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에서 갑(甲) ‘시작’과 ‘동방’ 상징12지 동물 가운데 유일한 상상의 동물 ‘용’용의 상징… 동양과 서양에서 확연한 차이[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다. 용은 십이지 동물 가운데 유일한 상상의 동물로 유일하게 하늘을 날 수 있으며 변화무쌍한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존재로 그려진다. 새로운 한해를 맞아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갖는 의미와 민속문화 속 용이 갖는 의미를 살펴보자.◆ 민속문화 속 용“안 본 용은 그려도 본 뱀은 못 그린다”는 속담이 있듯 용은 상상의 동물이지만 실존의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6일 오후 9시 15여분께 부산시 부산진구 한 도로에 우박이 떨어져 있다. 이날 마른 하늘에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기 시작하더니 2분여 만에 우박이 떨어졌다. 부산기상청은 구름 내 강한 상승기류가 만들어지는 지역에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수요일인 2일은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이 35도로 올라 매우 더우 날씨를 보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2~36도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겠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 야외작업장에서는 물을 충분히 마실 것과 오후 2~5시 옥외 작업 피하기, 장시간 농작업과 나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15일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 발표된 가운데 이날 자정부터 내일 오전 6시까지 부산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된다.현재 부산은 시간당 10㎜ 내외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전라도 부근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시속 약 60㎞ 내외 속도로 동북동진 하면서 접근 중이다.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7일 사이 부산·울산·경상남도에 비가 오겠고, 현재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은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으로 부·울·경 50~150㎜, 많은 곳은 2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이날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연휴인 어린이날 5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에 농작물 등 시설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여수시 등 남해안에서는 비행기 이륙에도 차질을 빚었다.이날 4시 30분 전남 장성, 함평, 담양 등 전북 순창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여수(거북선축제) 담양(대나무축제) 장흥(키조개축제) 지역 등 축제장에도 예년과 다르게 한산했다.광주에서는 지하철 1호선 공항역 대합실에 빗물 입수로 오후 4시 42분부터 무정차 통과했다. 이에 따라 소방 당국이 출동해 현장을 수습했다.광산구에서는 시간당 35㎜의
지난달 31일부터 미국 남부와 중서부 곳곳을 강타한 토네이도에 목숨을 잃은 희생자가 최소 29명으로 늘어났다.당국은 금주 초 또 다른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을 예보하며 추가 피해 가능성을 경고했다.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부터 테네시주를 비롯해 아칸소, 일리노이, 인디애나, 미시시피, 앨라배마 등 11개주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모두 29명으로 집계됐다.테네시 멤피스에서는 전날 2명의 어린이와 한 명의 어른이 추가로 사망한 채 발견됐고, 맥네리 카운티에서도 2명의 추가 사망자가 보고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전국이 흐리고 영하권에 접어든 17일 전남 담양군 지침리 양각리 다리에서 바라본 관방천 주변에 눈이 쌓이고 있다. 특히 충남과 전라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내일도 점차 전라권 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당분간 강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상층 찬 공기가 남하해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는 과정에서 지상에는 중규모 저기압이 발달해 이 저기압이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해 오면서 충남권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화요일인 29일 전국은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그친 뒤 기온이 급하게 낮아질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내리던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상권에는 낮까지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28일보다 4~10도 가량 낮겠다. 해상에는 바람이 35~70㎞/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대부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목요일인 27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끼겠고 강원 영동엔 오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동풍의 영향을 받겠다. 오전 9시까지 경기 내륙의 강과 하천, 골짜기 주변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에서 운행할 경우 교통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 3~6시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의 강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역대급 위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세력을 키우며 오는 6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풍 해일과 저지대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상륙 전임에도 태풍 힌남노 전면의 강한 비구름대로 인한 집중호우로 이미 제주에서 침수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대만 남동쪽에서 본격적인 북상을 시작, 이날 오후 3시 기준 대만 타이베이 북동쪽 약 390㎞ 해상에서 시속 26㎞ 속도로 북위 30도 선을 향해
지금 지구촌은 갈라질 대로 갈라져 있다. 아니 더 이상 갈라질 게 없을 정도로 갈라져 있다. 정치 사회 종교 등 존재하는 모든 영역에서 그러하다. 이제 세상은 그야말로 종말을 맞은 건가. 그렇다 종말이 틀림없다. 하지만 우리 속담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했다. 또 ‘난세엔 영웅이 난다’고 해왔다. 인류가 이처럼 종말을 맞았고 난세를 만났다면 인류를 구할 영웅이 나타나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왜 왜 영웅이 나타나 우리를 구하지 않는단 말인가. 아니다. 사실은 나타났다. 이미 우리 곁에 나타났고 인류를 구하고 있다
[천지일보=천지일보] 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한 강수대가 유입되면서 이날 시간당 50~8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서해5도 100~200㎜로 많은 곳은 300㎜ 이상이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과 충청권, 경부 북부는 30~80㎜ 예상되며, 강원동해안과 충청북부 등 많은 곳은 150㎜ 이상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낮아지면서 일부 지역은 폭염특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토요일인 2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곳곳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내륙 일부 지역과 충남 서해안에는 5~40㎜가량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기도 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청주
일부 지역선 소나기 내려[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요일인 22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동해안에선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또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오후에는 일부 지역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고 밤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일부 경북내륙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 밖의 지역도 일 최고 체감온도가 3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요일인 12일은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12~15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강원영서남부와 충남, 전북, 전남권북부에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서 남부와 충남 서부, 전북, 전남권 북부는 곳에 따라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5~20mm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토요일인 1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을 포함한 중부내륙과 전라내륙, 경북 북부내륙, 경남 북서내륙에 소나기가 오겠다. 전라내륙과 경남 서부내륙에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예상 강수량은 5~40mm다.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최고기온은 20~31도로 평년(최저기온 15~18도, 최고기온 23~28도)과 비슷하겠다.지역별 예상 아침 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되는 비가 저녁부터는 충청권과 경북서부내륙, 경남내륙까지 확대되겠다.예상 강수량은 경남서부내륙, 전라권, 제주도는 5~30MM 충청권, 경남내륙은 5~10MM다,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으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20도로 낮겠다.아침 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요일인 3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다가 아침에 대체로 맑겠다. 다만 수도권은 밤부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소식이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예상된다.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4~10도 낮아져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이에 따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경기 남부·충청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8시부터 인천과 경기북부 서해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추석 당일인 21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에서 시작된 비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저녁이 되면서 대부분 그치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 서해안 등 지역에서는 밤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경북동해안 제외)과 남부지방(경북동해안 제외), 제주도, 서해 5도가 20∼70㎜(많은 곳 100㎜ 이상),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가 5∼20㎜다.특히 이날 아침에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