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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시교육청과 여성가족부는 30일 ‘학교 안팎 교육-청소년정책’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청소년의 학교 안팎 활동 경험 확대를 위한 ▲교과과정-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연계 ▲학업중단 숙려제 중인 학생 및 이주배경학생의 학업 중단 예방 등을 위한 청소년 시설 각종 프로그램 활용 ▲학교 밖 청소년 종합지원 강화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꿈드림 청소년에게 교육참여수당 지급 확대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던 학교 밖 청소년 활동 지원정책 뿐만 아니라, 학교안팎에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의 연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그간 중앙부처와 교육청의 분절적인 정책들이 학교 안팎의 청소년에게 통합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학교 안팎 어디서나 꿈을 키우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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