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1518곳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부동산중개업 지도·점검을 펼친 결과 265곳(17.45%)이 적발됐다.시는 매년 분기별로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사회초년생 등 20~30대를 대상으로 관련 피해 사례가 많이 발생하자 새학기를 맞아 대학가 인근 주변 지역 중심으로 실시하게 됐다.시는 지난 3월, 구·군 합동으로 대학가 주변 공인중개사무소 1518곳을 방문해 전·월세 계약 방식을 점검하고 계약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기재 사항을 면밀히 지도·단속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사 450개소를 점검한 결과 139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35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해 10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했다.점검 대상은 지난해 상반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한 업소 314개소,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 의심업소 41개소, 지난해 1·2차 특별점검 결과 적발된 95개소 등 총 450개 중개업소다. ‘정씨일가’는 2021년 1월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 예방과 관리비 투명화를 위해 공인중개사의 중개대상물에 대한 확인·설명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8일~12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이는 ‘전세사기 예방 대책’ 및 ‘소규모 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의 후속조치다.이번 개정안에 따라 공인중개사는 안전한 거래를 위해 ▲임대인의 정보(체납 여부, 확정일자 현황) 제시 의무 ▲임차인의 정보열람 권한 ▲임차인 보호제도(최우선변제금, 전세보증보험 등)를 설명해야 한다.‘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도 작성, 서명해 거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최근 수원시에서 정씨 일가의 대규모 전세사기 사건과 관련해 수원시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예방책 마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수원시는 오는 19일 개소하는 수원시 전세 피해 상담센터에서 피해자들이 원활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피해 현황을 조사·파악했다.시는 파악한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 자료를 경기도와 공유·협업해 임차인에 대한 정보, 피해유형 등에 대한 추가 실태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시는 현재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전세사기 피해 사실을 결정받지 못한 피해자들을 위해 지방세 체납 압류를 설정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5월부터 7월까지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 202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이 점검은 도, 시군, 공인중개사협회가 함께 추진했으며, 이전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발생한 악성임대인 소유 주택 중개를 한 공인중개사 20명과 도내 18개 시군에서 자체 점검대상으로 선정한 공인중개사 696명, 총 716명에 대해 시행됐다.합동단속반은 중개사무소 등록증과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1건, 계약서 미보관 1건, 거래계약서 등 중개대상물 확인
ChatGPT 기사내용 요약.국토교통부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4090명의 공인중개사를 점검한 결과, 785명이 824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되었습니다. 적발된 사례로는 해외 체류 중인 공인중개사의 자격증 빌려무자격 중개보조원이 사무소 운영하는 경우와, 분양업자, 바지임대인과 협력해 깡통 전세 계약서 작성 대가로 금액을 수취하며 전세사기에 가담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국토부는 법령 위반자에 대해 수사 조치 및 행정처분을 진행하며 중개거래 환경 개선에도 노력할 계획입니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전국 17개 시도에서 공인중개사 4090명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난 21~22일 이틀간 시청 늠내홀 및 정왕평생학습관에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등 약 700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개업공인중개사 등 부동산중개업종사자 직무교육’을 진행했다.시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전세 사기를 사전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이틀에 걸쳐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시 주의사항과 행정처분 사례 등의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참여한 공인중개사들은 최근 개정된 법령 및 전세
지난 25일 특별법 발효 피해 지원, 조사 체계적 대응 속도감 있게 추진조사와 협력 투-트랙으로 구성전세사기 가담 중개업소 집중 점검 등[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전세사기 피해지원에 선제적인 대응과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피해 지원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장일순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26일 시정브리핑에서 “대전시는 다가구주택 비율이 전국에서 제일 많은 지역으로 이로 인한 전세사기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별법 발효와 더불어 전문성 확보와 부서 간 협력을 바탕으로 전세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6일 최근 전세사기 피해 확산으로 인해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에 대한 특별점검을 7월까지 실시할 것을 밝혔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사고 중 경상남도의 피해금액이 올해 1~4월 기간에 31건 72억 4000만원으로, 지난해 44건 69억 4000만원보다 피해금액이 30억원 증가한 것을 고려해 이러한 조치를 취하게 됐다. 이는 부동산테크 자료를 통해 확인된 내용이다.현재 국토부에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사고 중 전세사기 의심 중개거래에 대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도내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 공인중개사협회와 긴급 간담회를 했다.간담회는 경남도가 주관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장, 사무국장,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 5개 시군구 지회장이 참석해 전세사기 예방 방안에 대한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공인중개사 대상 주요 협조사항으로는 해당지역의 깡통전세 우려 주택 현황 동향보고, 중개 시 전세가율 확인, 전세보증금 보증가입 안내, 임대인 정보 확인·전세사기 위험 확인 등 설명 철저, 전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정부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와 관련해 이들 전세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 대상 특별점검에 나선다.26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인천시·경기도·서울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이달 27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특별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발생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사고 중 공인중개사가 중개한 물건 계약이며, 피해규모가 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실시한다.