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유영일 위원장, 국민의 힘, 안양5)이 16일 위험물질 보관창고 화재로 오염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한 화성 소하천 및 평택 관리천을 방문하여 수질오염 현장을 점검했다.이번 사고는 지난 9일 화성시의 한 위험물질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유해 화학물질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되어 발생했다. 현재 사고지점으로부터 진위천 합류지점까지 약 8㎞의 구간에 방제둑을 설치하여 화학물질의 진위천 유입을 차단하고 있으며, 폐수처리차량을 이용해 오염수를 채수하고 있다.위원회는 윤덕희 경기도 수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2023년을 ‘지속 가능성’이라는 키워드로 꼽았다는 것은 환경, 경제,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강조하며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그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러 가지 주목할 만한 성과 중 하나로는 환경부에 의해 환경교육 도시로 선정됐다는 점이 있다. 또한, 15년 만에 대변혁을 이뤄낸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로서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통해 도시의 교통체계나 자원 활용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자 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또 다른 중요한 성과로는 탄소중립도시 예비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4일 광명시흥 3기신도시 현장을 찾아 사업현안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독려했다.광명시흥 3기신도시는 384만평 규모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 약 7만호를 공급할 예정이다.이날 이한준 사장은 지구지정 이후 진행 중인 기본조사 추진현황 및 향후 보상일정 등에 대해 보고받고, 부동산 경기침체 및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보상 조기 추진을 요구하고 있는 원주민들의 상황도 살폈다.이한준 사장은 직원들에게 “주민들이 보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 것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방어체계 확실하게 구축”[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호우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의 목표로 사전대피와 통제를 확실하게 실시하라”고 강조했다.14일 저녁 하계 휴가를 중단하고 긴급 복귀한 이 시장은 바로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호우 상황과 전망, 하천 및 하상도로 통제 상황, 인명피해 방지 대책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시장은 “인명피해 예방을 무엇보다 중요하다.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유사시 주민대피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치구, 경찰청, 소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지난 11일 양서면 증동리 소재 대아교회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의원, 여현정 의원, 최영보 의원 및 양서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양평 고속도로 주민 설명회를 했다.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국토교통부 시행으로 하남시에서 광주시를 통해 양평으로 연결되는 총사업비 1조 7000억원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으로 양서면 증동리, 청계리는 고속도로 당초안의 종점부가 연결되는 곳으로 700여 가구가 살고 있어 고속도로 건설 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이날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 환경운동단체가 21일 민선 8기 충북도의 중점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개발을 저지하고 나섰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환 충북지사는 청남대 난개발과 대청호 규제완화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김 지사는 당선 이후 실체도 불명확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로 정책 혼란과 개발 욕구만 자극하고 있다”며 “청남대와 대청호 보전, 주민 피해지원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영환 지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완성을 위해 “청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이종원 평택시의회 의원이 2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미군기지 주둔지역 주민피해 방지 및 지원 제도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승화 국제문화국장 등 관계 공무원, 언론인, 임윤경 평택평화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미군기지 주둔지역의 주민피해 방지 및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조례 제정 등 행정·재정적 지원 제도 마련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종원 의원은 “평택시민과 미군의 공생을 위해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과 동시에 미군기지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서울 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장(건폐장) 김포 이전은 아직 결정된 게 없다. 확실한 것은 건폐장이 김포로 이전되더라도 폐기물 운반 트럭이 도심이나 주택가를 지나갈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 12일 시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건폐장 김포 이전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면서 “건폐장 문제가 왜곡돼 있다. 김포시가 방화동의 건폐장 20만㎡(6만 3000평) 규모를 수용하는 게 아니다. 실제로 2만㎡(6000평)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대곶면의 약 5만㎡ 규모의 산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2023년 군용기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1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일요일과 설 연휴를 제외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횡성실내체육관 다목적실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까지의 기간 중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횡성읍 29개리 7천여세대 주민 약 1만 6000여명이 대상이며, 작년 미신청자도 소급해 신청할 수 있다. 군소음 피해보상금은 2020년 11월 27일 시행된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에 최고 49.5㎝의 폭설이 내리며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정읍시가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이학수 시장과 시청 공무원들은 전날부터 내린 폭설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출근길을 돕기 위해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으로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다. 