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서영현 기자] 28일 오전 2시 51분경 경기 광주시 제2중부고속도로 서울방면 상번천졸음쉼터 부근에서 차량 간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30대 A씨가 운전하는 아우디 승용차가 앞서가던 엑티언 차량을 들이받아 엑티언 차량이 전복됐다.이번 사고로 A씨와 엑티언 운전자 20대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후 B씨는 맥박을 회복했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4월은 교통차단 작업이 상반기 중 가장 많다며 고속도로 작업장 안내표지가 보이면 속도를 줄이고 미리 차선 변경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4월은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손상된 고속도로의 보수 공사가 많은 시기로 관련 교통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한다.최근 5개년 고속도로 작업장 교통사고 분석에 따르면 주원인은 졸음 및 주시 태만으로 전체 건수의 94%를 차지하고 있다.졸음운전이나 주시태만의 경우 충분히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로 작업장 시설물 등과 충돌하게 돼 일반 교통사고(9.6%)보다 치사율이 2.9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장흥 군민회관 앞 오거리에서 ‘귀성길 안전운전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캠페인에는 경찰서, 소방서,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단체 관계자 5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참가자들은 명절 연휴 기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을 사전 예방하고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주의를 강조하며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촉구하는 등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또한 장흥터미널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는 방한용품을 배부하면서 화재 예방 관련 행동 요령과 군민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위험물질 안전운송을 위한 합동 재난 모의훈련과 동절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합동 재난 모의훈련과 교통안전 캠페인은 지난달 30일 위험물질 운송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대응 유·기관 간 사고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공단은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위치와 적재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고 발생 시 사고 정보를 유·기관에 전파하는 ‘위험물질 운송안전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이에 따라 본 훈련과 캠페인을 주관하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오전 11시 30분경 천안~논산고속도로 하행선이 귀성 차량으로 정체된 가운데 졸음쉼터 화장실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이 긴 줄을 선 채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오는 19~24일까지 전주수목원에서 ‘길에서 만나는 즐거움, 내 마음속 정원’이란 주제로 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2023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12개의 정원 작품과 전주시 시민 정원사가 함께 조성한 주민참여정원 등이 전시된다. 행사 후에는 정원 작품을 휴게소와 졸음쉼터로 이전해 많은 고객이 관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박람회 기간 동안 수목원의 자연환경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술 등 문화예술공연, 멸종위기식물 스탬프 투어, 길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7월 29일 오전 졸음쉼터 사상 사건의 피의자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피의자는 여수시 엑스포대로 자동차전용도로 졸음 쉼터 차량 내에서 사망한 A(31, 남)씨와 허벅지 패혈증 등 다친 상태로 발견된 B(30, 남)씨 사건과 관련한 살인 및 중감금치상 혐의다. 피의자 C씨는 수년 전 민사 상담 문제로 알게 된 피해자들에게 변호사 비용 등 각종 허위 채무를 만들어 금품을 가로채 왔다. 지난 6월경부터는 정신적 지배(가스라이팅)하에 둔 피해자들을 차량에서 생활하도록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5일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선 가운데 사망자 1명이 발견됐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께 화재 현장에서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화재 당시 시설 내에는 근로자 11명이 근무 중이었으며 A씨를 제외한 근로자들은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12분쯤 화재가 발생해 주변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 인력 103명과 장비 47대, 헬기 5대를 동원했으며 화재 발생 2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화재로 서해안고속도로 향남졸음쉼터 부근 2㎞ 양방향 전면통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여름 휴가철이다. 가족과 함께 피서를 떠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운전할 때 폭염과 열대야, 소나기 등의 불청객이 따라붙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대한 최선의 안전책에 임기상 자동차시연합 대표는 “여름 휴가철 사고 원인은 차량보다는 운전자의 안전 부주의로 피곤하고 졸리면 쉬어가는 쉼표 있는 운전이 안전”이라고 했다.◆악조건에서 안전운전 정답은?장마철 집중호우로 지방도로 및 도로에는 복구가 되지 않은 포트홀과 낙석 등 타이어 파손이나 편제동 발생의 원인이 된다. 폭염 등 가혹 조건에서는 감속 운전과 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자동차전용도로 졸음쉼터에서 30대 남성 1명이 숨진 사건은 함께 있던 친구와 서로 돌로 때리는 행위를 반복하다 벌어진 일로 조사됐다.1일 연합뉴스,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숨진 A(31)씨에 대한 부검 결과 허벅지 상처에 의한 패혈증과 과다출혈이 사망 원인으로 나타났다.