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만 강진 구조 작업 ‘골든타임(발생 후 72시간 이내)’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실종됐거나 고립된 상황이다.대만 중앙재난대응센터에 따르면 6일 오후(현지시간) 13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는 1100명 이상이다. 6명이 여전히 실종된 상태며 다른 442명은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험준한 산악 지형으로 유명한 타이루거 국립공원 내 바위 더미 아래에 실종자 가운데 3명이 있을 것으로 구조팀은 보고 있다. 또한 고립된 이들도 대부분도 이곳에 갇혀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여진이 계속되는 점도 구조 작업을 더
[천지일보=이솜 기자] 대만 강진 발생 이후 구조 작업 ‘골든타임(발생 후 72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600여명이 곳곳에 고립된 채로 남아있다.대만 중앙재난대응센터에 따르면 6일 6시 2분(이하 현지시간) 12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는 1100명 이상이다. 10명이 여전히 실종된 상태며 다른 636명은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험준한 산악 지형으로 유명한 타이루거 국립공원 샤카당 트레일에서는 4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다. 샤카당 트레일에서 실종된 4명 중에는 일가족이 포함돼 있다.타이루거 공원에 있는 호텔에 있던 450여명을 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만에서 25년 만에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9명이 숨지고, 946명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137명은 아직 고립된 상태다.이날 오후 7시 기준 사망자는 9명이다. 이와 함께 946명이 다치고, 137명이 지진으로 고립돼 구조작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당국은 등산로에서 등산객 3명이 낙석에 맞아 사망했고 터널에서 트럭 운전사와 자가용 운전자 1명이 낙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대만 국영 시멘트 회사의 채석장에서 1명이 사망했고, 인근 고속도로에서 건설 노동자가 숨졌다.이날 오전 7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만에서 25년 만에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9명이 숨지고, 946명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137명은 아직 고립된 상태다.대만 당국은 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날 오후 7시 기준 사망자는 9명이다. 이와 함께 946명이 다치고, 137명이 지진으로 고립돼 구조작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당국은 등산로에서 등산객 3명이 낙석에 맞아 사망했고 터널에서 트럭 운전사와 자가용 운전자 1명이 낙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대만 국영 시멘트 회사의 채석장에서 1명이 사망했고, 인근 고
[천지일보=이솜 기자] 대만에서 3일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7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도 700명 이상으로 늘었다고 대만 당국은 이날 밝혔다.현재 구조대는 갇혀있는 77명에 대한 구조를 진행 중이다.당국은 등산로에서 등산객 3명이 낙석에 맞아 사망했고 터널에서 트럭 운전사와 자가용 운전자 한 명이 낙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대만 국영 시멘트 회사의 채석장에서 한 명이 사망했고, 인근 고속도로에서 건설 노동자가 숨졌다.이날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규모 7.4의 지진이 대만 동부 해안을 강타했다. 이는 25년 만에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벚꽃 만개한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낭만 가득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고 2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금남동발전협의회의 주최와 주관으로 경현동 한수제 일대에서 ‘버스킹과 함께하는 한수제 벚꽃 나들이’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한수제 물레길 쉼터와 인공폭포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수제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특히 봄철에는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한수제 물레길을 걸으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물레길은 폭 2
1964년생 ‘디젤난방차 905호’ 등록 예고속초 동명동 성당․색동회 회록 등 등록[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문화재청은 ‘디젤난방차 905호’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하고 ‘속초 동명동 성당’과 ‘색동회 회록 및 어린이날 자료’를 등록했다.이번에 등록 예고한 디젤난방차 905호는 1964년 10월 인천공작창에서 최초로 제작한 난방차 10량(901~910호) 중 하나로 1987년까지 운행됐다.1950년대에 여객열차가 증기기관차에서 디젤기관차로 바뀌면서 겨울철 여객열차에 연결해 객실에 증기난방을 공급하기 위해 제작됐다.현재 남아있
글·사진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대표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기념주화를 발행했다. 이는 2013년을 시작으로 4년간 4차에 걸쳐 발행한 시리즈의 마지막이다.주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과 ‘조선왕릉’을 채택하였다.*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앞면 도안은 고창 죽림리 고인돌 군락지와 강화도 부근리 고인돌의 전경을 나타냈다. 고창은 단일 유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고인돌 군집(사적 제391호)이고, 강화도는 우리나라 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이 ‘속초 동명동 성당’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하고, ‘미사일록’을 등록했다.1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에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한 ‘속초 동명동 성당’은 6.25 전쟁 기간 중 수복돼 미군정 하에 지방자치를 시행했던 지역에 건립된 성당이다. 성당 본당의 경우 당시 인근 채석장의 석재를 채취하고 미군 수송부대의 드럼통을 사용해 건축된 것으로 파악된다.6.25 전쟁 및 휴전협정 시기의 천주교 발전사를 확인할 수 있는 건물로 시대적·지역적 특색을 잘 드러내고 있다.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 종로구 창신·숭인동 일대가 재정비촉진사업 해제 후 10년 만에 재개발된다. 여기엔 최고 30층 높이의 2천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5일 서울시에 따르면 창신·숭인동 일대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 정비사업인 ‘신속통합기획’이 적용된다. 창신·숭인동 일대는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그동안 개발과 보존 사이에서 정체됐던 곳이다.신통기획은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서울시가 통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통상 5년 정도 소요되지만 신통기획으로 진행하면
