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 백운동 원림이 ‘2022년 강소형(작지만 강한)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전국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잠재적 관광지를 발굴하고, 여행코스 개발과 상품화 등 체계적인 홍보 마케팅을 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 홍보비 1억 5000만원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백운동 원림은 담양 소쇄원, 완도 보길도의 세연정 등과 함께 호남의 3대 정원으로 불리고 있다. 조선 선비들의 은거 문화를 알려주는 중요한 문화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한국관광공사의 가을 정취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담양 금성산성과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가을빛 고운 숲과 산, 바다 중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안전하고 호젓하게 가을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담양 금성산성은 호남의 3대 산성 가운데 하나다. 험준한 지형 위에 7㎞ 성벽을 둘러쌓고 산의 지형과 지세를 이용해 외부에서는 성 내부를 볼 수 없게 축조된 선조의 지혜가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23일 이승옥 강진군수, 원주이씨 문중, 삼보사 주지스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정문화재 제115호 ‘강진 백운동 원림’의 본채 및 별채의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제작한 ‘자이당’ ‘수소실’ ‘기제백운동’ 3개의 현판은 향토무형문화유산 제44호 각자장 춘강 이지호씨가 제작했다.강진 백운동 원림은 월출산 옥판봉 남쪽에 위치하며, 조선 시대 이담로가 조영한 원림으로 명승 제115호로 지정됐다. 특히 원림의 뜰에는 시냇물을 끌어 마당을 돌아나가는 ‘유상곡수(流觴曲水)’ 유구와
강진 백운동 원림 처사의 삶 이담로와 손자18세기~9세기 중엽 완성별서이면서 주거 성격 공간월출산 배경 뛰어난 경관미[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남도 지방 고유한 특성을 갖춘 별서정원인 백운동 원림. 처사의 삶을 산 입산조 이담로와 그의 손자 이언길이 백운동 별서를 처음 경영하고 일군 시조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의 모습을 갖춘 것은 18세기 중엽 이덕휘에서 19세기 중엽 이시헌에 이르기까지 완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군에 따르면 원래 백운암(白雲庵)이라는 암자 터로 추정되는 곳에 은거를 위한 별서(別墅)로 조성했으며 나중에는 이언길
강진군 ‘가을여행’ 강진 역사 담고 있는 ‘하멜권역’월출산下 차향 가득 ‘강진다원’‘다산권역’의 중심 다산초당스릴만점 다양한 체험 ‘가우도’[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가을 낭만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전남 강진군에는 이른바 ‘알짜배기’ 명소가 곳곳에 있다.전남 강진군의 하멜권역과 다산권역을 소개한다.◆강진다원부터 시작되는 ‘하멜권역’월출산 밑으로 넓게 펼쳐진 강진다원은 부드러운 곡선과 푸름이 돋보이며 월출산의 솟아오른 바위들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월출산 아래 푸르른 차향이 가득한 강진다원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23일 이승옥 군수와 정재숙 문화재청장, 강진군민, 향토사학자, 원주이씨 문중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정문화재 제115호 ‘강진 백운동 원림’의 명승지정을 기념식을 가졌다.지난 3월 11일 명승 제115호로 지정된 강진 백운동 원림은 조선 시대 이담로가 조영한 별서정원이다. 월출산 옥판봉 남쪽에 있으며 원림의 뜰에는 시냇물을 끌어 마당을 돌아나가는‘유상곡수(流觴曲水)’ 유구가 남아 있고, 민가에서는 보기 드문 화계(花階, 꽃계단)와 다산 정약용 등 방문객들이 남긴
오는 5월 26일까지 명승 방문의 달 진행[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국가지정문화재 제115호 ‘강진 백운동 원림’의 명승지정을 기념해 오는 23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5월 26일까지 명승 방문의 달 행사를 추진한다.강진 백운동 원림은 월출산 옥판봉 남쪽에 있으며 조선 시대 이담로가 조영한 별서 정원으로 지난 3월 11일 명승 제115호로 지정됐다. 특히 원림의 뜰에는 시냇물을 끌어 마당을 돌아나가는 유상곡수(流觴曲水) 유구가 남아 있고, 민가에서는 보기 드문 화계(花階, 꽃계단)와 다산 정약용 등 방문객들이 남긴 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에 있는 ‘강진 백운동 원림(康津 白雲洞 園林)’이 명승 제115호로 지정됐다. 원림(園林)은 집에 딸린 정원이나 공원의 숲을 말한다.7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에 따르면 ‘강진 백운동 원림’은 월출산 옥판봉의 남쪽 경사지 아래쪽에 위치하며, 백운동 원림의 본가인 백연당(白蓮堂, 강진군 성전면)에서 북쪽으로 11㎞ 떨어진 곳에 자리한다. 고려 시대에 백운암이라는 사찰이 있었던 곳이며, 계곡 옆에 ‘백운동(白雲洞)’ 글자가 새겨진 바위가 남아있어 ’백운동‘이라 일컫는다.강진 백운동 원림의
30일간 예고를 통해 의견 수렴문화재정위원회 심의 거쳐 지정[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이 전남 강진군 성전면에 있는 ‘강진 백운동 원림’이 지난 17일 문화재청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강진군은 지난 6월 전남도에 문화재 지정 신청을 했다. 전남도는 문화재위원회 의결로 문화재청에 국가지정 명승으로 지정요청 했다. 이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난 8월 28일 현지 조사를 시행하고 11월 28일 제11차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에서 명승 지정을 검토해 17일 지정 예고했다. 문화재청은 30일
오는 23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백운동 원림, 전통조경문화의 산실’[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강진 백운동(白雲洞) 원림의 명승지정을 위해 심포지엄을 오는 23일 오후 1시 강진아트홀에서 연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한국전통조경학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백운동 원림, 전통조경문화의 산실’이란 주제로 백운동 원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발굴된 곡수로와 상하연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유상곡수의 형태와 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심우경 명예교수의 ‘백운동 원림의 내력과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6월 백운동 원림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위해 전라남도에 신청하여 전라남도 문화재위원회 의결로 7월 문화재청에 국가지정 명승으로 승격 신청했다.호남의 3대 정원 ‘강진 백운동 원림’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등록을 위한 문화재청 현지조사를 최근 했다.전남 강진군에 문화재청 관계자와 문화재 위원 등 총 8명이 국가지정문화재(명승) 등록과 관련한 조사를 위해 강진 백운동 원림을 찾았다.문화재청장이 지정하는 국가지정문화재는 국보, 보물, 중요민속자료, 사적, 명승, 천연기념물, 중요무형문화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