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최근 6일 동안 일평균 173명전남도 확진자 속출 연일 100명대광주 하남동 선별검사소 추가 운영[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극에 달하고 있어 엄중한 상황이다.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18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 확진자는 광주 10291~10474번으로 분류됐다. 특히 기존 확진자 접촉 관련에서 142명이 발생했다.이외 요양병원·시설, 타지역 확진자(전남, 부산) 접촉 관련, 해외유입 등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광주지역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등 요양병원발 집단감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45주차 총확진자 수는 44주차(395명) 대비 5명 증가한 400명을 기록했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57.1명이다.감염재생산지수는 44주차(1.30) 대비 0.04증가해 1.34를 기록했다. 감염재생산지수 '1' 이상은 감염유행이 확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감염경로 조사자 수 비율은 5.2%P 증가한 16.3%를, 격리 중 확진자 수 비율은 43.5%로 3.8%P 증가했다. 가족 간 전파 감염자수 비율도 21.0%로 4.8%P 증가했다.경남에서는 어제(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위드코로나 시행 첫 주말 나주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 30명 집단감염이 발생했다.6일 나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나주시 세지면의 한 식품제조공장에 종사하는 근로자 내국인 10명, 외국인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공장 관계자 90명이 자가격리됐다.이들은 한전KPS인재개발원(24명), 강진의료원(2명), 광주치료센터(2명)에 이송됐다. 또 공장 관계자 60명 중 36명은 임시격리시설로, 밀접접촉자 24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방역당국은 해당 공장에 임시선별소를 긴급설치하고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 파악 중이다
시 측과 운영 현황 공유 및 대응 방안 논의[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최근 안산시의 행정명령으로 추가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3일 시의회 제1상임위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기환 위원장, 이진분 부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안산시 상록수·단원 보건소 및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산업지원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시가 지난 7월 28일자로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설치한 임시선별검
어려워질 삶 걱정, 겸허히 받아 들여정부 방역조치 늦장 대응 지적 나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어제부터 손님이 없어요. 술은 3~4명이 와서 먹는데 이제 2인까지 모일 수 있으니 술 장사는 접어야죠.”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16명(지역사회 1236명, 해외유입 80명) 발생해 전날(1275명)의 역대 최고치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4차 대유행’이 현실화한 가운데 서울 남대문로에서 치킨·호프집을 운영하는 정동균(60, 남)씨가 한숨을 내쉬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
통진임시선별진료서 첫 주말 검사자 몰려31일까지 전수검사... 오전 9시~오후 5시[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 관내 외국인노동자의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시는 경기도 내 외국인노동자의 지속적인 코로나19 집단 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관내 사업장 내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전수검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코로나19 전수검사는 지난 10일 통진 공영주차장 내 설치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주말을 맞아 외국인노동자들이 대거 방문할 것이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6일 0시 기준으로 14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만 3243명이라고 밝혔다.경기도는 최근 고양시, 성남시, 등에 소재한 무도시설과 여주시 제조업체서 산발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집중 방역에 나선다.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35명, 해외 유입 6명이다.도내 하루 확진자는 지난 18일 189명 발생한 이후 8일째 15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부천 영생교·보습학원(누적 170명), 용인 기흥구 요양원·어린이집(누적
성남 요양병원 관련 22명 추가고양 종교시설 관련 15명 확진[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9명 발생해 1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 2232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82명, 해외 유입 7명이다.도내 하루 확진자는 17일(241명) 200명대로 올랐다가 하루 만에 다시 100명대로 내려왔다.남양주 플라스틱 제조공장 확진자는 인원 177명 내국인 32명 외국인 145명 등이다.요양병원과 종교시설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하루 20명 안
고령층·중증환자 폐섬유화 등 호소방역수칙 준수·무료 진단검사 필수임시선별진료소 2월 28일까지 운영전시민 코로나19 진단검사 받아야[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모든 연령층에서 코로나19 완치 후에도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경각심을 잃지 말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2일 천안시에 따르면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코로나19 회복환자 대상 후유증 연구 중간결과 증상발현·확진 이후 43%가 피로감을 경험했으며, 이어 운동 시 호흡곤란(35%), 탈모(23%) 증상이 뒤를 이었다. 정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각종 모임 금지, 강화된 방역 조치 등으로 온 국민이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내 유일한 의료인인 보건교사들이 방학을 반납하고 방역 당국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목포보건교사회(회장 김숙) 소속 회원들로, 이들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목포시보건소 코로나19 대응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보건소에서는 무증상 감염자들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 운전기사, 외국인 근로자, 감염취약시설(장애인, 요양시설) 등
3년만에 한파경보 ‘한파종합지원상황실’ 가동2만4000명 인원투입·제설제… 밤샘 제설작업쪽방촌 특별보호상담… 24시위기대응콜 운영[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폭설 후 한파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24시간 상황실을 가동하고 제설작업과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서울시에서 한파경보가 발효된 것은 지난 2018년 1월 이후 약 3년만이다.시는 한파경보 발효에 따라 25개 자치구, 유관기관 등과 함께 ▲상황총괄반
14일부터 수도권 3주간 선제적 집중검사… 무증상 관계없이 군‧경찰 등 역학조사 지원… “잠복 감염 찾아 확산고리 끊기”[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서울의 코로나 진단검사 수가 하루 1만 4000건을 넘었다. 하루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15일부터 지난 9일까지 일반인 1만 4242명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진행됐다. 지난 9월 15일 최초 감염자를 발견한 후 이날 2명을 포함해 총 6명을 발견했다.10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