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21, 고양시청)이 여자 87㎏ 이상급 합계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 2위에 오르며 파리 올림픽 진출권을 따냈다. 박혜정은 10일 태국 푸껫에서 열린 2024 IWF 월드컵 여자 최중량급 경기에서 인상 130㎏, 인상 166㎏, 합계 296㎏을 들었다.IWF는 2018년 11월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 새로운 체급 체계를 만들고 세계기준기록을 발표했다.대한역도연맹도 한국기준기록표를 작성했고 한국 여자 87㎏ 이상급 합계 기록을 295㎏으로 정했다.박혜정은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도가 4.3 당시 군사재판에 회부된 생존수형인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4.3생존희생자와 및 유가족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오영훈 도지사는 7일 오전 4.3 군사재판 직권재심 생존수형인인 박화춘(97)씨의 서귀포시 자택을 방문해 건강을 살피며, 직권재심에서 무죄 판정을 받은 4·3생존수형인들의 생존희생자 결정 등 후속 조치와 처우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박씨는 1948년 영문도 모른 채 군법회의에 회부돼 내란죄라는 누명을 쓰고 도외 형무소로 끌려갔다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 하원 테크노캠퍼스(옛 탐라대학교)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하는 길이 열렸다.제주도는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기회발전특구제도를 활용한 신규 산업단지(산단)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를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정부는 28일 오후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기업·지역 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제주에 규제 특례를 적용해 하원 테크노캠퍼스의 신규 산단 지정을 허용했다.도는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효율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하원 테크노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산단 물량 한도 초과로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5일 제주도청에서 마을 최일선 현장에서 행정서비스를 담당하는 이(통)사무장들과 도지사 간 소통간담회를 마련했다.이번 간담회는 이(통)사무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제주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양 행정시 이(통)사무장 임원진 9명이 참석했으며 도내 이(통)사무장을 도청으로 초청해 대화의 시간을 가진 것은 처음이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행정의 가장 기초단위인 마을에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이(통)사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도정 주요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도와 제주신용보증재단, 6개 주요 은행이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극복과 새출발을 위해 힘을 모았다.제주도는 15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신용보증재단, 국민·농협·신한·우리·제주·하나은행 등 도내 6개 금융기관과 소기업·소상공인 기(氣)살리기 프로젝트 ‘새출발·새희망 특별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경기침체 장기화로 자금난에 처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최대 500억원의 맞춤형 특별보증이 지원되며, 보증심사를 완화해 저소득 영세사업자까지 포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프로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도가 최근 발표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국제학교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NLCS Jeju)’ 민간매각 협상과 관련해 사전 협의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데 대해 유감 입장을 밝히고, 도민 및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신중하게 협상할 것을 촉구했다.15일 도에 따르면 JDC는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NLCS 제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계 글로벌 학교 운영그룹인 ‘코그니타 홀딩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에 앞서 제주도는 ‘NLCS 제주’ 학교부지 대부분이 도민의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의 지속 가능한 물관리를 위한 통합물관리위원회가 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물관리방안을 모색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통합물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지난해 7월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에 따라 통합물관리위원회가 올 2월 처음으로 설치됐다. 위원회는 도내 각종 물 관련 계획 수립·변경 시 제주 통합물관리 기본계획과의 부합 여부 등을 심의 자문하고 통합물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이행계획 추진상황을 평가한다.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지하수, 법률 등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도청 본관 옥상에 제주 올레길을 옮겨 담은 정원이 새롭게 꾸며져 도민과 직원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제주특별자치도가 14일 제주도청 본관 4층 대강당 북측 옥상의 유휴공간에 도민과 직원들을 위한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인 옥상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2022년 8월 산림청의 ‘2023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10~12월 도청 본관 옥상을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했다.청사 옥상에서 제주 올레길을 걷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초화류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6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과거에도 현재에도 없는 새로운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대안으로 제시한 최종 권고안을 수용하겠다”며 “도정이 구상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한 광역과 기초의 사무와 기능을 제주 실정에 맞게 재조정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라고 강조했다.제주도가 구상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는 과거 시군 체제나 기존 시·군과는 다른 새로운 행정체제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도의회 업무보고를 도정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도민 공감대를 충분히 얻는 기회로 삼고 올 한 해 업무계획을 구체화해주시길 바랍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이같이 주문했다.