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7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공사와 도민이 소통하는 최상위 기구인 도민주주단 ‘GH 기회수도파트너스 제1회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GH 기회수도파트너스’는 도민주주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 지역 대표 114명, 고객대표 16명, 직능대표 20명 등 총 150명으로 구성된 도민주주단이다. 지난해 11월 도민의 경영 참여 기반을 만들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GH 기회수도파트너스’를 창단했다.이들은 2년간 명예 주주가 되어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사업 계획 및 경영 성과에 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류지민 기자] “북수원 테크노밸리에 AI 지식산업벨트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바꾸려고 합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수원시장이 26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구상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북수원 테크노밸리 예정 부지는 15만 4000㎡, 축구장 21개 규모의 면적으로 현재 경기도인재개발원, 경기연구원, 기록관 등이 입주해 있다. 이곳은 영동고속도로, 국도 1호선, 수원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고, 2028년 말 인덕원~동탄선 북수원역과 2031년 시흥~수원 민자고속화도로가 개통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총선 1호 공약으로 내세웠던 북수원테크노밸리 사업 추진을 환영했다.최근 경기도는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를 테크노밸리와 주거 등 2개 블록으로 나눠 고밀복합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경기도에 따르면 테크노밸리는 북수원역과 인접한 30층 이상(용적률 500% 이상) 고층 건물로 건립해 스타트업과 직업학교 등이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테크노밸리 종사자의 주거와 여가를 돕기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등도 공급한다.이는 김 의원이 지난 2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 2022년 우리나라 출산율이 0.7명을 기록한 가운데 첫 자녀 출산에 ‘집값’이 가장 큰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두 번째는 사교육비다. 또한 미래 출산율은 전년도 출산율, 집값,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순으로 영향력이 컸다.3일 국토연구원은 지난 2009∼2022년 출산율과 주택 및 전셋값, 사교육비, 경제성장률, 실업률, 1인당 소득증감률,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등을 활용한 ‘저출산 원인 진단과 부동산 정책 방향’ 보고서를 발표했다.그 결과 출산율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주택가격(매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지난 13일 광명시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자족시설 확보와 주거 균형을 위한 경기도형 신도시 정책 방향’토론회를 개최했다.발제를 맡은 남지현 경기연구원 공간주거연구실 연구위원은 “자족성 확보를 위해서는 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하여 생활SOC를 조성해야 한다”고 발표했다.남지현 연구위원은 “구체적으로는 공공시설 품질관리, 민관협력, 커뮤니티 리드형 공간조성, 신도시 상업시설 공급과잉 관리 방안 및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해야 한다”
윤석열, 세종 선대위 행사서 공약“자유로운 소통 공간으로 만들어야”이재명 “선택적 모병제, 10만 일자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주말에도 공약 행보를 이어가며 표심 확보에 나섰다. 윤 후보는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고 ‘정치 수도’를 만들겠다고 밝혔고, 이 후보는 남성 청년들이 군 복무에 상응하는 보상을 하겠다고 공약했다.윤 후보는 22일 세종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열린 세종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국회 세종의사당이 차질 없이 개원되도록 하고, 청와대 제2
‘청년이 설계 청년기회국가’ 표방“예산편성부터 집행까지 참여토록”[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오는 2023년부터 만 19세~29세 청년들에게 연간 100만원의 ‘청년 기본소득(청년 배당)’을 지급하겠다”고 22일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마포구 미래당사에서 열린 청년 국가 인재, 청년 공약 발표를 통해 “청년 기본소득·대출·저축을 도입해 국가가 책임지고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며 이같이 공약했다.이 후보가 ‘청년이 설계하는 청년기회국가’를 표방하며 발표한 8대 공약은 ▲청년이 직접 청년정책·예산을 결정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누구나집 프로젝트’ 사업을 조기에 가시화하겠다고 밝혔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홍 부총리는 “8월 말까지 시범사업지역의 공공택지 공모지침을 조속히 확정하고 9월 민간사업자 공모, 11월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등 사업을 조기에 가시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누구나집 프로젝트는 사전에 확정된 가격으로 무주택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을 약정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10년 공공임대 등과 달리 분양 전환 시 시세차익을 사
