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후 3시 29분께 경남 진주시 금산면 갈전리 소재 중마을소류지에서 A(30)씨가 구조되고 있다. (제공: 진주소방서) ⓒ천지일보 2020.6.1
지난달 30일 오후 3시 29분께 경남 진주시 금산면 갈전리 소재 중마을소류지에서 A(30)씨가 구조되고 있다. (제공: 진주소방서) ⓒ천지일보 2020.6.1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지난달 30일 오후 3시 29분께 경남 진주시 금산면 갈전리 소재 저수지에 빠진 승용차로부터 A(30)씨가 구조됐다.

진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경 금산면 소재 저수지인 중마을소류지에 신형 소나타 한 대가 저수지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오후 3시 20분에 현장에 도착, 수난장비와 구조장비를 이용해 9분 만에 A씨를 물 밖으로 구출했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서는 차량이 농로 옆 물속에 잠겨 있고 사람이 나온 흔적은 없는 것으로 소방대는 확인했다.

진주소방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드론을 띄워 공중수색을 펼쳤지만, 차량 동승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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