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지난 18일 세종시의 정부 부처들을 방문해 2025년도 국비 사업 추진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이날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를 방문해 지역의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한 당위성과 정부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김 군수 일행은 행정안전부 균형발전국을 방문해 현재 추진 중인 횡성군의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구축에 필요한 기반 시설인 접근도로 조성을 요청했다.환경부에서는 이달 공모 선정으로 확정된 총사업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재능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주최한 ‘2023 사립대학 경영개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사립대학 경영개선 우수사례 공모전은 대학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한 재정관리 및 개선 사례, 수익사업 발굴 사례, 대학의 사회적 책무 수행 사례, 대학의 자산을 활용한 수익창출 사례 등을 평가했다.재능대학교는 대학의 불용토지 매각을 통한 재정건전성을 강화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게 됐다.홍성식 재능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우주항공분야 산업계‧학계 종사자와 대학(원)생 10명 중 9명은 우주항공청 설립 필요성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가 국내 우주항공분야 산업계‧학계 종사자 및 대학(원)생 65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우주항공청 설립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3.8%가 우주항공청 설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전체 응답자의 67.5%(중복선택)는 우주항공청 설립이 필요한 이유로 ‘우주항공 관련 정책추진의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민선 8기 시정 핵심 과제인 ‘20조 투자유치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화성시 투자유치 촉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2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개정안은 조오순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주요 내용은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기준을 신설해 투자기업에 대한 특별지원 대상을 명료화했다. 대규모 투자기업은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경우 투자금액 300억원 및 상시고용인원 100명 이상, 개별단지에 입주하는 경우 투자금액 200억원 및 상시고용인원 100명 이상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22일 국회를 방문해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세법 개정안을 21대 국회 내 통과해달라고 건의했다.이날 이 시장은 김 위원장을 만나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에서 의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정부 이송 시 원활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지난 9월 12일 김영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과밀억제권역 안 취득 등 중과에 관한 지방세법 개정안은 과밀억제권역 내에 소재한 기업이 신축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의료원 설립이 기획재정부의 경제성 잣대로 인해 또다시 막혔다. 광주시는 당위와 공공성을 외면한 기재부의 평가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광주의료원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의료안전망인 만큼 다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1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광주의료원 설립사업 타당성재조사’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이번 기재부 평가를 앞두고 강기정 시장이 직접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참석,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는 등 전력을 쏟았지만 기재부 문턱을 넘지
글·사진 이의준 왕릉답사가구리 동구릉의 목릉은 선조와 두 왕후(의인왕후 박씨와 인목왕후 김씨)가 잠들어 있다. 조선왕릉 최초로 왕과 왕후들이 같은 묘역에 자리했다. 목릉은 왕후들의 능호(능의 명칭)를 합쳐서 정해졌다. 처음 1600년 의인왕후가 유릉에 묻혔다. 1608년 선조가 승하하자 숙릉으로 칭하려다 목릉으로 바꿔 건원릉 서쪽(현 헌종 경릉)에 조성했다. 1630(인조 8)년에 터가 안 좋다는 상소에 따라 현 위치로 옮기며 유릉과 목릉을 통일해 목릉으로 했다. 1632(인조 10)년에 인목왕후 김씨가 죽자 능호를 혜릉으로 정했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3년 2분기 도정 핵심과제 점검보고회를 직접 주재했다. 이 회의에서는 공약을 포함한 도정현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핵심과제에는 민선 8기 중점사업, 지역공약 등과 연계되어 관리가 필요한 도정과제 50건, 도지사가 간부회의 등에서 지시한 사항 약 100건, 그리고 도민회의에서 제안된 정책 32건이 포함됐다.이번 보고회는 행정‧경제부지사를 비롯한 핵심과제 소관 실국본부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과제와 지시사항에 대한 2분기 추진상황 총괄 보고를 했으며, 실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2일 오전 고양특례시 소노캄에서 열린 고양특례시 경제인 연합회 주관 초청행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계획과 고양특례시의 특화발전을 위한 목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강연했다.고양특례시 경제인 연합회는 최근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인,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동 편의와 복지를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 이상헌 고양특례시 경제인 연합회 회장, 고양특례시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오 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조세정의 실현과 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세 체납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징수 목표액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연도에서 올해로 이월된 체납액 559억원의 35%인 195억원을 목표로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상습·고질 체납자에게는 부동산, 차량, 금융재테크자산 등을 압류·공매하고,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공공정보 등록, 체납 차량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 제재를 펼친다. 또한 체납징수단을 운영해 고액 체납자 현지 실태와 재
