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LH 사장(가운데)이 15일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LH) ⓒ천지일보 2021.6.15
김현준 LH 사장(가운데)이 15일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LH) ⓒ천지일보 2021.6.15

지역발전·경제활성화 강조

“지역맞춤사업 추진 매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5일 창원시 용호동 소재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올해 경남지역 주요 업무현황과 현안사업을 점검했다.

김현준 사장은 올해 경남본부 주택공급계획 등 부문별 사업계획과 경남해피니엄, 농촌재생사업모델, 지역특화 산단 진행상황 등 업무 전반에 대해 들여다봤다.

김 사장은 “경남지역본부는 주민들을 위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본부”라며 “주택시장 안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목표한 공급, 투자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지역특화 산단을 추진하는 등 LH가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경남형 농촌재생사업 모델을 협력기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청년들의 농촌정착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는 등 지역맞춤형 사업에 더욱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준 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상생·협력해준 지역사회에 고마움을 전하고 “혁신방안 이행을 통해 LH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지역에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 사장은 지역경제 기반형 도시재생 사업인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조선업의 불황으로 폐업한 부지와 시설을 활용해 글로벌 문화관광거점 공간으로 조성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김 사장은 통영 폐조선소 현장을 돌아본 뒤 “사업 본격화를 위해 토양정화사업을 신속히 완료하고 경남지역의 혁신성장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김현준 LH 사장이 15일 창원시 용호동 소재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경남지역 사업현안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LH) ⓒ천지일보 2021.6.15
김현준 LH 사장이 15일 창원시 용호동 소재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경남지역 사업현안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LH) ⓒ천지일보 202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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