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카자흐스탄 도로공사 본사에서 카자흐스탄 도로공사와 도로·교통 분야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의 기술·인적 교류 및 도로공사의 카자흐스탄 도로 관련 사업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카자흐스탄 도로정책을 총괄하는 압둘린 톨레겐 도로위원장은 “한국도로공사의 우수한 유료 고속도로 관리 기술 및 노하우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도로 건설 및 운영유지관리 분야 협력, 유료도로 민간투자사업(PPP) 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이 주최·주관한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 효율화 방안 모색 토론회’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개최됐다.김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의 현황을 살펴보고 운영상의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제시를 통해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의 효율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발제를 맡은 경기교통공사 광역이동지원센터 이석종 센터장은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 현황과 계획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내년 2월 1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에 거가대로를 이용하는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통행료를 20% 할인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휴일 통행료 할인이 개통 이후 중·소형차 기준 최초의 할인으로 이용자들의 통행료 부담을 줄이긴 했지만, 전국에서 가장 비싼 통행료를 부담하는 상시 출퇴근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은 해소되지 않았다.경남도는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를 위해 고속도로 승격 등으로 근원적인 인하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시 이용자들을 위한 단기적인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창원시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귀성·귀향길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도내 모든 민자도로에서 통행료 면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결정은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설 연휴에 이어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통행료 면제 기간은 9월 28일 0시부터 10월 1일 24시까지 총 4일 동안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운전자들은 하이패스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로, 하이패스가 아닌 일반차량은 일반차로로 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인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에 발맞춰 이번 추석 연휴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창원시에서 관리하는 유료도로에 대해 무료 통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해당 도로는 마산회원구 양덕동 양덕교차로와 의창구 팔룡동 평산교차로를 연결하는 팔룡터널과 의창구 북면 지개리 국도 79호선과 동읍 남산리 국도25호선을 연결하는 지개-남산간 연결도로이다.통행료 면제 시간은 추석 전날인 9월 28일 0시부터 10월 1일 24시까지 4일간으로 해당 시간에 이용하는 모든 차량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에서 경인고속도로 무료화 촉구결의안을 발의하면서 ‘인천시민의 30년 숙원’이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이명규(국·부평1) 의원이 의원 20명의 찬성을 받아 6일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촉구결의안’을 발의했다.이날 이명규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에 출석해 “‘유료도로법’상 통행료의 징수 기간은 30년이지만, 경인고속도로는 개통 후 약 55년간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경인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통행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현대카드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그룹 내 평가 지위(Group Status)가 한 단계 오르고 신용등급 전망을 ‘BBB Stable(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28일 밝혔다.현대카드의 그룹 내 평가 지위 상향은 S&P 등급을 취득한 2006년 이후 최초다. S&P는 지난 23일(현지시간) 관련 보고서를 통해 현대카드의 그룹 내 평가 지위를 4등급인 ‘MSI(다소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회사)’에서 3등급인 ‘SI(전략적으로 중요한 자회사)’로 한 단계 상향했다S&P는 현대카드가 신용카드를 통한 ICP(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3년간 마창대교의 출퇴근 시간 통행료 할인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정책은 박완수 도지사가 도민들에게 약속한 내용으로, 2012년 8월 이후 11년 만에 시행되는 통행료 인하 조치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통행료 할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입 손실은 경남도와 창원시가 재정 분담해 보전한다. 통행료 할인은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출퇴근 시간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총 4시간 동안 적용될 예정이다. 통행료를 20% 할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삼성카드는 23일 ‘삼성 iD e hi-pass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삼성 iD e hi-pass 카드는 실물 카드가 없어도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상품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카페이 앱’에서 신청하면 수분 이내에 심사 완료 후 발급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삼성 iD e hi-pass 카드의 연회비는 2천원이다. 카드 사용 내역은 차량 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삼성 iD e hi-pass 카드는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디 올 뉴 코나’, 기아 EV9에서 사용할 수 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지난 3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내 민자도로 3개소(마창대교, 거가대로, 창원~부산간 도로) 유지관리·운영상황에 대한 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운영평가는 유료도로법 제23조에 따라 민자도로 관리운영사가 지켜야 할 유지·관리 등 운영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해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성과 편리성을 제공함으로써 도민의 도로 이용 편의 증진과 민자도로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한다.