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진 관련 명예훼손 판단‘제보자’ 조성은 대검 이첩고발·제보사주 모두 일단락[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발사주’ 제보자 조성은씨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짜고 고발사주 의혹을 터트렸다는 이른바 ‘제보사주’ 의혹 관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박 전 원장을 무혐의 처분했다. 다만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관련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기소를 요구했다.공수처 수사2부(김성문 부장검사)는 13일 조씨가 고발사주 사건을 언론사에 제보하는 과정에 당시 박 원장이 관여했다는 의혹 등으로 윤석열 국민캠프 정치공작진상규명특별위원회가
‘고발사주’ 수사 결과 발표 수사 착수 이후 8개월 만 손준성 불구속 기소하기로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 “김웅·손준성 공모관계 인정” 김건희 여사도 검찰 이첩 윤당선인 한번도 조사 안 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수사 대상이 된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불구속 기소했다. 손 전 청잭관에게 자료를 받은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공모혐의를 인정하고 검찰에 이첩했다. 고발을 사주한 주체로 의심받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등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후 맞는 첫 주말. 햇살 좋은 완연한 가을 날씨에 거리로 나온 시민들은 모처럼 완화된 규제에 봄날 함박 웃음을 보였다. 마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간 듯한 풍경이었다. 여야가 내년 3월 9일에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진표를 확정한 가운데 시민들의 반응은 세대별로 엇갈리고 있었다. 이 외에도 본지는 6일 이슈를 모아봤다.◆[현장] ‘위드 코로나’ 첫 주말 풍경은… “코로나 이전으로? 아직은 이르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을 최초로 제보한 조성은씨가 윤 후보 당선 이후 국민의힘을 탈당했다고 밝혔다.6일 조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발로 탈당할 이유가 발생했다”며 자신의 서명이 적힌 탈당 신고서 사진과 함께 글을 적었다. 이는 윤 후보가 당 대선경선 최종 후보로 선출된 것이 이유라는 것을 우회적으로 밝힌 것으로 보인다.그는 “윤석열 후보님, 무척 축하드린다. 홍준표 후보님과 유승민, 원희룡 후보님께 응원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두번째 역사적인 국기문란 사건에서 (국민의힘이) 두
고발장 전달과정 등 모든 단계 조사 전망조성은 통화내용 관련 조사도 진행될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오늘(3일) 국민의힘 김웅 의원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공수처는 김 의원을 상대로 의혹 전반에 대한 내용을 캐물으며 논란이 된 텔레그램 메시지에 대한 내용도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정부과천청사로 소환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그간 국회 국정감사 일정을 이유로 공수처 출석을 미뤄왔다.김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
텔레그램 전송 두고 공방 예상내일 김웅 출석해 조사 전망[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비공개 소환했다.공수처는 2일 손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손 검사는 공수처 차량을 통해 공수청 청사에 설치된 차폐시설을 통해 내부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손 검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시절인 지난해 4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하면서 여권 인사 등에 대한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근거자료수집 등을 지시하고, 이를 당시 미래통합당 김웅 후보(
손 검사, 구속영장 심사서“향후 수사 성실히 임할 것”김웅 역시 조만간 소환 예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사주’ 의혹 관련 다음달 2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소환한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손 검사를 다음달 2일에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손 검사는 윤석열 검찰총장 재직시절인 지난해 4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하면서 여권 인사 등에 대한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근거자료수집 등을 지시하고, 이를 당시 미래통합당 김웅 후보(현 국민의힘 의원) 등에게 전달
천지일보가 선정한 한 주간 핫이슈10[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은 22일 대선후보 본경선 두 번째 맞수토론에서 이른바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 사과’ 논란을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21일 검찰에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TV토론도 ‘개 사과’ 논란… 劉 “국민 개 취급?” 尹 “제 책임”☞(원문보기)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은
국감서 대장동 의혹 해소 자평윤리위에 정점식·김웅 징계 청구“공수처가 철저하게 규명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다.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국정감사를 통해 대장동 의혹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발사주 의혹을 부각하는 프레임 전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조성은씨가 공개한 녹취록을 통해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대검찰청 관계자와 통화한 정황이 있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발사주 국기문란
고발사주 관련 녹취록 공개김웅 “자료 모아서 드린다”대화 중 윤석열 언급도 등장“윤석열 시킨 게 되면 안 돼”공수처, 김웅 소환시기 저울질윤석열 소환여부 그 이후 나올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의 제보자 조성은씨가 언론에 공개한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의 대화 녹취록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름이 여러 차례 등장한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 의원을 언제 소환할지, 또 그를 넘어 윤 전 총장도 소환할지를 두고 관심을 모은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씨는 19일 언론을 통해 지난해 4
