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5월 종합소득 확정 신고 기간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 신고 할 수 있는 ‘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한다.신고대상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이며, 종합소득세는 홈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에서 방문 없이 전자신고 할 수 있다.납세자 중 세금 신고가 어려운 소규모 사업자, 주택임대사업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신고서 대상자는 사전안내문과 함께 모두채움안내서가 발송된다.신고유형별로 발송된 사전안내문에 따라 ARS 신고 또는 홈택스·손택스로 종합소득을 신고한 후, 위택스에 연계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가칭) 경기도 임금체불 전담팀(TF)’은 8일 김포시 관내 건설기계임대사업자단체 등과 김포시 일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 추진에 따른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경기도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건설협회 등과 맺은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 업무협약’ 후속 조치다.간담회에서 경기도 전담팀은 경기도가 해결하고자 하는 임금체불은 단순한 임금뿐 아니라 공사대금, 건설기계대여대금 등 건설공사현장에서 진행된 정당한 노동가치에 대한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전세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지역 청년과 저소득층,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최근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전세 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초년생,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보증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000만원(청년)·6000만원(청년 외)․7500만원(신혼부부)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다. 지원 금액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시민들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전주시 거주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으로 연소득 기준 청년 5000만원, 일반가구 6000만원,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인 가구다.시는 신청일 기준으로 효력이 유효한 임차인이 가입해 납부한 전세금반환보증(HUG, HF, SGI)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단 법령상 임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지나가고 있다. ‘검은 토끼의 해’라는 이름처럼 올해는 현행 임대차 제도의 맹점과 건설업계의 어두운 면이 드러났다. 대규모의 전세사고·사기가 잇따르면서 전세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었고, 신축 단지 철근 누락 붕괴 사고로 ‘무량판 포비아(공포증)’까지 확산하면서다.이 과정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관 문제’ 등 내부 비위가 수면 위로 드러났고, 민간 기업에도 공공부문 공급 기회를 주는 극약처방이 내려졌다. 아울러 건설업계는 현재는 계속된 고금리로 자금시장이 경색해 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기업고객 전용 뱅킹 앱인 ‘우리WON기업’에서 중소기업 고객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사업지원 서비스는 예비창업자 초기사업자 임대사업자에게 필요한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창업정보 ▲가맹사업 준비 및 통계데이터 조회 ▲임대사업자를 위한 임대물 및 임대료 수납관리 ▲정책자금 정보 및 기업컨설팅 신청서비스 등 창업 준비부터 기업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기능들로 구성됐다.한국평가데이터, 로움아이티, 아미쿠스렉스, 엑스바엑스 등 다양한 제휴업체와의 업무협약으로 ▲거래 기업 정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수도권 일대에서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임차인들에게 25억원 상당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부동산 임대업자와 공인중개사가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1부(오기찬 부장검사)는 2019년 11월부터 1년 7개월가량 인천과 부천 일대에서 임차인 19명에게 보증금 25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임대사업자 36살 남성과 공인중개사 38살 남성을 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이들은 임차인들의 전세보증금으로 주택을 매입하는 계약을 동시에 진행하며 돈을 들이지 않고 주택 소유권을 취득하는 이른바 ‘무자본 갭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 일대에서 100억원대 ‘무자본 갭투자' 전세사기를 벌인 일당이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 40대(남) 등 7명을 구속 송치했고, 30대(남) 직원 등 20명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27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수도권 일대(경기 김포, 서울, 인천 등)에서 빌라 375채를 사들이고 세입자 66명으로부터 전세금 142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컨설팅 업체 소속 공인중개사가 건축주와 분양업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세입자의 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떼어먹은 ‘악성 임대인’ 명단이 올해 안에 공개된다. 세입자들은 전세 계약 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홈페이지나 안심전세 앱 등으로 악성 임대인 명단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악성 임대인 명단 공개의 법적 근거를 담은 개정 민간임대주택 특별법과 주택도시기금법이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명단 공개 대상은 HUG가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대신 반환한 뒤 청구한 구상 채무가 최근 3년 이내 2건 이상(법 시행 이후 1건 포함)이고, 액수가 2억원 이상인 임대인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임대아파트를 신축해 장기 임대사업을 하는 건설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가 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금 보증보험의 가입 요건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하면서다.이 경우 임대사업자는 임대보증금을 낮춰야 하는데, 이는 건설사 측에서 임차인에게 보증금 일부를 반환해야 한다는 의미다. 임대사업을 주로 하는 건설사의 경우 작게는 수천 가구에서, 많게는 수만 가구의 임대주택을 보유한 만큼 반환해야 할 보증금이 ‘조 단위’에 이를 정도로 막대하다.