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타고 있는 고부면 유선사 숙소. (제공: 정읍소방서) ⓒ천지일보 2024.03.12.
불에 타고 있는 고부면 유선사 숙소. (제공: 정읍소방서) ⓒ천지일보 2024.03.12.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지난 11일 밤 11시 30분쯤 전북 정읍시 고부면의 유선사 숙소 건물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5시간여 만인 12일 오전 4시 44분쯤 불을 진압했다.

숙소에 있던 스님 등 3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사찰 숙소 건물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300만원(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가 났다.

불길이 주변으로 번지지 않아 문화재 피해나 산불로 이어지진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 보일러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