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25일 근로자 파견 관련 업무협약 체결국인 필리핀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과 농가형 37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이날 입국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은 진안농협 강당에서 운영주체인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인권 및 근로기준법 교육을 받았다.또 진안군의료원의 협조를 받아 마약검사를 실시한 후 조별로 상전, 마령, 백운, 부귀 등에 마련된 4개의 공동숙소에 배치됐다.이들은 공동숙소에서 거주하면서 일일근로를 신청한 농가에 배치돼 농업근로를 하게 된다.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올해초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진안군에 거주하는 짝수 연도 출생 51세~70세 이하 여성농업인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검진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검사 등이다. 또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6일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를 믿고 의료현장에 복귀해 달라”고 호소했다.김관영 지사는 26일 호소문을 통해 “여러분이 있어야 할 곳은 환자 곁이다. 여러분을 믿고 도움을 요청하는 도민들의 손길을 외면하지 말아달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정부의 의대증원 확대와 필수의료 패키지는 국민이 신뢰하고 의료인은 자긍심을 갖게 되는 양질의 진료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정부의 의지”라며 “지금 우리는 지역과 필수의료의 위기를 극복하고 환자와 의료계 모두를 위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 의료대응체계에 나선다.5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비상 진료기관은 지역 응급 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과 관내의료기관 3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4개소, 보건소 1개소에서 일자별·시간대별로 지정·운영된다.그 밖에 편의점 등 7개소의 의약품판매업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지역 응급 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하며 연휴 기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료대응체계 가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기관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을 포함해 관내의료기관은 총 5개소이며 휴일 지킴이 약국 6개소와 보건소 1개소가 일자별·시간대별로 지정 운영된다.그 밖에 편의점 등 6개소의 의약품판매업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 응급실은 명절 기간 24시간 운영한다.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21일 군수실에서 ‘진안읍 소재지 교통체계 개선 및 실행방안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진안읍 소재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해 교통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요 가로 및 교차로, 주차, 보행, 교통안전, 통행체계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종합교통개선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진안군은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교통상의 불편함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읍·면 의견수렴, 실무회의 2회,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의원보고회 등을 거쳤다. 그 결과 ▲진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진안군이 24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자동 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습득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민병훈 진안군의료원 과장은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은 발생 후 5분 이내에 적절한 심폐소생술이 시작돼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지며, 5분 이상 경과 시 산소공급이 중단돼 뇌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선별진료소 총 5곳오는 31일까지 운영[천지일보=조민희 기자] 전북 진안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실시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28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1명, 26일 1명, 28일 1명 등 총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군은 지난 26일 긴급회의를 갖고 코로나19 무증상자에 대한 감염원을 차단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기존 2곳에서 5곳으로 늘렸다.지난 27일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1개 추가해 2개소로 운영하고 만남의 광장에 임시 선별진료소 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건강지킴이’로 지역 보건의료 담당신규 150명 중 141명 농어촌 배치의료취약지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신규 공중보건의사 150명을 도내 시·군 보건소,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에 배치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번에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 150명(의과 98, 치과 13, 한의과 39)은 임기제 공무원 신분으로 도내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의료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돼 3년간 도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지역 보건의료를 담당하게 된다.올해에는 신규 배치인원 150명 중 141명을 농
코로나19 환자 병상 확보상황 확인도민 불안감 해소 위해 직접 나서[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송하진 도지사가 13일 진안군의료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도내·외 확진자 수용을 위한 의료 준비상황과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진안군의료원의 코로나19 환자 병상 확보상황을 확인하는 동시에 도내 감염병전담병원에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 이송에 따른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송하진 지사가 직접 나선 것이다.이날 점검에는 송하진 지사와
남원시민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희망 나눔[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민들이 남원의료원 의료진과 대구에서 이송된 코로나19 경증환자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지난 2월 22일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정부는 남원의료원, 군산의료원, 진안군의료원을 전북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그리고 정부 보건당국 정책에 따라 지난 11일과 12일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 51명이 남원의료원에 입소했다.남원의료원 입소가 결정되자 지역 시민사회공동체를 중심으로 작은 모금운동이 있었다. ‘해오라기바윗골 마을
지역 집단 확진자 치료 활용 계획의료원별 코로나19 대응 TF 구성군산·남원·진안군 의료원 총 263실[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지역사회에서 집단 감염 양상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은 가운데 전북도가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비해 도내 의료원 3곳을 코로나19 전담 병실로 전격 지정했다.지난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등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병실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지역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진안군의료원의 전체 병실을 지역의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