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지난 1일까지 양일간 군산수상태양광 일대에서 KOEN 탄소중립 MZ소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MZ(현재 20~30대)소위원회는 남동발전 탄소중립 추진위원회의 산하 조직으로 미래세대 다양성과 공정성, 유연한 사고로 2050 탄소중립 시대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 6월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이날 국내 최초로 국가산단 내 유수지를 활용한 군산 수산태양광(18.7㎿)과 주민참여형으로 구성된 대단위 태양광사업인 새만금 육상태양광(99㎿)의 현장 견학과 중앙제어실 등 체험 활동으로
오늘의 건설·부동산 이슈 모음[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환경·신재생에너지 기업 SK에코플랜트에서 물적분할한 하이테크(Hi-Tech)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SK에코엔지니어링’이 공식 출범하며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드론 기술을 태양광발전 모듈 품질관리에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의 주요 부품인 태양광 모듈의 시공과 유지관리에 열화상 카메라 드론을 적용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이날 업계 이슈를 모아봤다.◆하이테크 엔지니어링 기업 ‘SK에코ENG엔지니어링’ 공식 출범환경·신재생에너지 기업 SK에코플랜트에서 물적
지붕 면적 70% 곡선 살려[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경주 본사 사옥 지붕을 활용한 1.3㎿급 지붕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지난 19일 본사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김병철 ㈜abm 그룹회장(사단법인 한국건물태양광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지난해 12월 착공한 지붕태양광발전소는 사옥 지붕 면적의 70%를 건물일체형태양광설비(BIPV)로 건설한 것으로, 지붕의 건축마감 곡선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빛누리관과 화랑관처럼 지붕 전체 면적을 태양광발전소로 건
‘재생에너지 비전 3430’ 추진“신재생 비중 30%까지 확대”[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화력발전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다.남동발전은 중장기 신재생에너지 개발 계획인 ‘비전 3430 계획’을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앞장선다고 10일 밝혔다.한국남동발전은 현재 국내 최대인 1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운영 중이다.이번에 수립한 비전 3430은 태양광과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오는 2034년까지 총사업비 기준 33조 4000억원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남동발전 김회천 사장이 취임과 동시에 신재생 현장에 이어 곧장 발전소 현장을 찾는 등 논스톱 현장경영을 펼치고 있다.김 사장은 취임식에서 ‘안전 최우선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의 경영방침을 선언하고 30일 경영방침 실현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발전본부를 찾아 안전경영활동을 시행했다.그는 이날 분당발전본부 내 설비 개선공사 현장과 각 부서별 안전관리현황을 점검하면서 발전소 현장의 선제적·예방적 안전관리 체계를 진단했다.무엇보다 취임일성으로 ‘안전경영 대진단’을 강조한 만큼 직원들에게 에너지원별 유해·위험요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29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2구역 군산육상태양광 100㎿ 발전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발전소 착공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산시와 출자사간 체결됐다. 행사에는 SPC인 군산육상태양광의 최대주주가 될 서부발전을 비롯해 군산시 재생에너지 사업 전담기관인 군산시민발전, EPC를 책임질 군장종합건설과 성전건설이 참여했다.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은 1300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 시민펀드 사업이다. 이중 1000억원은
청송양수발전소 저수지에 4.4㎿급[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정재훈 사장)이 국내 최초로 발전용 저수지에 수상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했다.한수원은 13일 청송양수발전소 하부댐 저수지 청송호에 4.4㎿급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윤경희 청송군수,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 강태욱 진영토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청송양수 수상태양광발전소는 국내 최초 발전용 댐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시설로 저수지 면적 약 5.7%에 해당하는 2만 9450㎡에 태양광 모듈을 지난해 11월 설치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금융그룹이 윤종규 회장을 비롯해 허인 은행장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2021년 1차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KB금융은 한국판뉴딜 동참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KB혁신금융협의회를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오는 2025년까지 10조원의 한국판뉴딜 지원과 2023년까지 66조원의 혁신금융 지원 등 총 76조원의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각 계열사의 금융지원 현황
새만금에너지과 신설[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글로벌 기후 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군산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글로벌 기후 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만금에 대한 각종 정책과 개발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시민투자를 기반으로 한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지난해 6월에 발전공기업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10월에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 EPC(설계·조달·시공)사를 선정했다.현재는 EPC 계약절차 마무리 단계로 미군 전파협의,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공사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3일 당진시 일대를 찾아 도정·시정에 소외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정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 및 간담회에는 양 지사와 도의장, 당진시장, 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이 참여했다.먼저 양 지사는 당진시 대호지면 송전리 모래골마을에서 조금초 학생 30여명과 함께 김장 체험을 하고,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마을의 한 농장이 운영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김장은 해당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진행했다.모래골마을은 당진시 도심에서 가장 먼 마을 중 한 곳임에도 불구
