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HAPPY NEW YEAR”. 2024년 새해 첫 날인 1일 부산시 용호동 백운포에서 시민들이 새해 일출을 맞이하고 있다. (독자제공)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로 한국과 미국의 주요 군사 기지를 잇달아 촬영했다고 주장했다.지난 21일 밤 쏘아 올린 정찰위성으로 한반도는 물론 괌과 하와이의 미군기지까지 위성으로 들여봤다는 것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5일 오전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찾아 오전 9시 59분 40초부터 10시 2분 10초 사이 정찰위성이 진해, 부산, 울산, 포항, 대구, 강릉 등 중요 표적지역을 촬영한 사진을 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통신은 위성이 부산 남구 용호동 군항에 정박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 분야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행정으로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공로를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8년에 제정되었으며 올해로 6회차를 맞았다.창원특례시는 올해 처음 ‘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정책대상을 수상하며 청년친화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시는 2022년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청년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청년이 모여드는 활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수직 관통하면서 많은 피해를 낳았다. 국내에 상륙하면서 예상보다 강도가 약해졌지만, 카눈이 방향을 틀어가며 속도가 늦춰지는 바람에 피해가 더 커졌다. 집중호우와 거센 비바람에 전국에서는 산사태 경보가 발령되고, 수만명이 대피했으며 실종, 정전, 교통사고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10일 기상청에 따르면 9시 20분쯤 경남 거제로 상륙할 당시 제6호 태풍 카눈의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75hPa(헥토파스칼)과 32㎧였다. 강도 등급은 ‘중’으로 당초 강으로 유지할 것이란 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현재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 내륙을 강한 비와 바람으로 관통하고 있다. 이 태풍은 통영시 부근에 상륙했으며, 저녁 6시가 넘어 북한으로 빠져나갈 예정이다. 그러나 태풍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 남아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경남도는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몇 가지 행동 요령을 당부하고 있다.우선, 가족과 지인에게 연락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연락이 되지 않고 실종이 의심될 경우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물 수위가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는 논이나 물꼬 정비를 위한 배수로 인근 출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창원시 간부들과 창원상공회의소 분과위원장 등 지역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창원경제협의체 두 번째 회의를 17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지난 1차 회의 시 제안된 안건에 대한 추진 경과를 보고,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새롭게 제안하는 내용에 대한 발표 등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창원상공회의소는 모범장수기업 육성·지원조례 제정, 용호동, 신월동 중심상업지역에 대한 고도 제한 완화, 창원시 투자유치시스템 공동활용을 제안했다. 현장에선 제안안건에 대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미래 50년 계획 중 하나인 창원국가산단 2.0은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차별화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창원국가산단을 고도화하고 마산자유무역지역을 국가산단으로 지정하며, 해양신도시 내에 제2자유무역지역을 조성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계획이다.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3일 1년 시정성과 공유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향후 계획을 브리핑했다.창원은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을 구축한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전국 최대인 500홀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오페라, 발레, 전통무용 등 이색적인 공연예술축제 ‘창원 원맨&투맨아트쇼’가 23일부터 3월 4일까지 10일간 창원 나비아트홀에서 열린다. 나비공연예술센터에서 주최하고 극단나비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의 공연예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문화예술의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민간 주도형, 공연자 중심의 무대이다. ‘창원 원맨&투맨아트쇼’는 공연예술가 중심의 콘서트형 축제로 1명 또는 2명이 주최가 돼 하나의 무대를 채워가는 것이 큰 특징이다. 예술가 개인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아름다운 부자 김장하 취재기를 다룬 김주완 작가의 책 줬으면 그만이지 북 콘서트가 2월 8일 오후 6시 30분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창원문화원에서 열린다. 책 출간과 동시에 MBC다큐 ‘어른 김장하’가 전국에 방영되면서 눈물의 감동을 받았다는 국민적 관심 속에 책 줬으면 그만이지도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주완 작가는 경남도민일보에서 은퇴한 이후 김장하 선생 취재에 몰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를 연출한 김현지 PD의 제안을 받고 ‘어른 김장하’ 제작에 함께 참여했다. 행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12월에 연내 가장 많은 입주물량이 공급된다. 지난해 1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28일 ㈜직방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3만 353세대로 전월(2만 2347세대), 전년 동월(2만 9405세대)보다 각각 36%, 3% 가량 많다. 매년 12월은 해를 넘기지 않고 입주하려는 단지가 집중되며 입주물량이 많은 시기로 올해 12월은 수도권 입주물량이 특히 많다. 수도권은 전년(1만 5577세대) 대비 18%가량 많은 1만 8391세대가 입주하며 2021년 1월(2만 402세대) 이후