국토부는 보증사고가 발생한 주택의 물건정보를 악성임대인 리스트와 대조해 악성임대인 소유의 주택을 2회 이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오는 27일부터 3주간 도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시군별 자체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전북도는 전세 사기 등으로 도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고취하고 중개 의뢰인이 보다 공정하고 올바른 중개를 하게끔 책임과 역할을 환기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주요 단속사항은 ▲무자격 중개행위 ▲중개사가 중개대상물의 권리관계‧전세가율‧시세정보 등에 대한 성실 확인‧설명 이행 여부 ▲깡통전세 위험주택 알선 또는 전세 사기가 의심되는 거래를 부추기거나 묵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난 25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와 ‘반지하주택 침수이력확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침수이력이 있는 반지하주택 입주를 사전에 방지하고, 이를 통해 주거취약계층 시민의 주거권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정용복 시흥시 도시주택국장과 안재광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장, 한연수 부지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침수이력확인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제도는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올해 부동산 거래 절벽 속에 인터넷상 부동산 부실 광고는 작년보다 늘어 올해 6월까지 위반 의심 사례로 적발된 건수가 작년 한 해 수준에 육박했다.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부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8월 국토부 부동산광고시장감시센터 가동 이후 올해 6월까지 공인중개사법상 중개대상물 표시·광고에 관한 법령 위반으로 감시센터를 통해 적발된 위반 의심 사례는 총 98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 기간 감시센터에 위반 여부를 가려달라며 신고·접수된 2만 56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시·구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부동산 공인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단속은 관내 공인중개업소 4041개소를 대상으로 19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불법거래 및 무자격 중개행위, 거짓 이중계약서 작성,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누락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임차인의 재산보호와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일명 ‘깡통전세’ 불법 계약 행위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깡통전세’ 피해는 임대인이 은행 채무관계에 문제가 생기거나 부동
[천지일보= 송연숙 기자] 서울시 민생사업경찰단이 최근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깡통전세 등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협하는 전세사기에 강력히 대처하기 위해 관련 불법 중개행위를 올해말까지 집중 수사한다고 13일 밝혔다. 깡통전세란 전세보증금이 매매가격보다 높거나 비슷해 임대차계약 만료 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큰 경우를 말한다.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에 따르면 2021년 한해 약 3만 5000여건의 임대차 관련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경찰청 측은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의 검찰 송치건수도 2020년 97건에서 2021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전세사고’ 예방을 위해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에 대해 9월 특별 지도·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올해 7월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80%가 넘는 이른바 ‘깡통전세’ 현상이 나타나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김해시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전세가격 비율이 창원시 마산회원구 81.4%, 김해시 80%로 전세가율이 높은 수준이며, 사천시 78.7%, 창원시 마산합포구 78.6% 등도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김해시 무계동의 ‘석봉마을 9
“거래완료 매물 삭제” 당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이달부터 부동산 허위매물에 대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진주시는 부동산 시장의 건전하고 투명한 온라인 광고를 위해 계약 완료된 매물에 대한 광고를 지속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관련 고시가 일부 개정·시행되면서 이를 어긴 공인중개사에 대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3개월간 과태료 부과 유예과정을 거쳤으며 이달부터 규정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학가·원룸 밀집지역 중개사무소 107곳 점검등록증 대여, 미등록 인장 사용 등 51건 불법행위 적발불법행위 사무소 경찰고발과 등록취소·업무정지·과태료 부과[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내 대학가 원룸 임대차 계약이 많이 이뤄지는 진주시 A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중개보조원 3명이 실제 중개행위를 하면서 계약서에는 등록된 공인중개사가 서명·날인을 하는 방식으로 최근 3개월 동안 7차례에 걸쳐 불법 중개행위를 했다.이는 금지행위인 등록증 대여에 해당해 공인중개사협회에서 경찰에 고발 조치했고, 조사 결과에 따라 등록취소와 자격취소 처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710개소를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 자율점검’을 실시한다.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인터넷 자율점검은 공인중개사에게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해 불법 중개 행위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강원도 최초로 도입됐다.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현장 방문 지도점검 시 중개사무소의 영업 지장에 따른 불만을 해소하고 일부 특정 지역의 중점 단속으로 인한 형평성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원주시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