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의 기후 위기 대응 방식이 헌법에 보장된 생명권 환경권 평등권을 침해한다는 헌법소원 공개 변론이 오는 23일 열린다. 기후 위기가 헌법적 판단 대상이 돼 변론이 열리는 것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처음이다. 21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헌재는 23일 오후 2시 공개 변론을 연다. 앞서 지난 2020년 3월 13일 19명의 청소년 등 ‘청소년기후행동’이 기후소송을 낸 지 4년 만이다.재판은 비슷한 청구 4건을 한데 묶어 진행한다. 첫 소송 외에도 2021년 10월 기후위기비상행동, 녹색당 등 약 130명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시민단체인 ‘정치하는엄마들’과 노동단체인 공공운수노조가 “유보통합추진위 구성에 근거 없이 당사자의 참여가 제한됐다”며 교육부를 규탄했다.정치하는엄마들과 공공운수노조는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교육·돌봄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다던 유보통합이 산으로 가고 있다”며 “정부는 그동안 보육교사 현장을 대표해왔던 공공운수노조 함미영 보육지부장을 유보통합 추진위 구성에서 제외했다”고 주장했다.정치하는엄마들과 공공운수노조는 “정부는 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장에게 유
고위험 아동 3만 5천명 조사총 2100여건 조치, 12명 입건정인이 사건 ‘안일대처’ 지적에아동학대 특별팀 신설 등 강화“인프라 확충·전문성 강화할 것”[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인이법’과 그에 따른 정부·지자체의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많은 수의 아이들이 여전히 학대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와 경찰청은 지난해 5월 이후 합동으로 고위험군 아동 3만 5470명을 전수조사에 나서 총 2121건에 대해 조치하고 복지법 위반 12명을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최근 생후 16개월
진상조사특별법 발의후 계류법안, 10개월 동안 답보상태아동학대신고 작년 ‘2876명’[천지일보=정승자 수습기자] ‘정인이 사건’ 등 아동학대 사건이 지속된 가운데 시민단체가 아동학대진상조사특별법 제정을 위한 임시국회 통과를 촉구했다.시민단체인 정치하는엄마들은 24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2021 마지막 임시국회 아동학대진상조사특별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앞서 지난 2월 5일 국회의원 139명은 ‘양천아동학대사망사건 등 진상조사 및 아동학대 근절대책 마련 등을 위한 특별법안(아동학대진상조사특별법)’을 공동발의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치하는엄마들 관계자들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2021 마지막 임시국회 아동학대진상조사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치하는엄마들 관계자들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2021 마지막 임시국회 아동학대진상조사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치하는엄마들 관계자들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2021 마지막 임시국회 아동학대진상조사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치하는엄마들 관계자들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2021 마지막 임시국회 아동학대진상조사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치하는엄마들 관계자들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2021 마지막 임시국회 아동학대진상조사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안채린 수습기자]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서울시교육청에 방과후학교 업체위탁 중단을 촉구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국방과후학교강사지부(방과후강사노조)는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방과후학교 업체위탁은 공교육의 외주화”라며 학교가 직접 운영할 것을 요구했다.방과후학교 업체위탁의 경우 민간업체가 학교를 대신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계획·운영 등 관련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그러나 개인 강사 고용불안과 업체의 과도한 수수료 부과, 교육의 질 저하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주노동자들이 열악한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음에도 정부가 방조하고 있다며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16일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경기도 포천시 일대 비닐하우스 6곳을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에, 농지법·건축법 위반으로 포천경찰서에 각각 고발장을 제출했다.단체는 “농장 위의 검은 비닐하우스마다 농작물이 아닌 이주노동자가 살고 있었다”면서 “외신도 경악한 인권유린을 방조·조장한 건 대한민국 정부”라고 규탄했다.지난해 12월 20일 캄보디아 국적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 고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고 이한빛 PD의 아버지 이용관씨,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운동본부 이상진 집행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농성장에서 단식 17일째를 맞아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연내 입법을 촉구하며 기자회견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정치하는엄마들에서 준비한 어린이들의 신발이 놓여 있다.(제공: 정의당)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관리 위한 간담회GMO 인증 및 관리사업 ‘전국최초’ 시행[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소한 유전자변형식품이 정체를 숨기고 소비자들 밥상에 오르는 일은 막겠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7일 도청에서 왕성옥 경기도의회 의원, 박천석 경희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사무국장, 홍진이 잔다리마을공동체 농업법인 대표, 이경아 성남소비자시민모임 대표, 최상아 주식회사 키리콘 대표가 함께한 가운데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 인증 및 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지사는 “
2번 김병주 3번 이수진‘태호엄마’ 이소현 11번‘비례연합정당’으로 출마할 듯“연합정당 순서는 추후 협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1번에 최혜영(40) 강동대 교수를 지명했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당 중앙위원회의 비례대표 후보 순번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비례대표 1번이 된 최 교수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이 영입한 여성 장애인 인재다.2번은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선정됐다.이수진 민주당 최고위원은 3번을 받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4.15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고양갑에서 4선에 도전한다. 또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나설 후보에 류호정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이 당선됐다.정의당 내 유일한 구청장 출신 후보인 배진교 전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장은 37명 후보 중에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정의당은 6일 이 같은 내용의 비례대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비례대표 경선은 당원투표 70% 시민선거인단 투표 30%를 반영했다. 특히 경쟁명부는 청년, 여성, 장애인, 농어민 할당을 적용한 뒤 최다득표순으로 순번을 배치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