박주민 “선거개입·정치개입 사건” 주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 조성은씨가 공개한 녹취록을 통해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대검찰청 관계자와 통화한 정황이 있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발사주 국기문란 진상규명TF 단장인 박주민 의원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발사주 TF 3차 회의에서 “지금 확보된 녹취록에 의하면, 여러 가지 사실을 추가로 알 수 있는데 우선 이 사건을 단순 고발사주로 부르는 게 맞지 않다”며 “선거개입, 정치개입 사건이라고 해야 한다는 게 통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관련 고발장 작성 주체에 대한 질문에 “‘저희’란 말을 계속하는데, 제가 기억한 바에 의하면 검찰은 아닌 것 같다”고 답변했다.김 의원은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대화했다고 하는데도 기억을 못했는데 지금 와서 기억했다고 얘길 하면 여러분이 믿어주겠냐”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제보자 조성은씨가 뉴스1에 공개한 녹취록 1차 농화는 7분 58초, 2차 통화는 9분 39초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성은 “증거들로 행적 기록 밝힐 뿐” 반박[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20일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씨와 김웅 의원 간의 통화 내용 녹취록 공개와 관련해 “선거공작용 거짓 프레임이 또 시작됐다”고 주장했다.윤 전 총장 대선 캠프는 이날 입장문에서 “MBC는 김웅과 조성은간 통화 내용의 일부를 공개하면서 그 해석을 멋대로 달아 ‘윤석열 죽이기’에 나섰다”면서 녹취록 전문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캠프는 “녹취록 전문을 보면 윤석열 후보와 무관하다는 사실이 명백하다”며 “MBC는 녹취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가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 여부를 다시 판단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외에도 본지는 19일 이슈를 모아봤다.◆조성은 ‘김웅 녹취록’ 공개… 김웅 “초안 잡아놔, 검찰에서 알아서 수사해”☞(원문보기)‘고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가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했다.19일 연합뉴스가 ‘고발 사주’ 의혹 최초 제보자인 조씨로부터 받은 녹취록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3일 오전 10시 3분부터 7분 58초, 오후 4시 24분부터 9분 39초 등 17분 37초 동안 조씨와 통화했다. 조씨는 최근 법무부 인증 업체를 통해 휴대전화에서 이 내용을 복원한 것으로 전해졌다.조씨와의 오전 통화에서 김 의원은 “초안을 아마 저희가 일단 만들어서 보내드릴게요”라며 “고발장을 남부지검에 내랍니다,
최근 지지율서 양강구도 형성李, 대장동 의혹 정면돌파 양상연관 물증 드러나면 치명타 커새 국면 맞은 고발사주 의혹與 “불법정치 공작공동체” 공세각종 설화 휩싸여 불안한 尹[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야 대선주자 1위를 달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경기지사와 국민의힘 소속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행보가 불안하다.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윤 전 총장은 고발사주 의혹으로 도마에 오른 형국이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두 후보는 최근 지지율에서 양강구도를 형성하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양측 지지층은 대장동
대장동 ‘정영학 녹취 파일’ 등장고발사주 의혹 ‘김웅 녹취록’ 복원‘제3지대’ 안철수‧김동연 연대 가능성남북정상회담‧종전선언 시 대선판 흔들[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내년 3월 9일 치러질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150여일 앞두고 여야 본선 후보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여야 간 치열한 경쟁도 본격화하는 모습인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대장동 문제’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 그리고 ‘제3지대 변수’ ‘남북관계’ 등 대권 향배를 좌우할 만한 주요 변수를 짚어봤다.◆대장동‧고발사주, 수사 결과에 대선 요동‘대장동 의혹’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자신과 조성은씨의 통화 녹취록 일부가 언론에 노출된 것과 관련해 “내용이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며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저는 처음부터 (통화한) 사실 자체에 대해 부인한 게 아니라 기억을 못 한다고 얘기했다”며 “조씨에게 자료를 줬다는 것 자체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고발장을) 준 사람하고 통화했는데도 그 사람을 기억 못 하는데 받은 사람은 기억한다면 그것 자체도 허위일 가능성이
공수처 최근 포렌식 통해 복구김웅 “대검에 접수… 나는 빼야”민주 “尹대검‧국힘의 국정농단“윤측 “고발사주 아닌 제보사주”조성은, 김웅 녹취 정보공개 청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제보자 조성은씨와 국민의힘 김웅 의원 간 통화 녹취록이 복원됐다. 그간 대장동 논란으로 잦아들었던 고발 사주 파문이 다시 확산될지 주목된다.녹취 파일은 ‘제보자 조성은씨가 김 의원으로부터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전달받았다’는 지난해 4월 3일을 전후해 조씨와 김 의원이 통화한 내용으로 모두 2건이다당초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검찰이 포렌식으로 복원한 김웅 의원과 조성은씨의 통화 내역이 언론에 노출된 것에 대해 “검찰이 의도한 건지, 우발적으로 유출한 건지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이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수사는 결과로 말해야 한다는 게 문재인 정부의 철학일 텐데, 중간단계에서 야당 인사의 것이 노출되는 것이 의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전체적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며 “별다른 새로운 내용이 나온 것은 아닌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