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7일 정책 현장과 민원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생생소통현장’을 진행하며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박 시장은 이날 노동자 휴게실 현장 점검을 주제로 관내 재개발 공사 현장, 이동노동자 쉼터, 아파트 휴게시설 등 3곳을 연이어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이날 첫 방문지로 광명 제1구역 재개발 공사현장을 찾았다.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일사병과 탈진 등에 노출된 관내 건설 근로자 휴게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도 남한과 같이 일부 지역 기온이 최고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되는 등 폭염에 비상이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자 ‘만단(여러 가지)의 위기대응태세를’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오는 3일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북한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면서 주민에 대비를 강조했다.이어 “폭염으로 열사병, 일사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낮에 야외활동을 할 때는 해가림 모자나 양산을 착용해야 한다며 음료를 자주 마시고 노인들과 심장 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밖에 나가는 것을 삼가도록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가입·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장수군에 따르면 군민안전보험은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든 사고 발생 시 보험이 적용된다.특히 올해 군민안전보험 보장항목을 기존 11개에서 15개로 4개의 항목을 추가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보장항목은 ▲자연재해(일사병·열사병 포함)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 사망 ▲대중교통상해 사망·상해
호주인 20대 남성이 인도네시아 아체에서 술에 취해 나체로 난동을 부린 혐의로 체포돼 태형에 처할 상황에 놓였다.29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퀸즐랜드주 출신 호주인 리스비 존스(23)는 지난 27일 오전 인도네시아 아체주의 시므울루에 섬에서 아체 경찰에 체포됐다.그는 술에 취해 나체로 마을 도로를 걸어 다니며 소리를 질렀고, 이를 말리려던 현지인들을 공격하기도 했다. 이 일로 한 어민은 뼈가 부러지고 50바늘을 꿰매야 하는 열상을 입었다.이곳에서 휴가를 즐기던 존스는 전날 서핑을 하다 일사병에 시달렸고, 숙소에서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장수군이 재난·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의 생활 안전 지원을 위해 올해 보장 항목을 추가해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5년째 시행되고 있는 군민안전보험은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군은 올해 4개 항목을 추가 가입해 군민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종전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일사병·열사병 포함)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 사망, 대중교통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강도상해 사망·후유장해, 익사 사고 사망, 농기계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연재해와 안전사고, 강도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겪으면 전주시가 제공하는 안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모든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예상치 못한 재난·안전사고를 당한 시민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시민안전공제사업에 가입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전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체류지 등록을 한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이 올해 ‘군민안전보험’을 확대 운영해 최대 3000만원을 보장한다고 12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군민이 각종 재난과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해 주는 제도다. 이 군민안전보험 확대 운영은 송인헌 괴산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작년 대비 15개 항목에서 3개 항목을 제외하고 6개 항목을 추가한 18개 항목으로 확대, 최대 보장액도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높인다. 보험항목 및 보상 한도액은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1천만원)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4백만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군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추가하고 보험금을 인상함으로써 총 23개 보장항목에 대헤 최대 3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적용되는 보장항목 추가(12개) 및 보험금 인상(9개)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뺑소니 무보험차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의료사고 법률지원 ▲의사상자 상해 ▲가스 상해 위험 사망(위험후유장해) ▲전세 버스 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자전거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실버존 사고 치료비 등 12개 항목으로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이로 인한 반려동물의 온열질환(일사병·열사병)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보호자가 ‘잠깐이면 되겠지’ ‘이 정도면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여름철 자동차나 밀폐된 고온의 공간에 반려동물을 홀로 남겨두었을 때 열사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려견은 피부에 땀샘이 없어서 혀를 내밀어 체온을 조절하기 때문에 사람보다 더 쉽게 열사병의 위험에 노출된다. 반려견이 햇볕이나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및 생산성 저하 등 축산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피해 예방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지역은 지난 6월 27일부터 이른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지난해보다 덥고 국지성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크며 2~3개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됐다. 농업기술센터는 폭염 피해가 가장 우려되는 8월 12일까지 ‘중점 기술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가축 피해 우려 지역 농가와 시범 및 실증농가를 방문해 개선점을 파악하
