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8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7층 강당에서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정재훈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1주당 1200원 현금배당도 승인했으며 다음달 18일부터 지급한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사장)가 21일 제2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체 익시(ixi) 브랜드로 개발 중인 초거대 AI 익시젠(ixi-GEN)을 AI 사업의 중추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주총에서 “고객경험혁신, 플랫폼 사업 성공은 모두 DX 역량에 좌우된다는 생각 아래 AI·데이터 기반의 사업 성과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황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LG유플러스는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도 유연하고 민첩하게 사업을 전개하며 디지털 혁신 기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1일 2024~2026년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친화경영 행보를 이어나간다고 밝혔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3년간 별도 잉여현금흐름(영업현금흐름-CAPEX(유무형자산취득+지분투자(메자닌 등 포함))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주주환원 규모 내 3년간 현금배당 300억원 이상 실시와 함께 매년 3% 주식배당도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3% 주식 배당을 실시할 시 주식 거래량이 증가해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기대했다.주주환원 규모 내에서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28조 860억원 감소한 4조 5691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는 세 차례의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 연료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지난 2022년 32조 6034억원의 영업손실 대비 28조원가량 줄어든 결과다.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8% 증가한 88조 205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비용은 전년 대비 10.7% 감소한 92조 774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기 판매 수익이 전년보다 16조 7558억원(25.3%) 증가한 82조 954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2023년 배당 규모가 전년보다 1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 8일까지 현금·현물배당을 발표한 76개 기업의 배당액을 조사한 결과 총액은 28조 4486억원으로 전년 대비 9.3%(2조 4306억원) 늘었다. 이는 최근 공시한 결산배당 외에 분기·중간배당이 있었던 경우 이를 모두 포함한 수치다.76개 기업 중 45개사는 전년보다 배당액이 증가했고 12개 기업은 동일한 금액을, 19개사는 전년 대비 감소한 배당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지난해 ‘3조 클럽’ 유지에 실패했다.우리금융은 6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2조 51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3조 1417억원) 대비 19.9% 감소한 규모다.우리금융은 “민생금융지원 등 일회성 비용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선제적 비용을 반영하며 위기대응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지난해 우리금융의 영업수익은 9조 8374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경기불안에 대비한 충당금 규모를 1조원가량 늘린 데 영향을 받았다.우리금융의 이자이익은 전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가 연결 기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3360억원, 영업이익 2429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 25.9% 감소한 수치다.KT&G는 이날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3년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고 중간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 등 올해 주주환원 계획을 공개했다.궐련형 전자담배인 NGP(Next Generation Products) 사업 부문의 스틱 매출 수량은 36.3억 개비를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2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하나금융은 27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918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포함, 상반기 누적 2조 20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하나금융은 “국내외 경기둔화와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리스크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 트레이딩 실적 증대를 통한 매매평가익 증가 ▲우량 기업대출 중심의 양호한 자산 성장 ▲안정적 비용관리 등에 힘입었다”고 설명했다.하나금융은 올해 상반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27일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2023년 1분기에 1조 1022억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1%(1998억원) 증가한 수치다. 국내외 경기둔화와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리스크 증가에도 불구하고 ▲금리변동성의 적절한 대응을 통한 유가증권 매매이익 시현 ▲손님 기반 확보를 통한 수수료이익 증대 ▲안정적인 비용 관리 노력 등에 힘입은 결과라는 게 하나금융의 판단이다.은행부문에서는 하나은행이 전년 동기 대비 45.5%(3036억원) 증가한 9707억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27일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2023년 1분기에 1조 1022억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한 가운데 2005년 지주사 설립 이래 최초로 분기배당을 도입해 주당 6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하나금융은 17년간 중간배당을 실시해왔다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분기배당 도입을 위해 정관을 개정한 바 있다.하나금융은 앞으로도 그룹의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바탕으로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해 기존 우편을 통해 주주에게 발송하던 ‘배당 통지서’를 대체한다고 3일 밝혔다. 