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2일 경남에 방문한 세계한인체육회장단과의 만찬에서 “오는 10월 전국체전이 기억에 남을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한인체육회장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보완하여 올해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는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준을 받은 재외한인체육회로, 미국·일본·독일 등 정회원 18개국과 준회원 1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2011년 설립돼 고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해외동포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하고 있다.22일부터 24일까지 3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2일 도청에서 열린 도민회의에 참석해 청년들의 지역 내 꿈 실현을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문제를 언급하며, 경남에서의 성공 사례가 청년들에게 이정표가 될 것이라 말했다.이 자리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도민 10명이 참석해 자신들의 경험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제안을 했다. 유아 사시 질환 디지털 치료제 개발업체 대표는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신산업 지원을 요청했고, 냉동김밥 개발업체 대표는 지역 청년들의 성공을 독려했다. 커피 분야 서비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지난 12일 열린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경기도를 선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황 부위원장은 “대한민국 체육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체육 웅도 경기도 위상에 걸맞은 전국체육대회 유치가 필요하다는 도민의 염원이 이루어졌다”라며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체육의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면서 동시에 국민적 화합을 달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힘줘 말했다.황대호 부위원장은 2023년 3월 ‘경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19일 오후 밀양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포함한 도내 18개 시장·군수와 각 시군 대표 선수단·관람객 등 5000여명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창원대 피닉스응원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문 댄스팀, 초대가수 하이량의 식전공연과 함께 탄생(국악인 박애리의 밀양아리랑 독창), 비상(밀양아리랑 63인 댄스), 나비의 날개짓, 용의 포효가 되다(미디어연출), 찬란한 전설, 새로운 신화로(드론연출) 등 다양한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경기 관람과 응원으로 양대 체전을 빛낼 시민 서포터즈 2024명을 모집한다.인원 규모는 김해에서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리는 2024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정했으며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이다.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시민 서포터즈는 ▲전국(장애인)체전 홍보 ▲타·시도 방문객 환영 분위기 조성 ▲경기관람과 응원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질서·친절 캠페인 등을 하게 된다.서포터즈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의 역량을 한 데 모은다.시는 지난 18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양대 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목포시 범시민 추진협의회 성공개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행사에서는 체전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박홍률 목포시장과 각급 시민 사회 단체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추진 경과 보고, 체전 성공기원 붓글씨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특히 목포시민이 다 함께 이루는 성공체전을 위해 ▲체전홍보 ▲손님맞이 ▲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오는 2027년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108회 전국종합체육대회의 주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는 대한체육회가 지난 12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2027년 제108회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최지를 경기도로 최종 확정함에 따른 결과로 앞서 화성시는 지난해 10월 도내 시군 대상 공모에서 경기도 주 개최지로 선정된 바 있다.이어 지난 1월에는 최종 결정에 앞서 대한체육회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현장실사단이 화성종합경기타운, 화성드림파크, 반월체육센터, 화성시실내배드민턴장 등 화성시 체육시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 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스포츠 행사를 넘어, 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역대 최다 종목인 36개 종목에서 각 시군을 대표하는 총 1만 1885명(선수 8499명, 임원 338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올해는 승마, 스쿼시, 철인 3종 등 시범종목 5개가 새롭게 추가되어 더욱 다채로운 경기가 예상된다.참가 선수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휠체어 타고 춤을 춘다고?’‘휠체어 댄스스포츠’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의심을 품게 될지 모른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의 이동 수단이 댄스스포츠에 활용된다는 건 좀처럼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3일 서울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을 찾아 최문정(47) 휠체어 댄스스포츠선수의 연습을 눈으로 본 순간 의심은 눈 녹듯 사라졌다.이날 최 선수는 공연을 앞두고 마이클 잭슨의 ‘Beat it’에 맞춰 스탠딩(비장애인) 파트너와의 연습이 한창이었다. 댄스스포츠의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매력은 휠체어 위에서 더욱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현역가왕’에 출연한 전유진과 ‘미스트롯’에 출연한 오유진을 비롯한 채수현과 빈예서, 안성훈 등 가수들이 고향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먼저 현역가왕 1대 우승자인 전유진(17)양은 지난주 경북교육청으로부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포항동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트로트 요정’ 전유진 학생은 어린 시절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트로트 신동’으로 주목받았다.