도는 이번 운영평가를 위해 우선 민자도로 관리운영사로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평가를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설 연휴 기간 유료도로 8곳의 통행료를 면제하는 등 최근의 고물가·고유가를 반영한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11일 오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실·국장 회의를 열고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를 포함해 교통·수송, 경제안정, 선제방역, 나눔·복지, 시민안전, 문화·생활 6개 분야를 중심으로 ‘2023년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고금리 현상과 코로나19가 재유행되는 상황을 고려했다. 참석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부산․경남 간 지역교류 확대, 지역경제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소형(승용)․중형차에 대한 거가대교 통행료를 각각 20%를 할인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거가대교 통행료는 경차 5000원, 소형차(승용차) 10000원, 중형차 1만 5000원, 대형차 2만원, 특대형차 2만 5000원이다. 경차는 개통 당시부터 소형기준 50%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고, 화물운송 사업자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형차는 2만 5000원에서 2만원으로, 특대형 차량은 3만원에서 2만 5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현대카드가 실물 카드가 없어도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현대자동차 ‘e hi-pass’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e hi-pass는 현대차그룹의 차량 내 결제서비스 ‘카페이’가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다. 선불 하이패스카드를 발급해 이용 금액을 충전하거나, 카드사 후불 하이패스카드를 차량 내 하이패스 단말기에 카드를 장착해 이용하는 대신 카페이 앱을 통해 실물카드 없이도 차량 시동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결제 후 이용 내역도 카페이 앱과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실물 카드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품격 세단 ‘디 올 뉴 그랜저(이하 그랜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그랜저는 과거부터 이어져온 신뢰와 유산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모빌리티로 전환되는 미래 가치를 담아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독보적인 상품성을 완성했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출시 행사에서 “수 년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온 신형 그랜저는 지난 36년간 그랜저가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 위에, 시장의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첨단 신기술과 디테일이 더해진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연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영종도 주민에 대한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료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중구 제2청사에서 영종 주민들을 만나 “긴급 지시사항으로 (영종대교) 통행량과 지원방식 등에 대해 속도감 있게 조사하라고 지시했고 자체 조사 결과에 따라서 상부도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종과 강화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뉴홍콩시티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영종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며 “공약으로 여러 차례 밝힌바 실현될 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추석 당일 아침부터 곳곳에서 귀성·귀경길 정체가 시작됐다. 가장 극심한 시간대는 ‘오후 4시’가 예상된다. 10일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귀경 방향 정체가 이날 오전 9~10시 시작돼 오후 4~5시 최대치를 찍고 다음날 오전 2~3시쯤에서나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 방향은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해 오후 1~2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8~9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날 이동하는 차량이 전국에서 649만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9만대로 예상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지] 국내 운전자 10명 중 6명은 유료도로 체계가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고속도로 무료화 정책을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8월 17일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 6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우리는 왜 도로에 돈을 내고 있는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도로 11만 1314㎞ 중 4.5%(4천961㎞)가 통행료를 징수하는 유료도로다. 유료도로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고속도로(고속국도)가 80.5%로 가장 많고, 민자고속도로(15.6%)와 지자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전기·수소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과 화물차 통행료 심야 할인 제도가 2024년까지 연장된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달 11일까지 입법 예고한다. 정부는 2017년 9월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수소차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를 50% 감면해주고 있다. 당초 올해 연말까지가 일몰 기한이었지만, 시행령 개정으로 2024년 12월까지 2년 더 연장된다. 이와 함께 화물차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심야 할인도 2024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롯데카드가 ‘카카오뱅크 롯데카드’ 회원을 위해 부착형 신용카드 ‘카카오뱅크 롯데 터치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카드는 카카오뱅크 롯데카드 회원이 발급받을 수 있는 스티커형 카드다. 휴대폰 뒷면 등 원하는 곳에 붙여 이용하면 된다.카카오뱅크 롯데 터치카드로 결제 시 카카오뱅크 롯데카드의 혜택이 그대로 적용되며 실적도 합산된다.카카오뱅크 롯데카드는 ▲스트리밍·와인 ▲간편결제·배달 ▲교통 ▲푸드 ▲편의점 ▲쇼핑·숙박 등 6개 그룹에서 5% ‘특별 캐시백’ 혜택과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실적 조건 없는
거가대교 뺀 7곳 할인 대상연속 운행 시 200원씩 할인[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내년 상반기 중 부산 시내 유료도로 7곳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 ‘유료도로 연속통행 할인제도’를 도입한다.이번 제도는 광안대교를 비롯한 해안순환도로 등 잦은 유료도로 연속통행으로 인한 시민 체감통행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부산 시내 유료도로를 일정 시간 내 연속 운행하는 차량은 두 번째 유료도로부터 200원씩 통행료를 할인받게 된다.박형준 부산시장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최초로 ‘유료도로 연속통행 할인제도’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