1공구 군장종합건설컨소시엄, 2공구 성전건설 컨소시엄 선정[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설비 제조·구매 설치’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1공구 군장종합건설 컨소시엄과 2공구 성전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선정된 사업자는 태양광 모듈, 구조물, 인버터 등 육상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발전소 안전진단, 기술지원 및 시운전성능시험, 인허가, 민원해결 등 관련 제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번 제안서 평가는 ▲태양광(모듈, 전기설비) 규격, 설계 및 시공의 적정성 ▲연약지반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새만금 일대에 최초로 건설될 수상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서부발전은 지난달 30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공모한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인 ‘햇빛나눔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서부발전은 한양을 비롯한 6개 지역기자재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햇빛나눔사업은 전북 군산시 옥구읍 어은리 일대 저류지에 73㎿급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약 1300억원이 투입된다. 지역주민들과 수익을 나누고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농업생산 기반시설에 지원하는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새만금세빛발전소 컨소시엄이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새만금세빛발전소 컨소시엄은 중부발전을 비롯해 호반건설, 현대건설, 전북지역 4개 강소기업, 국민은행, KB증권,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삼일회계법인 및 드림엔지니어링으로 구성돼있다.새만금세빛발전소의 ‘세빛’은 ‘새만금을 위한 세 가지 희망의 빛’을 의미하는 단어다. 본 사업의 3가지 대원칙인 이익공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내 신재생산업 육성을 상징하며 내용은 아래와 같다.첫째 공익재단을 설립해
서부발전, 주민 수혜도 최대화 제안[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 3월 초 접수된 제안서 심사를 거쳐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발전사로 한국서부발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발전사는 태양광발전사업에 충분한 사전지식과 전문적으로 축적된 사업역량을 집중 활용해 이번 사업추진을 위한 모든 자문과 전력판매단가협의, EPC 공모지원 등의 제반업무를 시와 함께 수행하게 된다.금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 제안서 심사는 ▲지역주도형사업에 대한 이해도 ▲시민참여율 및 시민수익률 등 시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누리는 에너지 자립도시 구현을 위해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이익이 환원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한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서민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군산시는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 사업에 시민투자를 기반으로 한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를 올해 상반기 중 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현재 새만금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발전사를 우선 선정하기 위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 발전사 우선선정 추진[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새만금육상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군산시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발전사(RPS 공급의무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고 12일 밝혔다.본 사업은 90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민투자(총사업비의 80% 이내 시민참여, 수익률 7%)를 기반으로 한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진행되며 창출되는 수익은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지역발전 상생형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은 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농어촌지역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금번 협약은 저수지, 담수호, 유휴부지 등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부지 잠재자원에 한국에너지공단의 정책 및 제도 운영 경험을 더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모색해 나가기 위해 진행됐다.양 기관은 ▲농가 태양광 보급기반 구축 ▲정책자금 지원·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을 통한 재생에너지 주민 참여형 우수모델 개발
지역 성장의 모멘텀 역할 지원지역기업·지자체 애로사항 청취대통령 경제 투어 후속 첫 방문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함께 지난 21일 전북 군산 새만금개발청 회의실에서 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및 지역기업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0월에 진행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19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의 재생에너지 시대 개막을 알리는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컨소시엄사를 대표해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등 11개사 대표와 군산시 의회 김경구 의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을 맺은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은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앞 공유수면 매립지에 90MW(메가와트) 태양광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466억 제조공자 투자 포함[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새만금개발공사가 지난 5월 2일 사업시행자를 모집·공고한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우선협상대상자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본 사업은 지난해 10월 30일 비전 선포식을 통해 공개된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3000㎿의 일부로 새만금 산업단지 동측 육상태양광 300㎿ 중 새만금개발공사에서 SPC 사업시행자를 모집해 추진하는 90㎿ 규모의 선도사업이다.사업시행자 모집·공모에는 한전 발전 자회사 6개사 중 ㈜한국수력원자력을 제외한 5개 발전사 컨소시엄이 모두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