이 시장과 공무원들은 주민들의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와 골목길, 보도 등 취약구간을 중점적으로 제설작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장수군은 최훈식 군수가 22일 제설작업 준비 현장을 찾아 현장근무 직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폭설 대응을 위한 신속한 제설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위험지역 제설제 사전 살포, 도로결빙에 대비한 제설 등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신속 조치를 당부했다. 이에 군은 폭설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도로와 시가지 제설작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상습 결빙구간 위주로 염화칼슘과 모래를 살포하는 등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폭설, 결빙으로 인한 사고와 주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지난 21일 평택서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평택시 지역주민의 피해 대책을 요구하는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주무관청으로 시행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따라 이 같은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토론회에는 유의동 국회의원실의 이윤재 보좌관과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강정구 평택시 시의원, 류정화 평택시 시의원,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주민의 뜻을 대변해 민간사업시행자인 서부내륙고속도로에 주민 피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4일 경남도청을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만나 낙동강 물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6월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방안을 지역주민 동의 후 추진 등 조건부로 의결했다. 같은달 30일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정부 사업으로 확정된 바 있다. 박 도지사는 “창원·김해·양산 등 중동부 경남도민에게도 맑은 물을 공급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주민의견 수렴을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경기 포천시와 국방부가 지난 15일 이동면에 위치한 5군단 교육훈련센터에서 영평사격장 민·관·군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6일 포천시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김성민 국방부 정책기획관, 마크 홀러 미8군 작전부사령관, 백영현 포천시장, 군(軍)관련시설 강태일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및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범대위는 사격장과 관련된 사격소음 대책, 도피탄 방지책 등 주민피해에 대한 실질적 주민 지원책 마련과 각종 갈등 개선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주민 재산 피해 발생 시 보상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10월부터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비를 추가 투입해 반지하 주택 등에 대한 ‘풍수해보험료’를 최대 92%까지 지원한다. 풍수해보험료 중 주민부담보험료는 전체 금액의 12.96~30%에 해당하는데 화성시는 이 주민부담보험료의 70%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폭우피해로 반지하 주택 및 상가 등에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들이 풍수해보험 가입을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서다. 풍수해보험은 자연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12일 전투기가 추락한 인근 사고현장을 방문해 주변 환경 및 시설 등의 피해여부를 확인했다. 정 시장은 이날 훈련 중인 F-4E 전투기 1대가 서신면 송교리 윤돌섬 인근에 추락한 소식을 접한 뒤 곧 장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정 시장은 먼저 군당국에 민간인 밀집지역으로의 비행을 최소화해 줄 것에 대해 협조요청을 한 뒤 추락지점 부근에서 인명피해나 시설피해가 없었는지 등을 둘러봤다. 정 시장은 “사고 수습에 필요한 행정적 협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혹시 모를 주민피해에 대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11일 전날 밤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복대동 신영지웰홈즈아파트 인근 수해 현장을 찾아 빠른 피해복구와 주민피해 예방 활동을 진두지휘했다. 전날 밤 복대동 인근에 100㎜ 가량 집중호우가 쏟아져 아파트 주변 저지대 1층 상가 약 13곳과 차량 17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아파트 주차장은 입구에 설치된 1m 높이의 물막이판과 이동 주차를 통해 침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 시장은 아파트에 설치된 차수벽을 살펴보고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상가를 둘러보며 피해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8일 시장실에서 그간 반복적으로 발생한 광명~서울고속도로 호우피해와 관련해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근본 대책을 촉구했다. 회의에는 광명~서울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시행사인 서서울고속도로 대표이사와 시공사 포스코건설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서서울고속도로의 공식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대책을 약속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산피해 손해배상 현황 ▲농·배수로 준설 ▲침사지 증설 및 추가설치 ▲CCTV 설치 ▲경사지 비닐 천막 설치 ▲응급 복구 인력·장비 상시 대기 등 종합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 안중출장소가 지난 20일 주요 사업장(건설공사장) 관계자들과 함께 안전관리를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점검회의 시 ‘중대재해 처벌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사업장의 안전·보건의무 확보사항과 주요 사업장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대비 수방자재 확보상태 및 유사시 응급 복구체계, 특히 지난 집중호우 시 발생한 농경지 침수 피해와 관련해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배수로 정비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방림천수해상습지개선사업 등 6개 외부기관 주관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이규석 국민의힘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14일 화성시 군공항 이전 추진위원회에서 지역주민 피해사례를 전달받고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화성시 군공항 이전 추진위원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규석 화성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추진위 간부 및 지역주민 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를 통해 “화성시 병점일원, 화산동, 황계동, 봉담지역, 정남, 양감, 동탄 일부 지역이 오랜 기간 피해를 겪고 있다. 해당 권역이 더 살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이규석 예비후보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