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권 3대 게이트 국조·특검 추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19일 “문재인 정권 3년은 그야말로 ‘재앙의 시대’였다”며 “대한민국의 근본이 무너지고, 국민 삶이 피폐해지는 3대 재앙의 정권이었다”고 맹비난했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헌정 재앙, 민생 재앙, 안보 재앙을 문재인 정권의 3대 재앙이라고 규정했다.그는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을 심판해 달라. 미래통합당은 반드시 21대 총선에서 압승해 문재인 정권의 3대 재앙을 종식시키겠다”며 “4.15 총선은 거대한 민
형법 제126조에 ‘피의사실공표죄’라는 게 있다. ‘검찰, 경찰 기타 범죄수사에 관한 직무를 행하는 자 또는 이를 감독하거나 보조하는 자가 그 직무상 알게 된 피의사실을 공소제기 전에 공표한 범죄’를 말한다. 이 조항은 권력의 입맛대로 행해져와 검찰과 경찰이 공소제기 전에 불특정 다수인에게 알려주기 위해 언론에 흘리기도 했는데, 형법에서 처벌조항에는 있으나 적용의 잣대는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식이었으니 이 죄를 두고 말이 많았던 건 사실이다.지난 6.13 울산시장 선거에서 ‘청와대 선거개입 사건’이 윤석열 검찰에 의해 송철호 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수사하는 검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를 청와대 행정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울산시 송 부시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검찰 수사관 4~5명은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울산시청 본관 8층에 있는 송 부시장실 집무실에 들어가 문을 잠근 채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송 부시장 “행정관 아닌 지역 여론 수집처에 동향 전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첩보를 제공한 공직자가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인 것으로 4일 알려졌다.청와대는 이날 김 전 시장 관련 첩보에 대해 지난 2017년 10월 민정비서관실에 파견된 A행정관이 휴대전화 SNS를 통해 제보를 받아 문서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제보자 A행정관이 과거 캠핑장에서 만나 알게 된 공직자라고 덧붙였다.이 공직자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 등은 전했다. 보도에
박 실장 “권력형 선거부정사건”“악의적 진술 의혹 등 밝혀야”시당 “‘하명수사’ 프레임 씌워”“선거패배는 국정농단의 심판”[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박기성 전 비서실장이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사건의 공모자로 송병기 현 울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박 전 비서실장은 이날 “경찰과 검찰의 수사와 법원의 재판과정, 그리고 최근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송병기씨가 권력형 선거부정 사건의 하수인이거나 공모자라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그 근거
[뉴스천지=정인선 기자] 지식경제부는 3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2010년도 지식경제부 주요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지경부 임채민 제1차관, 배영길 부산부시장, 주봉현 울산부시장, 서만근 경남부지사, 기업인, 지역발전 유관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시책 설명 및 질의응답·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경부 전상헌 정보통신산업정책국장 등은 이날 2010년도 주요 산업·무역·에너지자원·지역발전시책에 대해 설명했으며, 동남광역경제권발전위원회는 2010년도 동남권 발전시책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