종이 사용량을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주주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인 유플러스닷컴 내 ‘회사소개’ 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주주들은 간단한 회원 가입과 주주 인증을 통해 2022년 기말 배당금부터 보유한 주식 수에 따른 배당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배당 예상 금액 조회 기간은 3일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지난해 3조 62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대비 2.9%(996억원) 증가한 액수다. 하나금융은 9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3조 62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에도 기업금융, 외국환 등 그룹의 강점을 살린 영업 활성화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의 2022년 4분기 당기순이익은 7763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은 기업 중심의 견조한 대출자산 성장과 외환 관련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외환매매익은 전년 대비 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우리금융이 1주당 980원의 연말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중간배당 150원을 포함하면 2022년 주당 배당은 1130원이 된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배당금액에 대한 가시성을 제고하기 위해 분기배당 도입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8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총주주환원율을 고려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금융환경 변화 등에 대비하여 현 보통주 자본비율을 최대한 조기에 12%로 개선하고, 그 과정에서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해 총주주환원율 30% 수준을 매년 실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올해 2분기 영업 실적을 발표했다. 일회성 인건비 지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떨어졌지만 마케팅 비용 감소, 무선 가입자 증가, 해지율 감소 등 질적 성장을 이어갔다는 내용이다. 5일 LG유플러스는 유무선과 신사업 등 전체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22년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서비스수익(매출-단말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조 850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수익(매출)도 3조 38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늘어났다. 영업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국내 주요 100대 기업의 경제기여액이 123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IT·전기·전자, 기업별로는 삼성전자의 경제기여액이 1위를 차지했다. 2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 스코어가 500대 기업(공기업·금융사 제외) 중 경제기여액을 알 수 있는 매출 상위 100곳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지난해 경제기여액은 1238조 306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보다 206조 4820억원(20.0%) 증가한 것이다. 경제기여액은 기업이 경영활동으로 창출된 경제적 가치를 협력사
4대금융 순익 4조 6399억원가계대출 줄어도 이자이익↑KB ‘리딩금융·뱅크’ 왕좌 지켜분기 배당·자사주 소각 진행[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1분기 4대 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이 총 4조원대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와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에 들어선 영향으로 가계대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했지만, 이자이익이 크게 늘면서 실적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KB금융의 경우 신한금융과 527억원 차이로 ‘리딩금융’과 ‘리딩금융’ 왕좌를 지켰다. 증권사의 부재로 금융지주 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금융
이자이익 증가에 역대 최대 실적이사회, 1500억 자사주 소각 의결[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1~3월) 90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이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시장금리 상승세에 따른 이자이익 확대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것이다. 이에 하나금융은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지주사 설립 이래 최초로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22일 하나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9022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대비로는 8.0%(666억원)
이자수익 급증·자회사 편입 효과중간배당 기준일 6월 30일 명시손태승 외국인 투자 유치 나서[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1~3월) 88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어닝 서프라이즈’다.22일 우리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한 88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출자산이 늘어난 상황에서 이자수익이 크게 늘어났고 자회사 편입 효과를 톡톡히 봤다.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19.3% 증가한 2조 37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우리금융지주 제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비상임이사로 최종 선임되면서 그룹 2인자의 자리를 확고히 굳히는 데 성공했다. 또 우리금융은 중간배당 정례화를 위한 제도적 기틀도 마련했다.우리금융은 25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날 주총에선 이원덕 우리은행장의 우리금융 비상임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우리금융 수석부사장 겸 사내이사로 활동해온 이 행장은 연초 우리은행장에 내정돼 이사회를 떠나야 했으나, 이번 결정에 따라 비상임이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오는 24~25일 국내 4대 금융지주의 정기 주주총회가 잇달아 진행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지주사의 분기 배당 확산 기류를 경계하는 모습이다.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작년 8월 분기 배당을 결정한 신한금융에 이어 KB금융과 하나금융도 올해 분기 배당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16일 KB금융은 현금·현물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주주명부 폐쇄는 주주명단을 확정하기 위한 조처로 중간배당에 필요한 사전 작업이다. KB금융은 정관상 분기배당을 할 수 있도록 돼 있다.KB금융은 공시에서 “1분기 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