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소방서가 지난 8일과 9일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민간인 이재정씨와 최병훈씨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이재정씨는 지난 3월 22일 정읍시 북면 외야마을에서 택배 배송 중 주택 옆 불씨가 나무토막으로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화해 피해를 저감했다.또 최병훈씨는 2023년 12월 28일 정읍시 칠보면 동곡리에서 택배 배송 중 연기가 주택 밖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집 안에 있던 할아버지를 대피시키고 화재를 진화했다.소방서는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사고를 초기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소방서가 정읍시청과 연계해 봄철 화재예방 특수시책으로 전통시장에 숙식자 인식 표시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특수시책은 기존 전통시장에서 야간에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점포 등에서 인명검색에 시간이 지연될 수 있어 바닥에 숙식자 인식표시를 함으로써 피난 안전과 화재 진압활동의 효율을 높이고자 추진됐다.연지시장과 샘고을시장 40개소에 설치된 인식 표시는 화재 발생 시 현장대원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야광도료를 이용해 도색했다. 이는 화재 발생 시 화염 및 연기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점포 입구 바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지난 21일 산불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열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이학수 시장과 강봉화 정읍소방서장, 산불감시원과 산불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학수 정읍시장은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는 가운데 관행적인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빈번해 산불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아질 우려가 있다”면서 “산불감시원, 산불 관련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에 동참해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단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지난 11일 밤 11시 30분쯤 전북 정읍시 고부면의 유선사 숙소 건물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5시간여 만인 12일 오전 4시 44분쯤 불을 진압했다.숙소에 있던 스님 등 3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사찰 숙소 건물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300만원(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가 났다.불길이 주변으로 번지지 않아 문화재 피해나 산불로 이어지진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 보일러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8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해 각종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국가 재난대비 종합훈련이다.정읍시는 지난해 9월 규모6.5 지진발생, 국민체육센터 붕괴 및 가스폭발로 인한 대형화재 등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당시 훈련에는 시를 비롯한 정읍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에서 덤프트럭과 트럭이 충돌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15일 오전 8시 13분경 정읍시 태인면 왕림교차로 교차로에서 전주 방향으로 비보호 좌회전 중이던 덤프트럭과 신태인 방향으로 직진하던 1톤 트럭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1톤 트럭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숨지고 뒷좌석에 타고 있던 2명도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난 22일 오후 정읍역에서 제8098부대 3대대,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지원여성 민방위대 등 5개 기관·단체에서 훈련요원 110명이 참석해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진행했다.이날 훈련은 러·우크라이나 전쟁, 북한 핵 위협 등이 대두됨에 따라 재난상황 때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관·군·경이 신속한 초등 조치를 통해 사태 수습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정읍역에 폭발물이 설치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훈련은 폭발물 현장 진압 및 경계·방호 활동, 화재진압, 정읍역 주변 통제선 설치, 교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소방서가 23일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에 나섰다.주택용소방시설은 화재 발생을 알려주는 단독 경보형감지기와 초기 화재진압에 효과적인 소화기로 구성됐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단독주택,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대상이면 의무적으로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강봉화 정읍소방서장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경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소방서가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 기간에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정읍소방서는 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8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394명, 의용소방대원 571명, 소방차량 61대 등 모든 소방력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정읍소방서는 새만금 잼버리대회 행사장에 일일 차량 3대(펌프차, 구급차, 구조차)와 소방공무원 11명, 영외 행사장(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 차량 1대(구급차) 소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소방서가 1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생명 나눔 헌혈운동에 동참했다.이번 헌혈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심각한 혈액부족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버스가 방문해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정읍소방서 소방대원과 공동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했으며 특히 의용소방대연합회 김성순 회장을 비롯한 20명의 대원도 참여했다.