공공주택특별법 등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예고지분적립형·이익공유형 분양주택은 ‘10~20%’[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4 주택공급대책에서 제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주택의 70% 이상이 일반 공공분양으로 나온다. 지분적립형·이익공유형 분양주택과 공공임대는 각각 전체 물량의 10~20% 비율로 공급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16일 입법예고했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정하고 공공자가주택인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의 운영방식을 담고 있다.도심
3기 신도시 사업 주도적 참여행정안전부 공사채 발행기준완화(300%→350%)로 사업 확보[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GH(사장 이헌욱)가 오는 15일 공모를 통해 공사채 1500억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GH의 공사채 발행은 2014년 10월 이후 약 7년 만이다.공모는 만기 5년 일시 상환조건으로 22일 전자입찰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인수를 희망하는 기관은 모두 참여 가능하다. 낙찰 결정방법은 단일금리방식(Dutch 방식)이며, 단일금리방식은 각 낙찰자가 입찰시 제시한 금리 중 최고금리를 발행금리로 하는 방식이다.GH는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정리[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오는 7월부터 서민·실수요자 주택담보대출 우대요건이 완화되고 우대혜택도 확대된다. 또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을 비롯해 4400가구에 대한 1차 사전청약도 실시된다.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새롭게 시작하거나 변경·시행되는 부동산 제도에 대해서 정리했다.◆서민·실수요자 주택담보대출 우대요건 완화 및 우대혜택 확대(7월 1일)21일 ㈜직방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 조건 중 소득 기준
정부 25번째 부동산 대책 발표2025년까지 서울 32만호 등전국 83만호 주택 추가 공급[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2025년까지 서울에만 32만호 등 전국에 83만 6천호의 주택을 공급한다. 이는 현 정부 들어 역대 최대 규모의 공급으로, 25번째 부동산 대책이다.정부는 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과의 당정협의 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직접 시행하는 개발 방식이
공급 부족에 전셋값 급증오는 11일 부동산시장 회의전세시장 안정대책 발표예정[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최악의 전세대란으로 관련 시장이 몸살을 앓자, 정부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임대주택 수천 호를 단기간에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8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오는 11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전세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적기관이 현재 공실인 주택을 정부가 매입하거나 임대해 전세로 다시 내놓은 기존주택 매입·전세
입주 후 나머지 천천히 분납4년마다 10~15%씩 나눠 취득입주 후 임대료 시세보다 낮게무주택자 내집 마련 가까워져[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무주택자들에게 내집 마련을 돕기 위해 집값 1/4만 있어도 먼저 분양을 받고 입주할 수 있도록 한다. 정부는 토지와 건물 지분의 20∼25%만 먼저 취득하면 주택을 분양받아 입주할 수 있는 ‘지분적립형’ 주택을 2023년부터 분양할 예정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꾸린 TF(태스크포스), 관계부처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향후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공급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주택 분양 시에는 무주택 실수요자가 자가거주자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의 개념을 제시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는 분양자가 최초 분양 시 토지·건물 지분의 20~25%만을 취득해 입주할 수 있도록 하되 입주 후 공공지분에 대한 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속보] 홍남기 “지분적립형 주택 20∼25% 지분으로 입주 가능”
“‘이번에는 확실히 달라지겠구나’란 신뢰로 바뀌도록 총력”[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시장에 뿌리 박혀있는 부동산 불패론을 이번 만큼은 ‘반드시 끊어내겠다’는 각오로 부동산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부동산가격 안정에 대한 일각의 의구심이 ‘이번에는 확실히 달라지겠구나’라는 신뢰와 공감으로 바뀌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전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부동산 실거래 조사 및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