화, 코로나 시점 대비 대기물량 대폭 감소 등 불확실한 미래 상황에 대해 노사 간 공감대가 형성돼 합의점을 찾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노사는 먼저 사실상 사문화됐지만 단체협약에 문구가 남아있어 사회적으로 ‘고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정부는 국제금융 위기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한국 원-달러 환율이 1360원까지 올랐다.2023년 말까지 석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것이다. 한국은 석유를 100% 수입하는 국가로서 국내가격이 최근 리터당 1800원을 넘었다. 동시에 한국 환율은 10월 초 1380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추세라면 올 연말 전에 원화 환율은 1400원에 이를 것이다.한국은 국제금융 위기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첫째, 대한민국은 석유를 100% 수입한다. 석유를 포함해 수출입
[천지일보=방은 기자] 지난달 제 4·5호 태풍 탈림과 독수리가 연달아 중국을 강타하면서 한달간 경제적 손실이 411억 8000만 위안(약 7조 40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홍수의 영향은 더욱 두드러져 7월 전국적으로 7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 당시 베이징은 기록상 140년 만에 최악의 비가 내렸다.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응급관리부는 전날 밤 성명을 내고 제4호 태풍 탈림으로 인한 손실액은 26억 1000만 위안이며 제5호 태풍 독수리로 인한 손실액은 이보다 훨씬 많은 147억 40000만
2023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1.4%다. 한국은 중국의 변화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안보는 미국에, 경제는 중국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안보와 경제를 모두 미국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한국 경제성장률이 낮아진 가장 큰 이유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컸기 때문이다. 한국은 전체 수출의 33%가 중국과 홍콩이다. 중국은 과거 개방경제에서 폐쇄경제로 전환하고 있다. 시장경제에서 계획경제로 변화하면서 과거로 회귀한다.중국의 청년실업률은 21%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부동산 불황 등으로 경기가 활력
"민간·국유기업 동일하게 대우…중소기업 자금 조달 활성화경제 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국이 투자와 내수 활성화의 열쇠를 쥐고 있는 민간기업에 대한 종합 지원 방침을 내놨다.19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과 국무원은 이날 발표한 '민간경제 발전·성장 촉진에 관한 의견'에서 "공정 경쟁의 제도적 틀과 정책 실시 메커니즘을 완비해 소유제별 기업(국유·민간·외자기업)을 동일하게 보고 평등하게 대우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당정은 기업의 재산을 압류·동결할 때 담당 기관이 권한과 범위, 액수, 시한을 지키도록 하고, 수사·
정부는 중국에 대한 무역의존도를 낮추고, 수출 다변화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올해 2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이 6%로 나타났다.중국은 미국과 패권전쟁 등으로 수출과 소비 모두에서 부진했다. 중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도 2분기 약 80% 감소했다. 한국 전체 수출의 26%가 중국이다. 미국 15%, 홍콩 7%, 일본 6%다. 한국은 전체 무역 33%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중국이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15%로 한국은 중국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한국은 중국 수출의존도를 줄이면서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를 공략해야 한다. 인도는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세계 철도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23)이 14일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한 가운데 이날부터 4일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철도기술을 선보인다.올해 11번째를 맞은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세계 4대 철도산업 전문전시회이자 국내에서 유일한 철도 관련 전문전시회로 200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부산시와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주식회사 에스알이 공동주최하고 벡스코·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한국철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에쓰오일이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비축기지에서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에쓰오일은 청년실업 해소와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푸드트럭은 문화공연과 결합하여 전국 지자체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어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았으나,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에 따른 행사 취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회사는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전쟁이 발발하면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 가장 먼저 나가 무고한 목숨을 잃게 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청년들이다. 전세계 곳곳에서 발발한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청년들이 희생됐지만 정치도, 종교도, 국가도 그 누구도 꽃 한번 피워보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 청년들의 삶을 보상하지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청년의 힘으로 청년의 삶을 지켜내고 세계평화를 이루려는 움직임이 있다. 국제평화 NGO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산하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은 세계 119개국 907개 단체와 연합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동하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하고 SK가 지원해 지난 2013년 3월 세계 최초의 사회적 기업가(SE) 양성 석사과정으로 출발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SE MBA가 10주년을 맞았다.15일 SK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10년간 SE MBA는 15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이 업사이클링, 탄소 저감, 친환경 패션·식품, 헬스케어, 지역재생, 청년 금융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분야에서 창업한 사회적 기업은 모두 144개였다.SK가 이 가운데 60개 업체의 사업 현황을 파악해 보니 작년 말 기준으로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오는 2월 3일까지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가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담양군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가구소득, 재산, 일자리사업 중복 참여 여부 등을 확인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장기실직자, 여성가장, 장애인, 북한 이탈주민, 결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