지난 2021년 미스트롯2에도 나와 중도 탈락한 그는 일취월장한 기량을 갖추고 다시 지난 2월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는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청주시청)이 올림픽 양궁 대표 선발전 1위로 파리행 티켓을 따냈다.임시현은 11일 경북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끝난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종합 배점 17.6점으로 1위에 올랐다.전훈영(인천시청, 12점)이 2위로, 남수현(순천시청, 10점)이 3위로 여자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됐다.대한양궁협회는 매년 3차례 선발전을 통해 남녀 각 8명의 국가대표를 뽑는다. 올림픽 전에는 그해 국가대표를 대상으로 2차례 평가전을 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시대를 대표하는 문학인의 글을 통해 전남 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문학답사기 ‘전라도 가는 길, 생명의 땅 남도기행’을 출간했다.8일 도에 따르면 ‘전라도 가는 길’은 시인, 소설가, 문학평론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학인 24인이 전남 22개 시·군을 둘러보며 느낀 점을 담아 담담하게 풀어냈다.참여 작가는 ▲시인 고재종(곡성), 곽재구(순천), 김구슬(무안), 나희덕(고흥), 문효치(영암), 송소영(장흥), 신달자(강진), 오세영(장성), 유자효(구례), 이건청(함평), 이승하(진도), 장석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4일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김해종합운동장은 2024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주 경기장으로 지하 5층, 지상 3층(연 면적 6만8370㎡), 관람석 1만 5000석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지붕철골과 주차빌딩 마감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등 공정률은 87.3%로 5월 준공할 예정이다.박 도지사는 “주경기장은 대회의 얼굴이자 전 시도 참가자와 관중이 대하는 경남의 첫 이미지인 만큼 철저하게 준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배구 감독으로 청춘을 바친 뒤 ‘교장 선생님’이 됐다. 취재 기자 시절 인연을 맺었던 그를 최근 배구 지인의 결혼식장에서 수십년 만에 우연히 만났다. 그는 전국체육대회와 CBS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등 고등부 전국대회에서 남성고 배구 감독으로만 51승을 거둔 입지전적인 인물이었다.특히 전국체육대회 5연패 등 전국체전에서만 금메달을 무려 10개나 따내는 등 고등학교 배구 사상 전무후무한 금자탑을 세운 살아있는 레전드다. 배구계에 수 많은 제자들도 길러냈다. ‘갈색 폭격기’ 신진식을 비롯해 많은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한다. 여수시에서는 요트, 야구소프트볼, 테니스 등 3개 종목이 열린다. 이는 목포(9개)와 순천(4개)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종목이다. 각 종목은 소호요트마리나(요트), 진남야구장(야구소프트볼), 진남테니스장(테니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월 경기장 자체 점검을 마치고 3월부터 민·관 합동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7일 도-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열어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이날 회의에선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시·군에서 실행하는 과제를 점검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회의에선 축제·둘레길 세계화와 관련해 장흥 물축제-태국 송끄란축제와 함평국향대전-베트남 달랏축제 교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 이번 광양 매화축제의 다회용품 사용 성공 사례도 확산키로 하는 등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미스트롯’에 출연한 진주 출신 가수 오유진을 비롯한 채수현과 빈예서가 고향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3일 진주시에 따르면 오유진은 ‘미스트롯 3’에 출연해 미(美)를 수상하면서 고향을 전국에 알렸다.앞서 그는 지난 2021년 ‘트롯 전국체전’에서 3위로 입상한 뒤 그해 3월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오유진양은 외할머니를 따라 노래교실에 다니면서 트로트에 입문한 지 1년 만에 천재다운 재능을 뽐내며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입상했다.최근에는 진주시 홍보대사인 오유진양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역대 처음으로 한 해에 대형 행사를 3개나 치르는 메가 이벤트를 앞두고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홍태용 시장은 평소 대비 두 배에 달하는 1000만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합된 힘’을 강조했다.홍 시장은 18일 진행된 언론 브리핑을 통해 1000만 관광객 유치를 통한 3대 메가 이벤트 성공에 대한 청사진을 밝히면서 그간 시가 노력한 부분, 추진 상황, 향후 계획 등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이날 그는 김해시가 주관하는 3대 메가 이벤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0월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15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2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 지사를 비롯해 도청의 전 실·국장, 도교육청, 도경찰청, 체육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체전기획단이 총괄 준비사항을 보고한 뒤, 각 기관별 준비사항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체전을 위한 다짐과 함께 상호 협력·협업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이번 제2차 보고회에서는 체전 준비 사항들이 구체화됨에 따라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1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광주전남시도민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하고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국립 의과대학 설립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광주전남시도민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주전남시도민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전남도와 광주전남시도민회 간 상생 협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립 의과대학 설립 및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등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 공동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