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뉴시스]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해제된 1일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 입국자 검사센터가 한산한 모습이다. 입국 전 검사를 통한 음성확인서 제출과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입력 의무는 오는 10일까지 유지된다. 2023.03.0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중국에서 들어오는 ‘단기 체류’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 의무 검사를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지난 가운데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발해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1136명 중 단기 체류 외국인 164명이 공항 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았으나 이중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입국 뒤 검사를 의무화한 지난달 2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중국에서 방역 완화 조치 영향으로 확산세가 급속도로 커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7일 중국발 단기 체류 입국자 15명이 추가로 입국 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양성률은 3.5%를 기록하면서 나흘 연속 한 자릿수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발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총 1701명 가운데 단기 체류 외국인 424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다. 이 중 15명이 확진됐으며, 양성률은 3.5%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가 시작된 지난 2일 이후 최저치다. 한때 30%를 웃돌았던 단기 체류 외국인 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5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가 시행 중인 가운데 지난 6일 입국자들의 한국 도착 후 양성률이 첫날보다 10%포인트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잠복기 후 양성으로 확인되는 것이라 판단하고 있으며, 입국 전 음성확인서 위·변조 가능성에 대한 확인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중국발 입국자 838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153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률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홍콩과 마카오에서 출발한 경우 오늘부터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우리나라에 입국할 수 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홍콩·마카오 발(發) 내외국인은 입국 48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24시간 내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도 가능하다. 해당 인원들은 현지에서 항공기 탑승 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큐코드)에 국내 주소지와 연락처 등을 등록해야 한다. 방역당국은 중국 내 코로나19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발
[천지일보=홍보영, 이재빈 기자] 5일부터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항공기에 탑승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말까지 중국에서 국내로 오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이 같은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이로 인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은 48시간 이내 PCR(유전자증폭)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음성임을 증명하는 확인서를 내야 한다. 중국과 근접한 국가인 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오는 7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의 강도 높은 검역 강화에도 중국발 입국자 확진자 방역 관리에 곳곳에서 구멍이 확인되고 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발 항공기 승객(승무원 포함) 1052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281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검사를 받고, 이중 26.0%인 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까지 포함하면 이틀간 중국발 단기 체류자 누적 검사자는 590명, 확진자는 136명으로 양성률은 22.7%다. 5명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방역 관
하루 신규 100만명 확진되자 ‘제로 코로나’ 사실상 폐기 중국은 오히려 ‘빗장 해제’ 중국발 확진 비중 1%→14% “대유행 뒤엔 항상 새 변이” 방역당국, 입국 규제 나서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집하다 최근 방역 완화를 선포한 중국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이에 그 여파가 우리나라로까지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최악의 경우 치명률과 면역 회피율이 동시에 높은 새 변이가 출현한다면 이전에 확산했던 그 어떤 변이보다 국내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방역당국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천지일보=최혜인·홍보영 기자] 중국 동부지역에서만 하루에 10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방역당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사실상 폐기한 가운데 최근 국내로 유입되는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116일 만에 가장 많은 수가 발생한 데다 위중증 환자는 600명에 달한다. 신규 확진자 수가 겨우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하루 7만명 이상이다. 7차 유행 정점이 내달 말로 전망된 가운데 최근 방역 빗장을 해제한 중국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미국 정부가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급증 조짐을 보이는 중국발 여행객에 대한 입국 규제 조치를 발표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다음 달 5일부터 중국과 마카오, 홍콩에서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비행기 탑승 이틀 이내에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CDC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에도 중국 정부가 적절하고 투명한 역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 내 확산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로 코로나’ 정책을 접은 중국은 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군의 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지난달 26일에는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큰불이 나 총 7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26일부턴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됐다. 이 외에 본지는 한 주간(9월 25일~10월 1일) 주요이슈들을 모아봤다. ◆北 ‘국군의 날’에 SRBM 2발 발사… 한·미·일 대잠훈련 반발(종합3보)☞(원문보기) 국군의 날인 10월 1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번 무력도발은 일주일 새 네 번째로, 한미일 3국의 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2만명대를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6960명 늘어 누적 2479만6014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 전 2만5792명보다 2393명, 전날 2만8497명보다 1537명 줄어들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356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어났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9명으로 직전일보다 3명 줄었다. 한편 이날 0시부터 국내 입국자는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일부터 해외에서 온 입국자는 1일 이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지난달 3일 입국 전 출발국 현지에서 음성확인서를 받아 입국 시 제출해야 하는 의무가 사라진 데 이어 입국 후 PCR 검사까지 폐지되면서 해외여행 시 부과되는 방역수칙이 모두 사라지게 됐다. 앞서 입국자의 7일 자가격리 의무는 지난 3월 말 폐지된 바 있다. 오는 4일부터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대면 면회가 재개되며 4차 접종을 완료한 입소자에 한해 외출·외박도 허용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국내 입국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가 중단됨에 따라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위메프는 정부의 ‘입국 전 유전자증폭(이하 PCR) 검사’ 폐지 발표일인 8월 31일부터 2주간 해외 항공권 거래액이 직전 2주(17~30일)와 비교해 89%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지 PCR 검사 비용과 확진 시 추가 체류 등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지면서 속속 해외 항공권을 예약하는 여행객이 증가한 것이다. 앞서 정부는 이달 3일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현대카드는 가을을 맞아 대항항공카드 항공권 할인 및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 등 다양한 해외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이 면제됐다.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카드는 항공편을 이용해 해외로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선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여기어때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 구입 시 최대 20%를 할인한다. 진에어를 통해 20만원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오는 5일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며 6일엔 많은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채 통영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의 총력대응을 지시했다. 이 외에도 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힌남노 5일부터 직접 영향 6일엔 상륙… 사라·매미 수준 피해 예상☞(원문보기) 힌남노가 5일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며 6일엔 많은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채 통영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힌남노는 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3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0시부터 항공이나 선박으로 국내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 대해 백신 접종 이력이나 출발 국가와 관계없이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를 부여하지 않는다. 이전까지는 국내 입국 전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나 24시간 이내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면서 해외 국가의 검사 관리가 부실해진 점과 국민 불편 등을 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입국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가 9월 3일 0시부터 폐지된다. 오미크론 변이용 개량백신은 4분기에 도입하기로 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31일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9월 3일 0시부터 국내에 도착하는 비행기나 선박을 이용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다만 입국 후 24시간 이내에 하는 PCR 검사는 그대로 유지된다. 중대본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한 코로나19 개량백신은 10월 이후 국내 도입된다. 이 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해외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 PCR 검사에 대해 “다른 나라에서 출발 48시간 전, 24시간 전에 하는 각각의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는 궁극적으로는 폐지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정 자문위원장은 29일 ‘제4차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 회의결과 설명회’에서 해외입국자 귀국 전 검사에 대해 지난주에 논의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시기와 방법을 잘 조정을 하고, 또 질병청에 있는 검역관리위원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해야 한다”며 “궁극적으로는 입국 직후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앞으로 해외를 다녀온 입국자는 입국 전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줄었던 관광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방역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입국 전 검사는 폐지하는 쪽으로 검토가 되고 있어 검역관리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조만간 결론이 날 방침이다. 일부 의견에서는 비행시간이 짧은 중국, 일본 등부터 입국 전 검사를 폐지하는 쪽으로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기준 설정이 모호하고 오히려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모든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