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빠르게 다가서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12일 오전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금요 조찬 포럼에 참석해 ‘지역사회와 경제발전 전남교육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교육감은 “미래사회는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이 가속화하고 이는 개인, 학교가 개별 단위로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공생의 교육생태계를 구축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2026년 강진군에 해외 유학생 전문 교육을 위한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가칭, 전남국제직업고) 신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법인 성요셉금릉학원이 운영하고 있는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강진군)를 2025년 3월 기부채납하기로 함에 따라 이 학교를 공립형 대안학교 전남국제직업고로 전환해 2026년 3월 18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전남국제직업고는 기계과, 전기전자과, 보건간호과 등 전문 직업교육뿐 아니라 한국어교육, K-문화교육 등을 강화해 이주배경학생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으로 선정해외에서 한국어교육 활성화로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024년 제1차 국가시책 지원 사업에서 지난 9일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한국어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충남교육청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미국 뉴욕, 호주 시드니에서 한국교육원과 함께 한국어교육을 활성화하고 해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현지 교육청과의 원활한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과정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오전 남부청사에서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성장 중심 다문화교육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했다.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 제5조에 근거한 위원회이다. 도교육청, 도의회, 도청, 학계, 관계 기관 등 다문화교육 전문가 14명이 참여해 다문화교육 진흥을 위해 의견수렴과 자문 역할을 한다.위원회에서는 도교육청이 추진한 다문화교육 정책추진 성과와 지원 사항을 검토했다.올해 성과로는 ▲다문화학생 입국 초기 한국어교육 집중 지원(경기한국어공유학교) ▲다문화학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시교육청과 여성가족부는 30일 ‘학교 안팎 교육-청소년정책’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청소년의 학교 안팎 활동 경험 확대를 위한 ▲교과과정-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연계 ▲학업중단 숙려제 중인 학생 및 이주배경학생의 학업 중단 예방 등을 위한 청소년 시설 각종 프로그램 활용 ▲학교 밖 청소년 종합지원 강화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꿈드림 청소년에게 교육참여수당 지급 확대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