1980년 5월, 광주 그날의 기억 국립 5.18민주묘지 추모식 열어소복 입은 유가족과 참배객“정연아 들리냐” 피맺힌 울음연신 묘비 쓰다듬는 손길도“아들 맥주 한잔 따라줬네요”민주묘지 찾는 발걸음 늘어[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5월은 가정의 달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지만 광주광역시에서의 5월은 아픔과 한이 서린 그날의 기억을 끄집어내는 달이다.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는 흰 소복을 입은 유가족들과 검은색 정장을 입은 참배객들로 가득했다. 유가족들은 5
대중교통 상해 부상치료비 등 보장 한도 상향 10일부터 시행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시민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경우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내용을 확대해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이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순천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나 각종 사고로부터 인적 피해를 본 시민이 보험 혜택을 받는 제도다. 별도의 가입 신청 절차 없이 순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
사고일로 3년 내 청구시 최고 1000만원 보상받아[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군민안전보험을 시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군민안전보험은 개개인의 다른 보험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보상이 가능하고 군이 공제에 가입한 지난 2020년부터 발생한 사고는 사고일로부터 3년 내 관련 서류를 첨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청구하면 최고 1000만원 한도(스쿨존 사고 3000천만원, 의사상자 1억 5000만원) 내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보장대상자는 부안군민으로 보장기간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군민안전보험’ 보장한도를 최대 2천만원으로 상향했다고 30일 밝혔다.상향된 보장은 올해 7월 1일부터 발생하는 재난 및 사고에 대해 적용된다. 군민안전보험은 보성군에 거주지 등록이 되어있는 군민(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어 수혜를 받을 수 있고 보험료는 군에서 전액 부담한다.보험료 청구는 국내 모든 지역에서 피해를 입은 군민이 또는 법적상속인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서 등의 관련 서류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제출하면 된다. 타 보험과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보건소가 8월 4일 오전 11시 횡성읍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수칙인 ▲폭염 대비 건강수칙 ▲건강한 여름나기 ▲온열 질환 응급조치법 등에 대해 홍보하고 부채와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온열 질환은 열에 장기간 노출 시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흔히 일사병, 열사병 같은 질병을 말하는 것으로 최근 폭염이 지속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온열 질환이 발생하면 환자를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온열질환자에는 치료비 지원시민안전을 지켜내는 데 주력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준수 당부[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폭염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까지 폭염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시는 지난 19일 여름철 폭염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지난해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폭염 경보 1회, 주의보 3회 발효 및 재대본 1단계 가동을 통해 폭염에 적극 대응해왔다.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기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다음 주에는 40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요일인 14일 전국은 최고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등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겠다.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전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 습도가 높아 체감하는 기온은 전국적으로 33도를 웃돌겠고 내륙중심으로 35도를 넘어서는 곳도 있어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다만 이날 오전9시부터 오후9시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자연재해 등 14개 항목 보장[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전 군민 안전보험을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군민 안전보험은 진도군이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재난 사고 등으로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나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진도군민에게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는 군민안전보험을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시행중이다.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상해 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폭발·화재·붕괴 상해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도내 최초 시행한 군민 안전 보험든든한 사회 안정망 역할 톡톡[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이 2020년 한 해 총 2건의 재난·사고에 대해 ‘군민안전보험에서 보험금’을 지급했다.군은 지난해 11월 농기계 장해로 보험금 100만원 지급, 농기계 사망으로 숨진 군민의 유가족에게는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군민안전보험은 평창군이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재난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자연재해 상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973년 이후 역대 가장 길었던 54일간의 장마가 끝난 뒤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왔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찜통더위에도 답답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만 한다.소방청에 따르면 긴 장마 이후의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수는 지난 7월(96명)에 비해 8월(329명)에 3.4배 가량 급증했다.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