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건강한 도농복합도시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2024년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의 참가 신청을 오는 2월 5일까지 받는다.‘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은 다양한 재배 기술을 보급해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영농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2024년 기술보급사업은 2개의 사업이 추진된다. ▲벼 신품종 지역실증 및 우량종자 자율교환 채종포 운영시범 사업 1곳 ▲친환경 시흥쌀 생산지원 4곳을 선정한다.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나 농업인단체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사업별 추진계획을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오는 2024년도 경관보전직불제 사업 2777㏊ 배정(경관 2453㏊, 준경관 324㏊)으로 확정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읍면 배정 등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배정받은 면적은 전북도 총면적 9403㏊의 30%인 2777㏊로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을 추진하는 9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면적을 배정받았으며 신청 면적 대비 100% 배정에 국비사업으로 진행된다.경관보전직불제 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 재배와 마을경관 보전활동을 통해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유지·개선하고 이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쌀귀리 융복합 산업특구’로 지정돼 강진의 쌀귀리를 널리 알리고 생산농가들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군은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제54차 지역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강진쌀귀리 융복합 산업특구’가 신규 특구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지역 특구란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특화발전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 선택적으로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에 따라 ‘강진쌀귀리 융복합 산업특구’는 도로교통법 외 5개의 규제로부터 특례가 허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우수한 영양성분에 수확량이 많고 사료적 가치가 높아 주목받고 있는 겨울철 사료작물인 ‘트리티케일’ 채종포를 2㏊ 규모로 조성한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작물로, 가축이 좋아하는 밀의 품질과 추위에 잘 견디는 호밀의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 조사료용은 10월 중·하순에 심어 이듬해 4월 말에서 5월 초에 수확한다. 출수기 건물수량은 8.6톤/㏊으로, 청보리에 비해 46%, 호밀에 비해 48%,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보다는 6% 더 많다. 조사료의 영양적 가치 척도 중 하나인 단백질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진안군이 15일 진안단지에서 생산한 정부 보급종 ‘선풍콩’을 국립종자원에서 전량 수매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진안읍 마령면 일대 18㏊를 국립종자원과 종자 생산대행 30.7톤 계약을 맺고 원종을 무상공급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맞춤형 현장컨설팅, 병해충 일제방제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두류 작물 수확 후 관리기술 시범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번 채종단지에서 생산된 물량은 60여톤으로 군은 수매 검사를 합격한 종자를 전량 수매했다. 또 국립종자원에서 정부 약정 수맷값이(1등 기준) 정해지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농업기술센터가 계화면 등지에 대규모로 재배 중인 경관작물에 대해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유채 개발을 추진한다. 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농촌진흥청, 경남기술원과 공동으로 고올레산이 풍부한 품종과 다수확 품종, 조숙성 품종, 하얀 꽃이 피는 품종을 연구 중이다. 연구된 품종 중 일부는 부안군에 시험적으로 재식하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최종 선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부 품종에 대해 1차 선발을 마친 상태다. 현재 부안군에서 재배되는 유채는 1700㏊이다. 그러나 대부분 벼농사를
국산밀 베이커리 생산·유통 협력[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과 부안지역 6개 농협,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아이쿱생협)가 8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국산밀 소비 확대를 위한 입점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부안군수와 부안농협·부안중앙농협·남부안농협·계화농협·변산농협·하서농협 조합장, 김정희 아이쿱생협 회장, 유재흠 우리밀영농조합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우리밀 베이커리의 가격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아이쿱생협이 제품의 개발·생산·공급을, 전국 최대 유통망을 갖추고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1년 국산 밀 소비 확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고 국산 밀의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국산 밀 소비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부안군은 국산밀 산업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 설치·운영한다. 또한 국산밀 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부안군이 우리밀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법적인 기반 마련을 추진 중이다.군은 자체사업으로 우리밀생산장려금과 채종포단지 지원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가 횡성군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참깨·들깨 우량 종자를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사전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종자공급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참깨‧들깨를 횡성의 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자 신품종 신기술 보급을 위한 자체 사업으로 매년 다수확 우량 종자를 관내 농가에 공급해 오고 있다.이번 종자공급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해 대상 농가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배정번호만 알려주면 1분 내에 수령이 가능하고 타 농가와 접촉을 최소