글ㆍ사진 이의준 왕릉답사가경기 남양주에 있는 ‘사릉(思陵)’은 17세의 젊은 남편 단종(조선 제6대 왕)을 잃고 한 많은 세월을 보낸 정순왕후 송씨의 능이다. 왕후는 15세에 조선 최초의 간택 왕비가 됐다. 부귀영화를 손에 쥐는가 싶더니 불과 몇 년 만에 파멸의 구렁텅이로 빠져들었다. 남편인 왕은 폐위되고 유배되고 죽임을 당했다. 친정은 멸문하고 본인은 폐비가 되어 궐문 밖으로 내쳐졌다. 생이별과 죽음은 부부를 영영 갈라놓았다. 왕후는 자식도 없이 단종 사후 64년을 외롭고 힘들게 지내다 82세에 세상을 떴다. 그나마 양아들 정미수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지난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그 가치를 인정받은 전남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축제가 펼쳐진다.전남 화순군이 오는 4월 21~30일까지 10일간 펼쳐지는 봄꽃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화순고인돌축제’ 개막을 앞두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4월 21일에는 군민화합페스티벌 형식의 고인돌축제 개막식 행사가 오후 6~8시 40분까지 화순군 하니움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2023화순고인돌축제는 공식행사, 공연, 전시, 체험, 판매, 부대행사 등 총 4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폐채석장을 시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3일 고용산 산림복합레저타운과 영인산 복합산림휴양테마파크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두 장소는 모두 1970년~1980년대 석산으로 개발돼 상당부분 훼손된 폐채석장이다.고용산 산림복합레저타운은 기존 고용산 숲속 야영장 조성사업과 궁도장(아산정) 정비사업을 연계 추진 중으로 현재 충청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단계에 있다.2026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86억원(도비 64억 5000만원, 시비 21
[천지일보= 방은 기자] 초기 마야 문명 유적지에서 문명사회를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177㎞ 규모의 도로망이 발견됐다. CNN 방송은 16일(현지시간) 학계에서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마야 문명이 더 발전했음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 저널 ‘고대메소아메리카(Ancient Mesoamerica)’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리처드 한센 아이다호주립대 인류학 교수 등 연구진은 두꺼운 나무 아래에서도 구조를 감지할 수 있는 레이저 매핑 시스템인 라이다(LiDAR, 광 감지 및 거리 측정) 기술을 사용해 북부 과테말라 미라도르-칼라크물 카르스트 분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초강력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26일 오후 경기 양주시 광적면 가래비빙벽장에 거대한 얼음기둥이 꽁꽁 얼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곳은 원래 채석장으로 쓰였던 장소로 차량 접근이 쉬워 많은 클라이머들이 찾는 명소다. #양주시 #양주가래비빙벽장 #클라이머 #겨울철명소
‘K-팝’ ‘K-드라마’. 한류 열풍이 여전히 뜨겁다. 한류의 바람을 타고 전 세계인에게 한국의 문화도 알려지고 있다.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도 늘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는 우리 전통 한복이 소개됐다. 세계 속에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우리 선조들이 지켜온 명품(名品) 그 자체인 우수한 전통문화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따뜻하니 일단 드러눕고 본다. 뜨끈뜨끈한 ‘온돌(溫突, 구들)’은 찬바람에 꽁꽁 얼어붙은 손과 발을 금세 녹여준
고용부, 사망사고 현황 발표 지난해 산재 사망 644명 달해 화재·붕괴 등 대형 사고 많아 법 위반 사건 229건, 판결은 ‘0’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 책임을 강화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법 적용 대상인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의 사망자들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9일 발표한 ‘2022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사고 건수는 611건, 이로 인한 사망자는 총 644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사망사고와 사망자는 이보다 각각 54
[천지일보 경기=김서정·노희주 기자] 바람이 제법 선선해지면서 가족과 연인들이 마지막 휴가를 즐기기 위해 분주하다. 이례 없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계획된 휴가를 보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서울 근교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최근 본지는 버려진 폐채석장을 아름다운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낸 포천아트밸리를 찾았다. 포천아트밸리는 연평균 40만명의 많은 관광객이 찾는 포천의 대표 관광지다.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힐링 명소로 2019년부터 이듬해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서해안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수도권의 하와이로 불리는 안산시가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청량함과 감성이 넘치는 재즈 파티부터 미디어파사드 공연, 대부도의 멋진 석양 아래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힐링 음악회까지 그야말로 남녀노소 모든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가 돼 있다. 안산시는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설렘과 즐거움을 선물하고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퇴적암층에서 펼쳐지는 재즈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서해안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수도권의 하와이로 불리는 안산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끌어모은다. 청량함과 감성이 넘치는 재즈 파티부터 남녀노소 모든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미디어파사드 공연, 마지막으로 대부도의 멋진 석양 아래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힐링 음악회까지. 시는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꿈같은 설렘과 즐거움을 선물하고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대부광산 퇴적암층서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