글, 사진 이정은 대한민국역사문화원 원장/ 3.1운동기념사업회 회장 바람이 먼저 부는 곳 지난 30년 동안 매년 평균 25.6개의 태풍이 발생했는데, 그중에서 평균 3.1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다. 2019년에는 20개의 태풍이 발생했는데, 그중에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친 것이 7개나 되었다. (기상청, 태풍발생현황통계, 1981-2010 및 2019) 태풍이 불어올 때마다 뉴스에 제일 먼저 제주도가 이야기된다.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태풍을 맞는다. 역사의 태풍도 비슷한 것 같다. 제주도는 목포에서 약 100㎞나 떨어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스마트시티 청년복지 연구회’가 18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 활동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난 9월부터 수원시 청년복지를 위한 스마트시티 구성을 목표로 청년 일자리 현황과 대내·외 환경 요인 및 정부 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벤치마킹을 위한 국내·외 스마트시티 운영 현황 조사하는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개월 동안 분석한 스마트시티 관련 현황 분석 결과를 보고하고 도출된 주요 시사점을 공유하기 위한 중간보고회다. 이후 정책 제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7일 민선 8기 부안 대도약을 위한 80개 군수 공약을 확정하고 부안군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민선 8기 권익현 군수 공약사항에 대한 실천계획 및 이행 가능 여부, 재정확보 계획, 문제점이 있는 공약에 대한 대책 등을 부서별로 검토를 마쳤다. 또한 지난 9월 28일 부안군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라는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80개 공약을 확정하고 군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공약 달성에 필요한 예산은 약 1조 5000억원이다. 다만 국비 3490억원, 민간투
[천지일보 충청=김지현 기자] 민선8기 출범 이후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동반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충청권의 미래를 논하기 위해 29일 세종지방자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31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충청권 행정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행정협의회에서 충청권 공동용역(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및 운영방안) 1건 최종보고를 받고 공통안건 3건에 대해 논의했다. 공통안건논의에 앞서 진행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현재의 경제위기를 비상경제로 규정하고 대응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단계로 수출기업 1개 사 당 최대 300만원까지 물류비를 지원하고, 농가에는 올해 무기질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하는 등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김동연 지사는 1일 도지사 취임 후 첫 결재로 이런 내용을 담은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 서명했다. 김 지사는 서명에 앞서 “어려운 도민들의 삶을 살리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기 위해서 1호 결재로 민생경제 대책을 결정했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농어업인 또
행안부,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규약 승인·고시부울경-정부 관계부처 분권협약·공동 양해각서 체결하 대행, 文대통령과 尹당선인측에 관련 보고동북아 8대 메가시티 첫걸음, 사무는 내년부터[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와 부산·울산이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특별연합)을 출범했다.경남도는 지난 15일 경남도의회를 통과한 부울경특별연합 규약이 전날(18일) 행정안전부의 승인과 고시 절차가 완료됨으로 특별지자체가 공식 설치됐다고 19일 밝혔다.특별지자체는 지난 2020년 말 전부 개정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2일 진주시청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 발전을 위한 ‘제1회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는 위원장인 부시장(당연직)을 비롯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추천받아 시의회, 대학, 연구기관, 관계기관, 시민 등 위촉위원 19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스마트도시 사업계획·실시계획 ▲기반시설의 관리·운영 및 재정확보 방안 ▲기반시설의 인수인계 ▲사업 준공검사에 관한 사항을 협의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향후 도시의 품격과 경쟁력 있는 시민 위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2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최우수(SA)’를 획득했다.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전남도내에서 해남군이 유일하다. 전국적으로도 226개 시군구 중 군 단위 지자체로 해남군과 완주군, 영덕군 등 3개 지역만이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으면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선 7기 마감을 앞두고 지난 4년 동안 공약 이행 성과에 대한 종합 평가의 성격이 짙어 해남군의 최우수 등급 획득은
프로축구연맹에 창단서 제출[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팀이 창단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내년 1월 창단될 것으로 보인다.청주시의회는 31일 6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충북청주FC 프로축구단 창단지원금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앞서 충북도의회 승인을 받은 충북도의 창단지원금 10억원과 이번에 지원금을 확보하면서 내년 청주 연고 프로축구단 창단은 사실상 확정됐다.K3(세미프로) 리그에 속한 청주FC는 지원금을 토대로 상반기에 프로축구연맹에 창단신청서를 낼 계획이다.프로축구연맹 승인이
재정확보 노력할 것 약속[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기우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28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수원지부를 방문해 노동계의 현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이기우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본부 의장, 정기봉 한국노총 수원지부 의장, 박상종 사무처장, 박명규 수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기우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수원은 기업체가 많이 이전해 일자리가 줄고 법인지방소득세가 줄어들어 재정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며 “당선되면 중앙정부, 국회와의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