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일 ‘민간임대주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지역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최근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초년생,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보증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보증금 3억원 이하, 연 소득 5000만원(신혼부부 합산 7000만원) 이하, 신청일 기준 만18~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가구다. 지원은 올해 1월 1일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역전세 현상 등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해 늘고 있는 보증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제도의 보증료율을 높이고 반환보증 가입을 필수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문윤상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12일 KDI FOCUS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제도 개선방안’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율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최근 임대차 시장은 전세가 하락으로 인해 역전세가 증가했고 연쇄적으로 깡통전세와 전세사기 등으로 보증사고가 늘고 있다. 한국은행의 경제전망보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서구3) 의원이 광주에서 터진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예방정책을 마련할 것을 광주시에 촉구했다.광주광역시시의회 이명노(서구3) 의원은 6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에서 터진 대규모 전세사기에 대해 광주시와 각 행정기관에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제기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두 유한회사 법인의 소유주이자 개인 임대사업자인 A씨와 그 배우자는 두 딸의 명의로 임대한 계약건들을 의도적으로 재계약 시점에 맞춰
CLOVA X 기사내용 요약 고가 전세 주택에서의 보증금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1-4월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5억원 이상 전세보증금은 1천억원을 넘어섰다. 보증금 규모가 5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전세사기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 5억원 이상 주택의 보증금 사고가 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전세계약 중 84%가 보증금 4억 5천만원 이하이고, 서울의 경우 전세사기가 주로 집중된 빌라(연립/다세대) 전세 계약의 97%가 4억 5천만원 이하로 파악되어 보증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무주택 청년들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군은 최근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가 증가하면서 사회초년생 및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을 운영한다.이 사업은 이미 납부한 보증보험 보증료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지원 대상은 올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보험을 통해 보증보험에 가입한 만 18세에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전셋값이 떨어져 기존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역전세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1년간 ‘역전세 반환대출’을 시행한다.금융위원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역전세 반환대출 규제 완화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전세 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세금 반환이 늦어져 이사에 차질이 빚어지거나 전세금 미반환 우려로 인해 불안해하는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원활히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역전세난을 겪는 집주인이 개인 다주택자라면 전세보증금 반환 목적의 대출시 총부채원리금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지역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000만원(신혼부부 7000만원)이하, 신청일 기준 만18~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가구다.지원은 올해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경우, 실제 납부한 보증료의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법령상 반환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인천 미추홀구에서 ‘건축왕’ 남헌기의 전세사기로 2700세대가 피해를 입은 가운데 ‘남씨의 조카로 지목된 임모씨’의 전세사기 정황이 포착됐다. 현재 파악된 피해 예상 규모는 80여세대의 보증금 약 50여억원으로 추정된다.3일 피해자 제보와 등기부등본 등 천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임씨는 미추홀구 숭의동 소재의 7개 건물, 총 80여세대를 직간접적으로 소유하면서 전세·매매 등을 체결해왔는데 그 수법이 건축왕 남씨와 같았다. 검찰에 따르면 남씨 일당은 건설사, 공인중개사사무소, 임대사업자 등을 직접 운영하면서 세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광명시가 청년세대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광명시는 최근 도시재생국장을 단장으로 한 ‘광명시 전세 사기 피해예방 테스크포스팀’을 꾸리고 주택과, 민원토지과, 징수과, 사회적경제과, 장애인복지과 등 5개 부서에서 추진하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지원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이번 대책에 대해 수도권 일대 벌어지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로부터 광명시민을 보호하고 특히 사회적 경험이 부족해 쉽사리 전세 사기 표적이 되는 청년세대의 주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세 피해 지원과 근본적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찾아 전세 피해자 지원 대상 확대 등 제도개선을 제안했다.김동연 15일 지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건의문을 전달하고 김민기 위원장, 국토위 소속으로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맹성규 의원과 함께 정책을 논의했다.김동연 지사는 “전세 사기 문제로 많은 분이 고통을 받고 있고 앞으로 부동산 경기에 따라서는 이와 같은 피해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그동안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