우리밀 실천계획 수립·기술개발 등 심의·자문[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3일 중회의실에서 부안군 국산 밀 산업 육성위원회 위원 위촉식 등 부안을 국산 밀 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이번 위원회는 부안군 국산 밀 산업 육성 조례에 따라 당연직 3명, 위촉직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3년 11월 2일까지이다.위원회는 앞으로 부안군 우리밀 실천계획 수립에 관한사항, 품종개량 및 재배방법의 개선 등 기술개발, 예산지원에 관한 사항 및 특화품목으로의 육성 및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현경면 일원에 전국 최대 규모로 첨단농업복합단지를 조성한다. 6월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투자심사 심의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군에 따르면 첨단농업복합단지는 농업인을 위한 미래농업을 실현하고 도시 생활에 찌든 도시민들이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체험하고 치유하는 공간으로서 올해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2년 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부지 규모 19만 1599㎡(약 6만평), 사업비 342억원(국비 포함)으로 전국 최대 규모로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전국 씨감자 보급종 생산의 주산지인 대관령면 일원에 선별장비, 관수시설장비,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등의 생산시설 장비 지원에 나선다.평창군은 씨감자 채종포 참여 농가에 선별장비 32종(선별장, 선별기, 환풍시설), 관수시설장비 (17ha 농가당 2ha 범위 내에서 스프링클러, 물탱크, 양수기), 야생동물 피해예방을 위한 울타리용 철망 등 씨감자 산업 기반시설을 지속해서 지원해 씨감자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평창군 씨감자생산자협의회에서 회원과 협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
군 살림 사상 첫 6천억 시대농가소득증대 특화작목 육성고령자, 장애인 등 복지증진[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영암군이 추진하고 있는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을 비롯해 현안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군민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전동평 영암군수가 지난달 3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전 군수는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목표로 6만 군민행복시대 완성과 영암군의 더 큰 미래를 위한 힘찬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며 “국비만 248억원이 투입되고 처리능력 2000t 규모의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이 문을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올해 농업·농촌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눈길을 끈다.시는 먼저 올해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따른 생산비 절감과 적기 영농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 지원에 7514농가 13억 8700만원을 지원해 사전 병해충 예방과 건묘 생산에 앞장섰다.또한 단계별 영농 지원을 위해 쌀 생산비 절감하는 농기계 지원사업을 통해 트랙터, 승용이앙기, 콤바인, 육묘용파종기 등 14종 311개 농가에 10억원을 투자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에서 농사를 짓는 전창재·최규장씨가 지난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농업·농촌 활성화를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전창재씨는 ▲논 타작물 재배를 통한 새로운 소득발굴로 농가소득증대 ▲고품질 쌀 생산농법 실천 ▲친환경 벼재배 등 농업경영 지식공유로 지역농업 발전 기여 ▲선진 농업기술 습득 및 지역사회 발전기여 등의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전씨는 부안읍에서 18㏊ 규모의 농사를 지으며 현보영농조합법인 이사, 지역
고품질 품종 새청무벼 이용[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새 브랜드 쌀인 ‘땅끝햇살 秀’를 출시한다.땅끝햇살 秀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최고품질의 유량품종인 새청무벼를 원료로 하고 있으며 해남군 쌀 브랜드인 땅끝햇살보다 한단계 높은 품질을 담았다는 의미이다.전남 최대 농경지를 보유한 해남군은 소비량 감소로 갈수록 치열해지는 쌀 판매시장에서 품질 차별화를 통한 해남쌀의 인지도 제고 및 판매확대를 위해 초고품질 우량품종인 새청무 재배단지 200㏊를 조성했다.새청무벼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전남지역에 맞게 육성한 고품질 벼 품종으
충남도 농업기술원, 모내기 체험행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7일 예산군 소재 포장에서 한국농촌지도자충남연합회와 함께 ‘2019 권농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올해 벼농사 풍년을 기원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번 행사는 모내기 체험을 통해 농경사회 공동체 문화를 경험해보고, 벼농사의 과거·현재·미래를 확인하는 농심 함양의 자리로 마련했다.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공범식 도 농촌지도자연합회장, 도내 농촌지도자, 학생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벼 신품종 전시, 드론파종 시연, 이앙기 시승,
200㏊ 규모 시범 재배 단지 조[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황산농협과 공동으로 올해 관내 200㏊ 면적에 ‘새청무’ 벼 시범 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고품질 쌀 생산 및 브랜드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지난 2017년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새청무는 전남지역 재배여건에 알맞게 개발한 품종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도복이나 병해충에 강해 농업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고품질의 우량품종으로 2020년 해남군 공공 비축 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시범단지에서 수확된 쌀은 해남군 공동 브랜드 쌀인 ‘땅끝 햇살 골드’라는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 횡성군(군수 한규호)은 특수미 종자를 횡성군 특화작목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횡성특수미 및 신육성 종자 채종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횡성군은 2010년 농업기술실용화 재단 종자종합처리센터를 유치해 특수미 종자를 생산해 오고 있으며 2010년 6㏊ 30톤 생산을 시작으로 2015년도에는 124㏊ 800톤의 종자를 생산했다.농업기술실용화 재단 종자종합처리센터의 정선∙저장시설이 1150㎡ 규모로 종자저장능력이 700톤밖에 되지 않아 한계에 봉착했다.이에 횡성군은 특수미 종자 생산면적 확대를 위해
[천지일보=장미영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관내 농업인에게 벼 우량종자를 공급하기 위해 운영 중인 채종포의 수확을 지난 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08년부터 순도 높은 우량종자의 체계적인 생산을 통한 농가의 종자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우량종자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채종포를 운영하고 있다.석문간척지구 간척농지(수질환경시험연구포장)에 14㏊ 규모로 운영 중인 채종포는 지난 3월 농촌진흥청에서 순도 높은 새일미, 대보, 다보, 현품 벼 등 원종을 분양받아 약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번에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