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서구을 강은미 후보가 지난 3일 선거사무소에서 녹색교통 특보단 임명식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기후위기를 대비해 도시의 교통체계는 내연기관 자가용 중심에서 친환경 대중교통, 자전거 등 녹색교통 중심으로 전환이 필수적이다.특히 광주의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0%는 교통부문에서 배출되고 있어 녹색교통으로 전환이 시급하다.이와 관련 강은미 후보는 “기후와 생태를 살리고 사람을 돌보는 녹색교통정책을 실현하고자 녹색교통전문가 및 활동가를 정책특보로 임명했다”고 밝혔다.나부기 광주에코바이크 대표가 단장을 맡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 8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일동(정진욱, 안도걸, 조인철, 양부남, 정준호, 전진숙, 박균택, 민형배)이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제22대 총선공약개발단의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의 광주 전체 지역 공약 발표, 광주 8개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지역 공약 발표 순서로 진행했다.광주지역 공약 발표 내용은 총 5개로 청년 주거 국가책임제 시행,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 전 국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성낙인 창녕군수가 지난 21일 국도비 확보를 위해 경남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앞서, 창녕군의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성 군수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면담을 통해 경기 침체와 인구 감소로 인해 위기에 처한 창녕군의 상황을 설명하고, 군의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자연재난과, 예산담당관과 미팅에서는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주요 건의 사업은 풍수해생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아산시 을’ 선거구 국민의힘 전만권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균형발전특례시 신설을 선언했다.▲현재 광역시-특례시(100만명↑)-대도시(50만명↑)-일반시(3만명↑) ▲개편 후 광역시-특례시(100만명↑)-대도시(50만명↑)-균형발전특례시(35만명↑)-일반시(3만명↑). 아산시는 인구증가에 따라 단계적으로 균형발전특례시→대도시→특례시 적용이 가능하다.아산시와 같은 거점도시에 적절한 특례가 설계되면 수도권 인구 유입뿐만 아니라, 저출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이 2024학년도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괴산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의 일환으로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복지 보편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으로 괴산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입학생 자녀에 한한다.지원 금액은 초등학교 입학생 1인당 20만원이며 개별 통장으로 지급된다.집중 신청기간은 오는 6~31일까지로 올해 11월 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신청 방법은 입학생 자녀의 괴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의원들이 5일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종 제언을 했다.김정현 의원은 지방소멸과 인구감소라는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과성 제고 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김 의원은 “인구사회 정책에서 탈피한 정책융합과 지역 맞춤형 전략적 연계·통합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그 방안으로 차별화된 출산장려와 양육, 청년 사업 기반 조성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또한 유연 거주 제도화와 생활·관계 인구 확충, 스마트 생활공간과 주거·이동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경기 과천시가 지난달 25일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과천시 노인·청소년 버스 무료승차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과천시는 현재 신도시 개발, 재개발 등과 함께 대규모 인구가 유입됨에 따라 과천 내 이동권과 생활권의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어, 이에 수반되는 교통문제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과천시 노인·청소년 버스 무료승차 교통비 지원 사업’은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6일 양평군 청운면사무소를 찾은 신영재 홍천군수와 만남을 갖고 용문~홍천 광역철도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비수도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 본격 착수까지는 예비타당성 통과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전진선 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경기도와 강원도의 행정 경계를 넘어 하나의 광역생활권으로 통합하고 복합적인 규제 제한으로 낙후된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 오성환 시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17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17만 인구 달성, 4조 6048억원 투자유치, 기업 유치,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개소, 도심 속 호수공원의 대상지 선정,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전국 최대 규모 제2통합 미곡종합처리장 준공, 200억원 규모 석문 간척지 활용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사업 선정,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국비 300억원 확보
산업부, 신규 양수발전 공모사업 예타대상 사업지로금산 부리면 방우리 일원 선정김태흠 지사, 기자회견 통해“지역발전 등 위해 예타 신속 통과에 행정력 집중”[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금산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한 ‘신규 양수발전 공모사업’ 예타대상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양수발전은 전력생산과 소비의 효율성을 증대시킨 친환경 발전방식으로, 탄소중립경제 실현은 물론, 그동안 지역발전 등에서 군민들이 느꼈을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새해에는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을 군정의 최우선 목표와 가치로 삼아 매력적으로 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신년사를 밝혔다.다음은 신년사 전문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7000 군민 여러분,그리고 1700여 직원 여러분!청룡의 새해 첫 태양이 용문산 위로 힘차게 떠오르며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우리 양평은 ‘살아 있는 용(生龍)’의 형국으로 진산(鎭山)인 용문산의 정기가 고루 뻗어 내린 수려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지역