온라인게임을 통해 알게된 두 사람은 채무 관련 분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종종 게임머니와 현금 등을 빌려주곤 했는데 최근 정산 과정에서 서로 생각하는 채권·채무액이 달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두 사람은 끝장을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1일부터 모바일 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전운전 땡큐 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안전운전 땡큐 포인트 제도는 모든 고속도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발적 휴식 참여와 졸음사고 예방,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도입됐다.모바일 교통정보 서비스 앱(App)인 ‘위드라이브’와 협업으로 운영한다. 참여는 위드라이브 앱 가입 후 휴식참여에 대한 동의를 거치면 된다.이후에는 고속도로 주행 중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민자고속도로 제외)를 방문할 경우 앱을 통해 자동휴식권장 알림이 제공된다.15분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대구시와 협업해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칠곡졸음쉼터(달서방향)에 전기자동차 공공충전 인프라 구축을 완료해 지난 15일부터 충전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설치한 충전소는 대구외곽순환선(32.91㎞) 내 전기차 충전소 부재에 따른 배터리 부족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 고속도로 운행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전기차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하고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는 경우 고속도로 통행료가 50% 할인돼 통행료 절약 효과도 얻을 수 있다.전형석 대구경북본부장은 ”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여는 등 단속 지역과 시간을 넓힌 특별단속을 예고했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교통사고 취약분야 점검회의가 열린다.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주재 영상회의로 진행되는 점검회의에서는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비롯한 어린이 보호구역, 화물차 등 교통사고 취약 분야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행정안전부, 경찰청, 17개 시·도 등 부처·지자체 관계자와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20일 보은군 고속도로 졸음쉼터에 있던 차량에서 47세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9분께 충북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수한졸음쉼터에 세워져 있던 제네시스 차량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졸음쉼터 차량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 20여분 불길을 진화 한 뒤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가슴에 칼이 꽂혀있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CCTV 상 특이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
10~11월, 2차 사고 주의보 “2시간 운전 후 15분 휴식” ‘긴급견인서비스’ 이용 권고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작업장 사고, 졸음운전, 2차 사고 유의’를 통한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10~11월은 여름철 폭우와 태풍으로 발생한 고속도로 유지보수 및 점검 작업이 활발해 연중 고속도로 작업장 차단 건수가 가장 많은 시기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월평균 작업장 8880건이던 차단 건수가 10∼11월 평균 1만 1650건으로 32% 증가했다. 고속도로 작업은 차량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추석 연휴 셋째 날인 11일 밤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가 대부분 풀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 ▲광주 4시간 ▲대구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이다. 반대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각 지역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이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천지일보=이솜 기자] 고속도로 얌체운전 적발에 드론의 역할이 크게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해 1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총 3519건이었던 드론 활용 법규 위반 적발 건수는 작년 총 6398건으로 늘었다. 이에 증가율은 81.8%이나 된다.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드론을 활용한 단속 건수는 총 1만 7864건이었는데, 이 중 지정차로 위반이 1만 2532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편도 4차선 고속도로에서 4차로로만 다니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가 각종 사고 발생 시 긴급 출동과 신속 대응을 위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10종 2713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사물주소’는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는 주소체계이다. 그동안 시설물에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재난·안전사고 등의 긴급상황 발생 시 해당 위치를 특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9일 개정된 도로명주소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건물에만 부여하던 주소의 개념이 모든 사물의 위치식별자로 확대돼 공간에도 주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찰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31일 음주운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고속도로 음주사고 사망자는 지난해(1명)와 같았으나 사고건수 및 부상자는 각각 2.5%, 2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집중단속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음주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야간시간대(22~02시) 주요 진출입로 3개소 이상에서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고속도로 요금소나 휴게소에서도 도로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음주단속을 강화한다. 음주운전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