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재외동포청 인천유치를 위한 시민운동본부(시민운동본부)가 출범한다.시민운동본부는 오는 2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시민운동본부 출범 성명서를 발표하고 나흘 후인 6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민운동본부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천주교인천교구·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인천상공회의소·인천YMCA 등 33개 인천시민단체들로 구성됐다.시민운동본부는 인천시가 재외동포청 유치에 최적인 도시임을 밝히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이들은 이미 지난달 27일부터 재외동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청라·영종도를 잇는 제3연륙교 공사 기념 착공식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해 ‘선거용’에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다.인천시는 22일 영종씨사이드파크와 청라호수공원에서 중구 영종도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1·2공구에 대한 본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대표들이 참석했다.착공식은 대규모 불꽃쇼와 드론 300대를 이용한 드론 라이트쇼로 ‘2025년 개통을 염원하는 불꽃 2025발’을 쏘아
성인식개선위원회 구성 및 첫 회의[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2일(화) 제1차 인천시교육청 성인식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지난해 17개 시도 최초로 인천시민단체와 교육청이 함께한 민관협력 스쿨미투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됐다. 이를 통해 성인식개선팀 신설,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성인지감수성 교육 지원 등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교육구성원과 함께 ‘성폭력 없는 학교를 넘어 성 평등학교 실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2019년부터는 교육청, 지자체, 경찰청, 교원, 학부모, 시민단체,
55개 인천시민단체, 市 인권조례 ‘추진’ 촉구[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가 최근 발의한 인권조례에 대해 찬성과 반대 측 시민단체간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26일 인천시민연대와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등 55개 시민단체들이 26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시 시민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는 지난 12일 시의회가 ‘인천시 시민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바 이를 반대하는 일부시민단체의 발표에 이어, 이날 찬성 입장을 표명하며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들 단체는 “국가인원위
인천시민단체 및 공사·공단노조, 인사간담회 외부위원 참여 보장 기자회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산하 공사 기관장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사간담회에 외부위원 참여를 보장하라며 인천시민단체 및 공사·공단노조가 목소리를 냈다.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관광공사 노동조합, 인천도시공사 노동조합, 통합 인천교통공사 노동조합, 인천환경공단 노동조합, 인천시설공단 노동조합 등은 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의회는 정치적 성향에서 자유롭고 관련분야 전문성을 갖춘 외부위원의 인사간담회 참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공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동구평화복지연대 회원들이 10일 오전 10시 인천지방검찰청 앞에서 ‘민간인 사찰의혹을 받는 이흥수 인천 동구청장’을 규타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민연대가 남구 학익동에 위치한 OCI(옛 동양제철화학) 부지 ‘폐석회 처리 협약’을 다시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와 남구평화복지연대는 3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지역 최대 환경문제인 OCI 폐석회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시는 ‘폐석회 처리 4자 협약서’를 다시 체결하라”고 촉구했다.복지연대는 인천 남구 학익동에 소재한 OCI 부지에 수 백만㎡ 규모의 폐석회가 잠재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DCRE(OCI 자회사)가 이곳에 공동주택 건설 계획을 세우면서
미래인천교육 비젼 공개 토론회‘미래교육’ 교육주체에게 듣는다[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이 오는 17일 미래 인천교육을 경청하기 위한 인천교육포럼 출범식(오후 1시 30분 ~오후 2시 10분)과 교육감 취임 2주년 기념 토론회(오후 2시 30분~5시)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인천시민단체, 교육전문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 학계와 지역사회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출범식과 토론회는 이청연 교육감의 취임 2주년을 맞아 인천지역 교육주체들과 소통하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내년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야권 유력 주자에 대한 견제가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새누리당은 서울시의 무상보육 문제를 공론화하는 등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새누리당엔 요즘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정을 비판하는 발언이 자주 등장한다. 이른바 ‘박원순 때리기’인 셈이다. 새누리당에선 박 시장의 잠정 대항마로 안대희 전 대법관이나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 박 시장과의 대립 구도 만들기가 공세의 배경이란 게 정치권 안팎의 시각이다.서울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