[천지일보 청도=송해인 기자] 김하수 청도군수가 신년사에서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도 청도군 600여 공직자는 군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 나눔과 포용, 상생과 성장, 참여와 공감을 통해 이뤄진 성과가 군민의 삶에서 피부로 느껴질 수 있도록 군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또한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라는 개신창래(改新創來)의 뜻을 실현하고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을 기반으로 청도 성공시대를 구현할 수 있도록 군정 추진에 땀과 열정을 쏟겠다”라며 2024년 군정 운영방향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이권재 오산시장과 1200여 공직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룬 10대 주요 뉴스를 소개했다.민선 8기 이권재 시장과 공직자들은 함께 변화를 추구하며 미래도시 오산 시대를 위해 중앙부처, 국회,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으로 직접 뛰는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그 과정에서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신규 후보지로 지정됐으며 이를 통해 오산시가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뿐만 아니라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구축 ▲생애주기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지난 27일 한국도로공사(EX)를 방문해 경부고속도로 오산 구간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이번 일정은 오산지역이 세교2지구 및 동오산지역 아파트의 본격적인 입주 시작, 세교3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에 따라 수년 내 인구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교통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오산시에서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주무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및 주요 관계자에게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했다.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함진규 사장에게 “현재 오산의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연구원이 주최하고 원주시가 주관하는 ‘원주시 문화발전을 위한 정책 세미나’가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원주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세미나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원주시 문화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역 문화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지난 500년간 강원도의 수부로서 행정·치안·사회·문화 등의 중심지로 강원도를 이끌어왔던 원주시는 산업, 교통, 의료 등 훌륭한 생활 여건을 갖추고 강원감영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는 빈약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 인구가 50년 만에 17만명을 회복했다. 1973년 17만명이 무너진 후 정확히 50년 만에 17만 26명(10월 23일 기준)으로 집계됐다.시에 따르면 1966년에 최대 인구(18만 6769명)를 달성한 이후 지속해서 감소해 2003년에는 최소 인구(11만 6477명)를 기록했다.2012년 시승격 이후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했으나, 2019년 이후 증가세가 잠시 마이너스로 돌아서기도 했다. 특히 지난 9월말 인구가 지난해 대비 1531명으로 늘어나며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시는 민선 8기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인구증가와 하수처리구역 확대로 인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용량 부족 문제 해결 및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하수관로 설치사업을 위해 2024년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국도비 92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확정된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및 하수관로 설치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양평지역 특성과 현안 등을 고려한 ‘양평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단계별 사업비 조기확보를 위해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를 지속적으로 방문·협의하여 국도비를 확보했다.현
서상욱 역사 칼럼니스트새집은 옛집의 벽돌을 사용했으므로 짓기에 편리했다. 따라서 이전 정착지 유적은 새 정착민의 생활공간으로 활용됐고, 새 성벽은 옛 토대에 건설될 수 있었다. 이러한 건설 전통 덕분에 고고학자들은 언덕의 정착지에서 발견된 상층의 새로운 유물과 하층의 오랜 유물을 구분할 수 있었다. 청동기 시대 초기부터 철기 시대 초기까지 형성된 ‘트로이1’에서 ‘트로이7’까지 히사리크 언덕의 초기 정착층은 7개 층으로 50개 이상의 건설단계를 거쳤다. 그 위에 고대 그리스 도시 ‘트로이8’과 로마 도시 ‘트로이9’의 유적이 있고,
[천지일보 가평=이현복 기자]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민선 8기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는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7개 목표 5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과의 약속 모두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도시 인프라 구축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세운 공약은 9월 말 현재 완료사업의 이행률은 9.1%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라고 17일 밝혔다.공약사업은 완료․계속 5건, 정상추진 50건으로 정상추진 사업의 평균 공정률도 42.4%로 일부 추진과 보류․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녕군 계성면이 지난 9월 '내 직장, 내 고장 주소갖기 운동'을 시작했다. 이 운동은 지난 한 달 동안 동림식품 등 면내 관계기관과 기업체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창녕군의 인구증가 정책을 홍보하고, 지역으로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계성면은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이 운동을 소개하고, 주민 홍보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장들은 지역의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인구증가 특별대책위원들과 협력해 학교와 마을회관 등을 돌며 계성면으로의 전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노기현 면장은 “우리 고장의 인구 위기를 절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