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립 이야기꽃도서관이 시민에게 친숙한 유명 화가와 작품을 통해 미술사를 살펴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일 광산구에 따르면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 ‘아트스토리105’ 대표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일을 시작으로 19일, 26일 세 차례 열린다. 역사상 위대한 화가 3인으로 알려진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을 다룬다. 이들의 작품을 통해 미술사를 읽고 각 거장이 남긴 메시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야기꽃도서관 관계자는 “대중에게 친숙한 그림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 공도도서관이 오는 11월 9일과 10일 총 2회에 걸쳐 공도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김병용 강사를 초청해 ‘최명희 혼불, 깊이-다시 읽기’ 강연회를 연다. 김병용 강사는 백제예술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지냈으며 2004년 원고지 8000여장에 ‘혼불’을 5개 판본별로 분석 정리하고 최명희 작가의 학창시절 작품들을 찾아 수록한 논문 ‘최명희 소설 연구’로 전북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혼불기념사업회와 전주인문연구사회연대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올해 공도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인문독서프로
관계심리 코칭 전문가와 함께[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도서관이 ‘더 나은 관계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특급 심리코칭’ 참가자를 모집한다.14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인간관계 형성을 돕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오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관계심리 코칭 전문가 윤서진 작가와 함께 비대면 온라인 화상 강의(ZOOM) 방식으로 총 3회 운영한다.나를 지키고 타인을 배려하는 선 긋기의 기술, 오해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대화법, 더 이상 관계에 휘둘리지 않는 자존감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인문학사업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의 일상화·대중화를 위해 책·사람·현장이 만나는 신(新) 독서문화를 만드는 사업으로 전국 39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오는 6월 운영하는 인문학프로그램은 ‘팬데믹 시대, 힐링이 필요한 당신에게 전하는 공감과 위로’ 주제로 지역주민들에게 ‘셀프 휴식법’을 전달한다.총 3차시 중 ▲1차시 마음의 안식처가 필요한 당신에게 ‘케렌시아’ ▲2차시 일상이 지친 당신에게 ‘마음챙김’ ▲3차시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순천시립도서관 관리운영 조례’를 개정한 가운데 삼산도서관에서는 오는 15일부터 전국 최초로 시민들에게 미술품 무료 대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미술품 대출’은 기존 도서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서 대출을 넘어 새로운 영역의 대출 사업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다양한 지식과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 마련에 의미가 있다. 순천시는 지역예술인의 미술품을 수집해 시민들에게 대출함으로써 지역예술인에게는 작품을 소개할 기회와 시민들에게는 미술품을 감상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출할
장성고, 전문 강사 초청 등의 난제 해결‘우리가 직접 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기획[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 장성고등학교(교장 한황수)가 매주 화요일 학생들이 강연자로 나서는 인문학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벌써 6회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기존 전문가 영역이었던 인문학 강의를 학생들의 탐구 발표 영역으로 전환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기존에는 저명한 인문학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그러나 수강자의 수요를 따라가기에 부족한 인프라 때문에 문제가 됐다. 학생들이 원하는 강의 수요를 맞추기에는 강사를 구하기 어렵고 강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