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중마을 김인구, 올해도 이어진 선행[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군산시 회현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0일 회현면 전중마을 김인구(65)씨는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자신이 손수 경작한 쌀 10㎏ 50포를 회현면사무소에 기탁했다.김씨는 수년 전부터 이 같은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기탁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어르신, 거동불편 세대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갈수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지난달 30일 오후 3시 29분께 경남 진주시 금산면 갈전리 소재 저수지에 빠진 승용차로부터 A(30)씨가 구조됐다.진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경 금산면 소재 저수지인 중마을소류지에 신형 소나타 한 대가 저수지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오후 3시 20분에 현장에 도착, 수난장비와 구조장비를 이용해 9분 만에 A씨를 물 밖으로 구출했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현장에서는 차량이 농로 옆 물속에 잠겨 있고 사람이 나온 흔적은 없
전 실·과·소 참여… 이달 말까지 추진독거농가 등 노동력 취약농가 중심[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 전 실·과·소가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추진단’을 운영하고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부안군 전 부서는 추진단 운영으로 봄 영농철이 끝나는 이달 말까지 마늘·양파·오디 수확, 과수 적과, 모내기 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독거농가 및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농가 등 노동력 취약농가를 중심으로 일손이 부족하고 어려운 지역 농가를 찾아
마량면 서중마을 수제 김 생산친환경 물김 햇볕에 직접 말려[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 마량 서중마을에서 전통방식만을 고수하며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수제 김 생산이 시작됐다. 지난 19일 마량면 주민 15여명이 올해 첫 수제 김 생산을 위해 햇살이 잘 비치는 언덕에 자리한 김 건조장에서 김 말리기 작업에 한창이다. 30년간 마량에서 김 양식을 한 강남원(63)씨는 지난 2011년부터 전통 수작업을 시도해 최고급 ‘수제 김’을 만들고 있다. ‘수제 김’은 친환경 물김으로 채취해 제조하는 수제식 재래 김으로 일반 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지난 한 해를 정리하고 행복과 건강을 염원하며 새해맞이를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새해를 맞이할 특별한 장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돋이와 해넘이를 볼 수 있고 다양한 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 열 곳을 선정하여 추천한다.◆동해 어촌체험마을 (3곳): (강원 속초) 장사마을/ (경북 울진) 구산마을/ (부산 영도) 동삼마을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동해 어촌체험마을 방문객에게는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낚시‧통발 체험과 싱싱한 겨울 수산물이 준비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