[천지일보=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10일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62-3 소재 자연사랑학습장에서 자연보호헌장 선포 제44주년 기념 제10회 창원시장기 자연보호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978년 10월 5일 제정된 자연보호헌장의 뜻을 되새기고, 창원·마산·진해 지역에서 회원들의 다양한 자연보호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해 자연보호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한걸음 정진하는 자리가 됐다. 시는 자연환경 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46명에 대해 표창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자연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한 창원시 자연보호협의회의 활동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경남도지사관사와 경남도민의집(창원 용호동 소재)에서 ‘2022 경남 만화·웹툰 페스티벌’을 연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만화·웹툰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꿈, 그리다’를 주제로 만화 웹툰 전시와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도내 21명의 웹툰작가가 참여한 작품 전시회가 도민의집 1층(환주당)에 공개되며, 경남웹툰캠퍼스 교육 수료생들의 창작웹툰도 함께 전시된다. 12일
'도지사 당선인에 바란다' 온라인 소통 창구개설도민 중심 도정 실현 위한 ‘도정 슬로건’ 공모도지사관사·도민의 집 활용 아이디어 모은다[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시작부터 확실하게 인수팀이 도민 중심의 민선8기 도정운영을 위해 온라인 소통창구를 열고 도민 정책제안을 받는다.인수팀은 민선8기 출범 준비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도민 목소리와 정책제안을 실무 검토를 거쳐 도정과제에 반영하게 된다.경상남도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경남도지사 당선인에게 바란다’ 페이지에 접속해서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또한, 도정 슬로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2일 오후 9시 10분경 경남 창원 성산구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앞 삼거리에서 오토바이와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탄 A(18)군 등 10대 2명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숨졌다. 택시 기사 등 3명은 비교적 가볍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 가로수길에서 정상 주행으로 좌회전하는 택시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새해 최대 1억 9천만원 부과업체 “아예 문 닫으라는 것”코레일, 공시지가 올라 인상피부 와닿는 정책 반영 절실市 “사태 진화 최선 다할 것”[천지일보=윤선영·김현진 기자] 3년째 이어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세버스업계 고통이 극에 달한 상황임에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차고지 임대료를 대폭 올리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4일 본지 취재 결과 코레일은 올해 들어 유휴부지 차고지를 사용 중인 버스업체 2곳에 각각 5300만원, 1억 9100만원의 임대료를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와 비교해 21
창원 헌혈의 집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단체 헌혈 시행[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 공보관실에서는 23일 용호동에 있는 ‘창원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운동에 동참했다.코로나19 상황에 따른 혈액 수급 비상상황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는 공보관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진행됐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이 더욱더 어려운 상황으로 혈액 수급이 시급한 중증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헌혈증서’도 기부했다.헌혈참여자는 헌혈 전, B형, C형 간염바이러스
지역발전·경제활성화 강조“지역맞춤사업 추진 매진”[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5일 창원시 용호동 소재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올해 경남지역 주요 업무현황과 현안사업을 점검했다.김현준 사장은 올해 경남본부 주택공급계획 등 부문별 사업계획과 경남해피니엄, 농촌재생사업모델, 지역특화 산단 진행상황 등 업무 전반에 대해 들여다봤다.김 사장은 “경남지역본부는 주민들을 위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본부”라며 “주택시장 안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목표한 공급, 투자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지역특화 산단
창원영업본부 김백용 상무 직원과 음식점 찾아 선결제[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2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착한 선(先)결제 캠페인은 음식점과 잡화점 등 소상공인 업소에서 선결제 방식으로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찾아 쓰는 소비 촉진 운동이다. 창원영업본부 김백용 상무는 직원과 함께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인근 음식점을 찾아 선결제했다.BNK경남은행은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과 함께 착한 소비, 도시락 DAY를 시행하고,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들에
신규 확진자 16명 발생거제 11, 밀양 3, 김해 2명[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오늘 도내 일가족 5명이 타 시도에 거주하는 부모님댁을 방문했다가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거제 확진자 11명(1789~1794, 1798~1802번) 중 1789번과 1792~1794번, 1799번 5명은 모두 일가족으로 수도권 확진자(경기도 시흥 562번 가족)의 접촉자다. 지난 16일에서 17일까지 타 지역에서 가족 모임을 했고, 가족 모임 참석자 중 타 지역 가족이 확진돼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가족
철도연, 현대로템, 전기연, 재료연, 경남테크노파크 참여서울까지 20분, 수도권 집중문제 해소 국가균형발전 기대김 지사 “지역 산업계와 철도연 연구개발 역량 잘 결합하길”[천지일복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0일 도청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5개 기관과 하이퍼튜브 등 친환경 미래 철도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철도 기술을 동남권 메가시티를 비롯한 균형발전 전략에 활용하기 위한 채비에 나섰다.2045년 1월 20일 아침, 창원 의창구 용호동에 사는 빅데이터분석가 A씨는 8시에 창원중앙역을 출발해 8시 20분에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