오영훈 지사는 지난 1월 진행한 실국별 업무보고를 언급하며 “새해 업무보고를 통해 도정 주요 정책의 기조와 방향에 맞게 구상을 공유했다”며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성장하고 진화하면서 체계적인 도정 운영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도의회 업무보고에서는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업·농촌의 환경가치를 조명하고 토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난 17일 제주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저감방안 마련 전담팀(TF) 4차 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2022년 수행한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저감방안 마련 연구용역의 후속 조치로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저감방안 마련 전담팀(TF)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9월 제3차 확대회의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농업·농촌의 환경가치를 조명하고 토양 생태계 복원 및 지하수 보전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제주관광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특별강연을 마련했다.황해국 세계관광기구(UNWTO)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장은 29일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특강에서 강사로 나섰다.황해국 국장은 “제주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UNWTO, INSTO(국제 지속 가능한 관광관측소 네트워크)’ 등 국제 관광기구 회원국과의 네트워크와 협력, 고품격 관광상품전 개최, 글로벌 관광자문단 운영,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워케이션 활성화에 힘써야 한다”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고금리 및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참여를 확대하고 도외건설시장 동반 진출을 견인하기 위해 건설 대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한다.제주도는 8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건설단체 및 건설대기업 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건설업은 2021년 기준 제주지역 총생산 20조 490억원 중 6.9%를 차지한다. 하지만 도내 건설업체의 도외공사 수주비율은 23%로 전국 평균 60%에 비해 제주지역 발주공사에 치중된 상황이다.이에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지난달 24~26일 제주도의 원전 오염수 대응 정책을 파악하고 마이스(MICE) 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벤치마킹에 나섰다.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위원 6명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이 제주도를 방문했다.위원들은 먼저 제주도청을 방문해 수산물 안전 담당 부서 관계자로부터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대응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설명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응 예산 선제적 확보, 전담 조직 구성 및 확대 등을 추진했다. 또한 도는 수산물 안전을 지키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5일 경기 둔화에 따른 정부 국세 감소 등으로 세입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악한 재정운영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중장기 재정 운용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국세 감소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 어려워지고 부동산세제 개편에 따라 지방세수의 감소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중앙정부의 긴축과 건전재정 기조가 지자체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밖에 없다. 세입에 맞게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오는 2025년 한국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유치를 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홍보 열기가 뜨겁다.21개 회원국 정상 및 각급 각료, 기자 등 약 6000명이 참석하는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현안과 비전, 발전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곳으로, 정상회의가 열리는 도시가 경제적으로 파급력 있다는 것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다가오는 하반기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경쟁에 나선 지역은 경주, 부산, 인천, 제주 등이다. 정상회의 개최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호텔신라가 제주시 용담로 소재 ‘용담 생국수’ 식당이 제주도청 주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맛있는 제주만들기(맛제주)’ 26호점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26호점으로 선정된 용담 생국수 식당은 고기 국수와 몸국, 굴국 등을 주메뉴로 운영하고 있는 28평의 영세한 식당이다. 식당주인 김점숙(61세)씨와 남편 김택일(63세)씨가 함께 식당을 운영 중이다.식당은 제주도 대표 관광지인 용두암 부근에 위치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관광객의 발길이 많이 줄어들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호텔신라와 세스코가 제주도 영세식당을 돕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에 손을 잡았다.호텔신라는 지난 12일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세스코 터치센터에서 세스코와 제주도 영세식당을 돕기 위한 ‘더 안전하고 맛있는 제주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들에게 식품안전 교육과 위생 관리를 한층 강화해 제주 영세식당의 재기를 돕고 관광 제주의 안전, 위생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세스코는 이를 위해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들을 대상으로 종합 환경위생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도가 8일 오전 9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초거대 인공지능시대 우리의 대응전략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공공분야 활용계획’을 주제로 12회차 아침강연을 진행했다.도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기술이 미래산업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만큼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기술의 변화와 실제 활용법을 익혀 정책현장에 접목하기 위해서다.이날 강연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인공지능-데이터(AI-Data) 분과위원장이자, 인공지능 미래포럼 공동의장인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4일 호텔&리조트 소식을 전한다.◆롯데호텔, 호텔롯데 법인 창립 50주년 프로모션 진행롯데호텔이 호텔롯데 법인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롯데호텔 제주와 롯데스카이힐CC 제주가 함께 1박 2일 골프 여행에 최적화된 ‘인클루시브(INCLUSIVE)’ 패키지를 선보인다.4인 기준으로 구성된 상기 패키지는 김포-제주 또는 부산-제주 왕복 항공권, 롯데호텔 제주 샤롯데 패밀리 트윈 오션뷰 2실 1박, 더 캔버스 디너 뷔페 1회, 호텔-골프장-공항 픽업샌딩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롯데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