강봉화 정읍소방서장은 “혈액 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소방 가족의 마음을 모아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임헤지 기자] 전북 정읍에서 치매를 앓는 80대 노인이 실종돼 이틀째 경찰과 소방이 수색을 하고 있다. 23일 정읍소방서와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 42분께 집안에 설치된 홈캠(CCTV)에 시어머니 A씨(80대)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한 며느리 B씨는 ‘집에 계셔야 할 시어머니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휴대폰도 받지 않고 연락도 안돼 경찰에 신고했다’고 경찰 조사에서 밝혔다. 경찰과 소방은 옹동면 면사무소 직원 등 인력 50명과 구급대, 드론 등을 투입해 A씨를 찾고 있지만 사건 발생 이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소방서가 최근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풍수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방·수난구조장비 일제 점검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풍수해 발생을 사전에 대비하고 선제 대응태세를 구축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수방·수난구조 장비 점검(수중펌프, 보트, 잠수장비)과 수색장비 가동상태 점검(드론), 수상안전장비 점검(레스큐 튜브, 구명조끼, 구명환),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이다.강봉화 정읍소방서장은 “매년 여름철에는 집중호우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지난달 29일 실시한 전라북도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정읍소방서 조박남 소방사가 종합 2위를 수상했다.이번 경연대회는 다양한 구급활동 환경에서 구급대원의 현장 처치술과 활동기록을 체계화해 119구급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조박남 소방사는 1인 기본소생술과 기관 내 삽관 술기, 다수사상자 분류 3종목에 출전해 뛰어난 성적으로 종합 2위를 수상했다.강봉화 서장은 “현장활동과 병행하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한 조박남 소방사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구급대원들의 현장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소방서가 제23대 정읍소방서장에 강봉화 소방서장이 오는 7월 3일자로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강봉화 서장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전주 신흥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지난 1991년 10월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했다.이후 전주덕진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전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전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등을 거치면서 업무추진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소방행정업무와 현장활동에 능한 지휘관으로 탁월한 지휘력과 통솔력을 겸비해 많은 소방가족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강봉화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소방서가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한 비상구를 폐쇄하고 물건을 적치하는 등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신고 대상이 되는 불법행위는 판매시설과 운수시설, 숙박시설 등에 피난·방화시설을 폐쇄(잠금을 포함)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 피난·방화시설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소방서가 신속한 전문 응급처치로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하트·브레인 세이버는 심정지, 급성뇌졸중 등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로 구급대원에게 명예로운 상일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응급처치 시행률을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하트·브레인 세이버를 받은 주인공은 일반인 김영신·이지우씨와 야샴, 소방경에 강구영, 소방위에 김기준, 소방교는 김진호·이진호·김영목씨, 소방사로는 백찬혁·진재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소방서가 오는 2024년 건립예정인 국립 소방박물관에서 전시할 유물을 수집한다고 18일 밝혔다.국립소방박물관은 소방유물의 보존 및 전시 연구 목적으로 경기도 광명시에 건립 예정이다. 이번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 운동은 전국에 숨겨진 소방역사를 품은 자료를 찾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하고 이를 보존해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된다.수집·기증 대상은 소방차와 장비, 안전모자, 배지와 기념품, 사진 등 소방과 관련한 모든 사료다.송성일 방호구조과장은 “소방이 지나온 역사를 품고 있는 유물들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 19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신문선 연합회장은 “128년 의용소방대의 역사 속에 스며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땀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의용소방대의 날이 지정됐다”며 “더 든든한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박경수 정읍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희생이 오늘의 영광을 만들었다”면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지난 2021년 4월에 개정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어르신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7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존엄한 존재로 존중받고 인간다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어르신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2023년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개소(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 정읍시노인복지관, 하늘향노인복지센터, 들꽃마을) 사회복지사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소방서가 재난취약대상의 화재예방 및 현장대응 강화를 위한 2023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13개소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은 특정소방대상물 중 화재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로 최근 5년간 화재 이력과 소방시설, 건물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화재위험성 평가를 통해 지정한다. 정읍소방서는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관리·감독자 중심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민·관 안전관리 협의체’ 운영 ▲합동 소방훈련 ▲화재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합동 화재안전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