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제주 의회가 5.18진상조사위원회(진조위)의 종합보고서 초안을 즉시 공개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기관은 1980년에 발생한 5.18민주화운동이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4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의 역사는 1988년 국회 ‘5.18민주화운동 진상조사특별위원회’청문회를 시작으로 1995년 전두환 등 기소, 1997년 전두환․노태우의 무기징역 확정, 1997년 김영삼 전 대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의회가 31일 제30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에 걸친 임시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운영 결과 보고 후 모두 2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이날 상정된 안건 중에 ▲남양주시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왕숙천유역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에 관한 행정사무 조사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 채택 등 23건의 안건들은 원안대로 통과됐다.▲남양주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의회가 24일 제298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시의회는 금일 3차 본회의에서‘왕숙천 유역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를 의결하고 각 상임위별로 심사를 마친 조례안 및 부의안건들을 처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가 의결됨에 따라 시의회는 행정사무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조사특별위원회는 2024년 1월 31일까지 활동하며 관련서류 제출요구 및 열람, 현장 확인, 조사대상 기관 관계인 증인‧참고인 채택 등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의회가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제298회 임시회를 연다.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정질문과 함께 행정사무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례안 등 부의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회기 첫날인 19일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왕숙천 유역 공공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안을 상정하고 원안가결했다.행정사무조사는 지방의회가 특정 행정사무나 사안에 대해 집중조사하는 활동으로 이번 행정사무조사 요구안은 남양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전면 재검토와 관련해 행정절차들이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이진환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19일 제29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남양주시 하수처리시설 관련해 의회차원의 행정조사를 요구했다.이 의원은 “우리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 발표 후 새로운 인구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긴 논의 끝에 올해 1월 10일, 평내하수처리시설 입지 발표를 마지막으로 남양주시 환경기초시설의 입지를 모두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런데 지난달 30일, 시는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민간투자사업은 물론 평내하수처리시설 신설을 사실상 백지화’하기로 심의‧의결했다”며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8일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 3당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재난의 정쟁화를 중지해야 한다”고 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유적의 슬픔과 아픔을 달래는 것은 공동체의 몫이지만 국회 입법 기능을 오남용하는 것은 민의에 어긋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 법안에 규정된 특별조사위원회는 검경 수사, 감사원 감사, 청문회 등 동원할 수 있는 전권을 행사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특조위는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야당이 29일 윤석열 정부의 대일외교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등 82명의 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일제 강제동원 굴욕해법 및 굴종적 한일정상회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요구서에 따르면 국정조사 범위는 ▲제3자 변제안과 구상권 포기에 대한 위헌 위법 직무유기 배임 직권남용 의혹 확인 ▲한일정상회담 간 독도·위안부 논의 여부 ▲후쿠시마 수입 제한 조치에 대한 일본의 해제 요구 유무 확인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째가 되는 오는 5일 국회 차원의 추모제가 열린다. ‘10.29 이태원 참사 국회추모제’라는 제목으로 진행하는 이번 추모제는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주최하고 국회 연구단체 ‘국회 생명안전포럼’이 주관한다. 일시는 오는 5일 오전 10시이고 장소는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추모제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지도부의 추모사와 함께 ‘국회의 다짐’ 낭독, 헌화가 이어진다. 또 유족과 생존 피해자는 물론 당시 현장에서 목격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2월 임시국회가 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된다. 여야는 1월 임시국회에서 대립한 여러 현안에 충돌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발언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민생법안 등을 두고 거센 공세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2월 임시국회 관련 여야 합의안에 따르면 회기는 오는 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6일에는 정치·외교·통일·안보, 7일 경제, 8일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3~14일, 본회의는 24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23일 헌법재판소의 위헌·헌법불합치 결정된 법안 중 국회에서 미개정된 법안이 총 5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헌재에 따르면 위헌결정은 29건, 헌법불합치결정은 22건(헌재 사이트 기준)으로 집계됐으며 헌법불합치 법안 중 4건은 입법 시한을 초과했다. 가장 최근 대체 입법 시한이 초과된 법안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일부 조항이다. 헌재는 해당 조항의 6.25 유공 수당 지급 시 최고 연장자에게만 적용하자는 내용 등이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지난해 말까지 개정을 요구했지만, 현재까지 국회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우상호 위원장과 국민의힘 이만희 간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왼쪽은 민주당 김교흥 간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우상호 위원장과 국민의힘 이만희 간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우상호 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우상호 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야당 3당(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단독으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159명이 사망하고 196명이 다친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특위)의 활동이 16일 기준 단 하루를 남겼다. 특위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으로 55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특위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긴 했지만, 여야 대치 정국의 연장선은 물론 후속조치에 대한 첨예한 입장 차도 현재 진행형이라는 비판도 상당하다. 특위는 지난해 11월 24일 수많은 인파가 충분히 예견되던 주말 핼러윈 밤, 대한민국 치안 인프라가 집중된 서울 한복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저는 올해도 이태원에 갈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태원과 핼러윈은 잘못한 게 없다.” 12일 국회에서 진행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2차 공청회는 희생자 유족과 생존자들의 눈물과 통곡 속에 진행됐다. 진술에 나선 생존자들은 당시 상황을 전하며 부실한 정부 대응을 지적했고, 유족들도 사망자 확인 과정의 혼선 등을 질타했다. 유가족 8명, 생존자 2명, 지역 상인 1명 등 11명의 진술인들이 눈물을 흘리거나 목이 메어 발언을 잇지 못하자, 우상호 특위 위
이종철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2차 공청회가 정회 된 후 물을 마시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2차 공청회에서 눈물을 닦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인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2차 공청회에서 우상호 위원장이 눈물을 닦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